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오늘(22일) 북구보건소 회의실에서 포항시니어클럽과 폐의약품 수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내 폐의약품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분리배출 및 수거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폐의약품 수거 환경지킴이’로 활동할 어르신들의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협약에 따라 북구보건소는 수거 거점 확대, 수거체계 구축, 분리배출 관련 교육 및 홍보를 맡으며, 포항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관공서, 약국, 공동주택 등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을 정기적으로 순회·수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기성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협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포레나천안두정아파트를 서북구 제35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된 조치로, 공동주택 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사례다.금연아파트 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공동주택 거주 세대 과반수 이상이 동의하면 복도, 계단 등 공용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포레나천안두정아파트 역시 지난달 과반수 세대의 동의를 얻어 금연구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이에 따라 서북구보건소는 6개월간의 계도 및 홍보 기간을 거친 뒤, 올해 12월 12일부터 해당 아파트의 지정된 공용공간에서 흡연할 경우 과태료
서울 성북구 보건소가 말라리아 예방과 조기 진단을 위한 무료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는 구민과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신속 진단검사를 제공해 감염 확산 예방에 나섰다.말라리아는 제3급 감염병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를 통해 전파된다. 국내에서는 주로 삼일열 말라리아가 발생하며, 모기에 물린 뒤 7일에서 최대 2년까지 잠복기를 거쳐 발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주요 증상으로는 48시간 간격으로 반복되는 오한, 발열, 발한이 나타나며, 구토, 설사,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하지만 말라리아는 인지도가 낮고 초기 증상이 비특이적이어서 조기 진단이 쉽지 않다.이에 성북구
닥터다이어리(대표 송제윤)가 강북구보건소(소장 박현정)와 함께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강북구보건소가 주최하고 닥터다이어리가 주관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강북구민 건강 위험군(당뇨병, 고혈압) 150명을 대상으로 닥터다이어리 앱을 통해 혈당·고혈압·약물·식단·운동 등을 기록하여 이들의 생활습관 개선을 돕는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다.이번 사업은 1기수 당 50명씩 총 3기수로 운영된다. 교육 참가자들은 닥터다이어리 앱에서 당뇨병, 고혈압, 비만 등 150여 개의 VOD와 e-book을 통해 만성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또한, 강북구보건소 보건관리자들이 교육 참가자들의 건강 기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