국내 최초 ‘글로벌 자산관리 센터’ 오픈, 전 세계를 아우르는 맞춤형 컨설팅 제공

이번 센터 개소는 자산의 글로벌 재배치가 활발해지는 추세에 맞춰,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글로벌 자산관리 센터에는 신탁 컨설턴트,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애널리스트 등 각 분야의 전문 인력이 상주한다. 이들은 리빙트러스트, 부동산 및 주식, 대체투자뿐 아니라 국제조세, 글로벌 부동산, 거주국 변경 등 복합적인 자산관리 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해외로 이주한 고객에게는 현지 하나은행 영업점 및 제휴기관과 직접 연계해 투자이민, 가업승계 등 현지 기반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대로 국내로 귀국한 역이민 고객에게는 해외 체류 경험과 비즈니스 경력을 고려한 글로벌 포트폴리오 구성과 환리스크 관리 등 전문적인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전 세계 27개 지역, 112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지역이라면 어디서든 최적의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오픈과 함께 하나은행은 미국 상속·증여 전문 로펌인 ‘한앤박 법률그룹’, 세무 전문 기업 ‘마크강택스’, 부동산 플랫폼 ‘코리니’ 등 미국 내 주요 기관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손님들의 투자 영역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다”며 “글로벌 자산관리 센터는 국내외를 잇는 양방향 자산관리 허브로서, 고객이 어디에 있든 최적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센터 오픈을 기념해 ‘크로스보더: 신탁을 통한 자산 이전 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머니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고액 자산가와 글로벌 금융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포럼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하나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