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은 지난 12일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디지털케어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신규 고객을 위한 ‘무료 체험하기’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개편에 따라 NH투자증권 QV 신규 고객(디지털자산관리센터 지정)은 계좌 개설 즉시 3개월간 프리미엄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체험 기간 종료 시 잔고가 1000만 원 이상이면 별도 절차 없이 정식 서비스로 전환되며, 1000만 원 미만이면 자동 해지된다.디지털케어 서비스는 현재 약 10만 명의 1000만 원 이상 자산가가 이용하는 NH투자증권의 대표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다. 주요 특징으로는 전담 디지털 어드바이저를 통한 신속한 투자 상담, ‘마이자산케어’ 기반
서울시가 ‘서울런’을 단순한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넘어 맞춤형 교육복지 플랫폼으로 확대 개편한다. 학습 콘텐츠, 지원 대상, 특화 프로그램 등 전 분야에 걸쳐 서비스를 강화하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새로운 시범 사업도 도입한다고 오늘 밝혔다.‘서울런’은 2021년 출범 이후 사교육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온라인 강의, 1:1 멘토링, 진로 컨설팅 등을 제공하며 대표 교육복지 사업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6월 말 기준, 누적 이용자는 약 3만 5천 명에 달하며, 2025학년도 수능 응시자의 95%는 서울런이 입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특히 사교육 경험이 없던 이용자의 평균 학습 시간이 경험자보다 4.5배 길었고, 이용 가구의
보건복지부가 의료급여 제도개편과 관련한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시민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복지부는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의료급여법 시행령 개정안과 관련해 시민단체 및 의료급여 수급 당사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5일 발표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의료급여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입법예고 기간(6월 5일~7월 15일) 중 마련된 것이다.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외래 본인부담을 정률제로 개편하는 배경에 대해, 의료급여 제도의 건전한 운영과 필요한 의료서비스 보장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 확대가 목적임을 설명했다.또한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의료 이용 위축을 방지하기 위
셀트리온홀딩스가 1조원 규모의 신규 재원 한도를 확보하고, 이를 지주사 사업구조 개편과 수익성 개선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우선 올해 안에 총 5000억 원 규모로 셀트리온 주식을 장내에서 매입할 예정이다. 1차로 2500억 원을 조속히 매입하며, 나머지 금액도 연내 매입을 마무리한다. 매입한 주식은 최소 1년 이상 보유할 방침이다. 주가가 저평가 상태가 계속되면 추가로 5000억 원을 더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이후 셀트리온 기업가치가 개선되고 대외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지주사의 사업구조 개편 가속화와 자본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일부 주식 매각도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기존 보유 주식은 장기 보유를 유지한다.또한
SSG닷컴이 자사 식품 전문몰인 ‘미식관’을 고객 참여형 커뮤니티 기능과 인공지능 기반 추천 기능을 접목한 형태로 전면 개편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개편의 핵심은 소통형 커뮤니티 기능 ‘미식로그’다. 고객은 미식로그를 통해 투표, 설문, 게시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생성된 미식 이야기, 레시피 등 실생활 기반 콘텐츠가 상품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AI 분석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추천 기능 ‘다이나믹 메시지’도 주목할 만하다. 고객이 최근 본 상품이나 장바구니에 담아둔 상품의 가격 변동이 있을 경우 알림을 전송하고, 상품 열람 및 구매 기록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상담 품질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상담지원 시스템 ‘HAI 상담지원봇’을 대폭 개편했다고 밝혔다.HAI 상담지원봇은 고객과의 전화 상담 과정에서 필요한 업무 정보를 상담사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내부 시스템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상담 내용을 실시간으로 요약하고, 자동으로 상담 유형을 분류하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이에 따라 상담사의 후속 업무 처리가 한층 빨라졌으며, 더 많은 고객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응대가 가능해졌다. 특히 자동 분류된 상담 내용은 마케팅 시스템과 연동되어 고객 맞춤형 상품 제안, 사후관리 등
하나은행이 자사 모바일 앱 ‘하나원큐’의 혜택 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고객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개편된 페이지는 ‘놀이터’ 콘셉트를 중심으로 구성돼 단순한 혜택 안내를 넘어 앱테크(AppTech)와 에듀테크(EduTech) 기능을 포함한 복합 디지털 경험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전략이다.‘하나원큐 놀이터’는 사용자가 금융 혜택을 받는 동시에, 재미 요소와 정보 콘텐츠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개편을 통해 그룹 내 관계사는 물론 다양한 외부 파트너와의 제휴를 확대해 실질적인 생활 혜택과 콘텐츠 경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하나은행 디지털채널본부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전 연
NH농협은행이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인사 시스템 전면 개편에 나섰다. 오늘 농협은행은 ‘성과인사 강화방안’을 발표하고, 자발적 성과 창출 유도와 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사 운영 방식을 전면적으로 재정비한다고 밝혔다.개편안의 주요 골자는 우수직원에 대한 파격 보상, 명예퇴직 사무소장의 재도약 지원, 데이터 기반 성과평가 강화다.우선, 우수직원 보상 부문에서는 수익증권, 방카슈랑스, 디지털금융, 외환 등 비이자 수익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약 120명의 직원에게 특별승급 기회를 부여한다. 기존 연말 정기 인사에서만 실시하던 특별승진은 앞으로 WM(자산관리), 디지털금융, 채권관리, 외환 부문까지 더욱 세
이랜드월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SPAO)가 공식 온라인몰 '스파오닷컴'을 전면 개편하고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이번 개편은 사용자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이번 개편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 복종별 카테고리에서 성별 카테고리로의 전환"이라고 밝혔다. 스파오는 메인 페이지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해 성별, 키즈, 컬레버레이션 등 새로운 기준으로 콘텐츠를 큐레이션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는 SPA 브랜드 특성상 광범위한 상품 카테고리를 보유하고 있어 검색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이달부터 열리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지배구조 개편에 나선다. 주요 경영진 재편을 통해 거버넌스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연구개발(R&D) 등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오는 25일 정기주총에서 서정진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 회장은 2021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으나, 2년 뒤 다시 복귀해 이사회 공동의장직을 맡아왔다. 이번 정기주총에서 연임이 확정되면 2년째 셀트리온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서 회장은 복귀 이후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을 주도하며 그룹 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미약
NH농협은행이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 'NH올원뱅크'의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을 단행했다.이번 개편은 고객들의 일상 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하고 기존 금융 서비스를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NH농협은행 측은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개편 내용을 공개했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전체 상품군에 대한 계좌관리 서비스 확대, 비대면 판매 상품 라인업 확충, 증권·카드·보험 등 금융계열사의 종합금융 서비스 제공 등이 포함됐다. 또한 부동산, 모빌리티, 헬스케어와 같은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연계해 고객들의 일상적인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주력했다.NH농협은행 관계자는 "하나의 앱에서 고객의 모든 금융·생활 니즈
에어아시아 말레이시아(AK)가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의 운항 스케줄을 대폭 조정한다. 이 항공사는 오는 4월 9일부터 새로운 일정을 적용할 예정이다.에어아시아는 지난해 3월 5일부터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을 매일 운항해왔다. 새 스케줄에 따르면 인천발 항공편(AK1624)은 오전 6시 5분에 출발해 오전 10시 20분에 코타키나발루에 도착한다. 이는 기존 오전 1시 5분 출발에서 5시간 늦춰진 것이다.코타키나발루발 항공편(AK1623)은 오후 10시 5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5시 5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이전 일정은 오후 6시 5분 출발이었다.이번 스케줄 변경으로 인천공항의 심야 운항이 줄어들어 승객들의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내 주요 OTT 서비스 제공업체인 티빙이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메뉴 카테고리를 전면 개편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개편은 상단 및 하단 메뉴 구조를 변경하여 사용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더욱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티빙은 상단 카테고리 메뉴를 드라마, 예능, 영화, 스포츠, 애니, 뉴스 등 6개 장르로 재구성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앱 첫 화면에서부터 개인의 관심사에 맞는 콘텐츠를 쉽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카테고리에는 '세부 카테고리 선택 버튼'을 도입해 더욱 세분화된 장르 탐색이 가능해졌다.하단 탭 메뉴에도 변화가 있었다. 티빙은 최근 출시한 '숏폼' 서비스와
중앙대학교의료원이 중앙대병원과 중앙대광명병원의 조화로운 성장을 도모하고,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의료원 조직을 개편하고 새롭게 출범했다고 밝혔다.중앙대의료원은 이번 조직 개편으로 양 병원이 지닌 강점과 자원을 결집해 의료원과 양 병원의 동반 성장을 꾀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에 중앙대의료원의 미래전략을 수립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의생명연구원과 감사실 외 기획조정처와 디지털헬스케어처, 대외협력처, 경영관리본부를 신설했다.확대 개편된 조직의 주요 보직 인선은 기획조정처장 한덕현, 디지털헬스케어처장 김찬웅, 대외협력처장 이재성,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를 12년만에 개선한다.‘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는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해 생산과정에서 품목별 평균 배출량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한 경우 부여한다. 농식품부는 저탄소 농업 확산이라는 제도의 취지를 살리고 장기적 운영기반 마련을 위해 크게 세 가지로 방안을 개편한다. 우선 더 많은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인증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기존에 평균 120만원에 달하던 저탄소 인증 컨설팅 비용을 87만원 수준으로 낮출 예정이다.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제도 취지를 살리기 위해 선착순 선발방식을 개
카카오는 카카오톡 내 쇼핑탭을 개편하고, 사용자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새로운 쇼핑탭은 사용자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화 기능과 큐레이션 기반의 사용자 경험을 강화해 첫 화면부터 직관성을 높여 쇼핑을 위한 탐색 시간을 줄이고,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가장 먼저 쇼핑탭 홈 탭을 통해 ‘따끈따근 오늘 열린 신상 톡딜’과 ‘지금 할인중이에요’ 등 다양한 상품을 추천한다. 홈 탭 최상단에는 사용자의 주문 내역, 최근 본 상품, 찜한 상품 등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개선되었다. 또한, 개인별 관심사와 행동 이력을 분석해 할인 정보, 인기 브랜드 추천, 선물 가능한 친구 추천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앱 개편에 맞춰 스타일링 숏폼 영상을 제작할 크리에이터 모집에 나선다.W컨셉은 이달 말까지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일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스타일링에 관심 많은 고객이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참여 방법은 W컨셉에서 판매중인 상품을 활용해 10초 이상의 스타일링 영상을 촬영한 뒤 스타일클립에 해시태그 ‘스타일클립챌린지’와 함께 올리면 된다. W컨셉의 검수를 거쳐 승인된 영상에는 W컨셉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5천 포인트를 무제한 지급한다.내달 10일에는 스타일클립챌린지 어워즈를 진행한다. 영상 업로드 수, 퀄리티 등 자체 기준에 따라 우수
해양수산부는 11월 21일(목)~22일(금) 이틀간 전남 여수에서 ‘수산질병관리사 국가시험 개편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수산질병관리사 국가시험 위탁 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주관하며, 수산생명의학과를 두고 있는 전국 10개 대학 교수와 현직 수산질병관리사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수산질병관리사는 수산생물의 진료, 수산생물 질병 예방을 담당하는 국가전문자격으로 2004년 처음 도입됐다. 2024년 현재 약 1,300명(누적 기준)이 합격해 수산질병관리원을 개원하거나, 공직 또는 민간회사에 취업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최근 관상어 등 수생(水生) 반려동물 시장이 확대되고 수산
CJ대한통운의 AI기반 화물운송 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이 차주용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운임 익일지급 정책을 통해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데 이어, 이번에는 화물차주를 위한 운행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해 ‘통합 운송플랫폼’으로의 위상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AI 기반의 서비스 고도화다. ‘더 운반’은 화물차주별 운행 이력과 선호도, 현 위치 등을 AI가 분석해 최적의 운송 건을 추천해 주는 ‘맞춤 오더’, 진행 중인 오더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내 오더’ 등의 카테고리를 새롭게 적용했다. 또한 월간 누적 운임과 같은 정산 정보, 최적 운송경로와 현재 날씨 등
BC카드가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을 전면 개편해 고객 편의성에 맞춘 다양한 신규 기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결제 앱을 넘어 금융 생활 전반의 편리한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에 맞추어 쾌적한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IT 인프라까지 전반적으로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개편을 추진했다. 먼저 페이북에 각 사용자 그룹의 특성을 반영한 개인화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홈 바꾸기’를 통해 메인화면에 본인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배열해 자신만의 메인 화면을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른 검색 기능도 고도화해 카드, 혜택, 이벤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