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자살예방 인식 개선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참여형 ‘생명사랑 이모티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생명사랑의 메시지를 이모티콘으로 제작해 전파함으로써,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공모전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와 인천시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며,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일반부와 아동·청소년부 두 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행되며, 인천 시민뿐 아니라 인천시 소재 학교 재학생이나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개인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응모자는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의 캐릭터 ‘드니&나래’를 활용해, 자살예방과 생명사랑
인천시가 지역 사회 내 자살예방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의 제5차 자살예방 기본계획에 따라, 주민과 지역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다.‘생명존중안심마을’은 읍·면·동 단위의 지역 자원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개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자살예방 교육, 캠페인, 자살수단 차단 활동 등을 통해 자살률을 낮추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2024년 기준 인천시는 10개 군·구 전 지역에서 총 23개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운영 중이며,
충북 증평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마음케어365’ 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위기 및 자살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며 효과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최근 우울증과 자살 문제가 사회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마음케어365’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역 밀착형 조기 발견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마음케어365’는 닥터포레스트와 협력해 운영되는 사업으로, 스마트폰 앱 ‘온마음케어’를 통해 대상자의 일상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신건강 상태를 점수화해 관리하는 방식이다.앱은 신체활동, 사회적 상호작용, 정서 상태 등 세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위험 신호를 정밀하게
영도구보건소와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월 22일, 관내 약국 2곳(황원태약국 등)을 생명존중약국으로 추가 지정하며 ‘찾아가는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영도구약사회(회장 곽현주)의 협조로 현재 영도구 내 56개 약국 중 18곳(32.1%)이 생명존중약국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며, 매년 신규 약국이 사업에 동참하면서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이번에 새로 참여한 약사들은 “생명존중약국 사업은 영도구에 꼭 필요한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일에 기꺼이 동참하고 싶은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지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5월 28일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범죄피해자 중 자살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과 함께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 중 자살고위험군이 발견될 경우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정신건강 지원 서비스와의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이정석 고양시자살예방센터장은 “지역사회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5일과 16일, 22일~23일 등 2회에 걸쳐 자살예방 전문인력 48명을 대상으로 ASIST(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ASIST 교육은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주관하는 자살중재기술 훈련 프로그램으로 자살위험자와 게이트키퍼 간 상호작용에 초점을 두고 자살위험자에 대한 이해와 안전 확보 기술을 훈련하는 전문적·체계적·효과적인 교육이다.이번 교육은 한국자살예방협회 권순정, 양희남, 김수진, 홍희정 전문 강사를 초청해 자살 응급처치, 자살 개입 기술 및 상담기법 훈련, 자살위험자의 지역사회자원 연계, 자살위험자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양정훈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안용민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 15명의 전문가 개발진 및 11명의 자문위원과 공동으로 ‘정신과 진료 현장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수용개작 표준진료지침’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의료진 등 전문가를 위해 마련된 자살예방 표준진료지침 프로그램은 자살예방 효과와 근거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인증을 획득하는 첫 사례로 기록됐다.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운영하는 ‘자살예방 프로그램 인증제도’는 자살예방 프로그램의 객관성과 효과를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것으로 예비인증과 본인증으로 구분되며 학술연구를 통해 효과가 입증된 프로그램만 본인증 심
안용민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팀이 개발한 ‘정신과 진료현장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수용개작 표준진료지침’이 최근 자살예방 효과와 근거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운영하는 ‘자살예방 프로그램 인증제도’는 자살예방 프로그램의 객관성과 효과를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은 예비인증과 본인증으로 구분되며, 학술연구를 통해 근거와 효과가 입증된 프로그램만 본인증 심사를 받을 수 있다. 인증 받은 프로그램은 전국적으로 확산, 보급되도록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지원을 받는다. 전문가를 위해 마련된 지침/권고 프로그램이 본인증을 획득한 것은 안 교
배재남 인하대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최근 '2024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 자격으로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배 교수는 1999년 인천광역시 최초로 지역 정신보건센터를 설립하고 초대 센터장으로 활동하며 중증 정신질환자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체계적인 사례관리로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그가 이끄는 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조현병, 조울증, 우울증 등 정신질환 및 자살시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연간 1만3000건 이상의 상담을 하며 정신질환 재발 방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또한 센터 내 응급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달 17일부터 18일 또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자살예방 전담인력 소진방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마음이 건강한 심플, 함께하는 쉼+’를 주제로 세종특별자치시 자살예방사업 전담인력의 소진방지 및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심리회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 및 관내 소방서, 세종특별자치시청 및 행정복지센터, 세종시보건소 등 9개 관내 자살예방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80명이 참여했다.1박 2일간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자기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LCSI 성격검사)과 팀 빌딩을 통한 스트레
28일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27일 서강대학교에서 ‘자살예방 보도준칙 4.0’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자살 사건 보도와 관련해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환기하고, 새롭게 마련된 보도준칙 개정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공청회에서는 정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연구진, 전문가 자문위원단이 공동으로 마련한 「자살예방 보도준칙 4.0(안)」이 발표됐다. 언론계, 산업계, 학계, 법조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과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자살보도 권고기준은 2004년 처음 제정된 후 미디어 환경 변화에 맞춰 2013년과 2018년에 각각 2.0과 3.0으로 개정된 바 있다. 이번에 발표된 ‘자살예방 보도준칙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분야별 실질적인 정책이 필요하고 그 정책에 대해 모두 함께 관심을 가져야 효과를 끌어낼 수 있습니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2일)을 기념해 ‘젊은 세종의 내일’을 주제로 9월 2일(월) 오후 1시부터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자살예방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임채성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권계철 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 등 주요 내빈과 함께 전문가와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1부에서는 안용민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자살예방 정책 왜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위탁운영 하는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강승걸)는 인천광역시간호사회,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 인천지부와 최근 자살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해 ‘생명사랑간호사’ 확대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생명사랑간호사’는 의료기관 및 지역사회에서 환자 혹은 보호자의 자살 위험을 살피고, 자살 위험에 처한 사람을 조기 발견하는 역할을 한다. 또 자살고위험군 발견 시 도움받을 수 있는 전문가 혹은 전문 기관으로 연결해 조기 개입해 지역사회 자살 고위험군 의뢰체계 역할을 수행한다.센터는 작년, 인천광역시간호사회와 협력 간담회를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
한양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는 지난 6월 3일 본관 3층 강당에서 ‘2024 자살예방 심포지엄: 자살위기와 지역사회 대응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 관련 유관 기관의 실무자와 사례관리자 등이 한데 모여 자살시도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개입방안을 심도 있게 고찰하기 위해 마련됐다.조용일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은 “자살과 자해는 다양한 정신과적·사회경제적 원인 혹은 중독으로 인해 발생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자살시도자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보다 효과적인 개입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날 심포지엄에...
엔자임헬스가 11월 22일 서울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개최된 ‘2023 한국PR대상’에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2023 자살예방 캠페인’ 프로젝트로 공공/공익캠페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31회를 맞이한 한국PR협회의 ‘한국PR대상’은 매년 우수PR활동 사례 및 우수 실무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국내 PR 산업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 중 하나이다. 엔자임헬스가 기획 및 운영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2023 자살예방 캠페인’은 우리가 충분히 지킬 수 있었던 13,352명(2021년 자살 사망자 수)의 생명을 지키지 못했다는 점에 집중해, 자살 예방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갖고 함께 행동할 것을 강조했다.동시에...
KMI한국의학연구소(KMI)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진행된 자살예방 캠페인 ‘2023 생명사랑 밤길걷기’에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사회복지법인 한국생명의전화가 개최한 이번 캠페인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생명의 소중함을 전파하고 희망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이날 KMI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50여 명은 ‘청소년 응원 7.1km 코스’를 함께 걸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코스는 10대 청소년 자살률이 10만 명당 7.1명이라는 점에서 기인해 운영됐다.걷기 행사는 ‘난소중해, 너는빛나, 위투게더, 가보자고, 내일만나’ 등 5개 그룹으로...
자살 고위험군인 장애인에 대한 자살예방대책을 정책에 포함하도록 하는 자살예방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발의된다.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성 의원(국민의힘)은 5년마다 수립하여야 하는 자살예방기본계획에 ‘장애인’ 자살예방대책을 포함하도록 하고, 자살방지 및 생명존중문화가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내용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약칭: 자살예방법)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행 『자살예방법』에 따르면 국가는 자살예방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자살예방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도록 하고 있으며, 생명존중문화의 조성, 자살상담매뉴얼 개발 및 보급, 아동...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2022년 자살예방사업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의 통합적 접근과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전국 자살예방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 및 관련 전문가 등 약 300명이 참가한다.콘퍼런스는 자살예방 주제발표, 세션Ⅰ, 세션Ⅱ, 자살예방사업 실무자 소진예방 특강으로 진행된다.자살예방 주제발표 시간에는 보건복지부가 “국가 자살예방 강화대책“에 대해 발표하고, 관련 전문가 및 현장 실무자와 함께 자살예방과 정신건강․복지․경제에 대해서 심도 있는 토론을 한다.세션Ⅰ과 세션Ⅱ는...
삼성서울병원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6월 8일 오후 4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에서 개발한 ‘자살 고위험군 선별도구 및 자살 위험도 평가도구’의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살예방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자살 고위험군 발굴 척도 활용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이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에서 개발한 ‘자살 고위험군 선별도구 및 자살 위험도 평가도구’가 무상으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살예방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오프라인) △차세대사회보장정...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는 자살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주관 ‘2021 자살예방의 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0월 12일(화) 병원장실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이번 수상은 경기도 지역 내 자해·자살시도자들에게 필요한 치료서비스와 자살재시도 예방 사례관리를 통한 자살률 감소 노력을 펼친 결과다. 특히 지역사회 소외계층 자살예방 인식확산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직원들의 피로와 정신적 어려움을 살펴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생명사랑캠페인’을 더욱 강화해 나간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는 응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