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고객 접근성·편의성 강화…자산 규모별 맞춤 관리 서비스 확대
개편에 따라 NH투자증권 QV 신규 고객(디지털자산관리센터 지정)은 계좌 개설 즉시 3개월간 프리미엄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체험 기간 종료 시 잔고가 1000만 원 이상이면 별도 절차 없이 정식 서비스로 전환되며, 1000만 원 미만이면 자동 해지된다.
디지털케어 서비스는 현재 약 10만 명의 1000만 원 이상 자산가가 이용하는 NH투자증권의 대표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다. 주요 특징으로는 전담 디지털 어드바이저를 통한 신속한 투자 상담, ‘마이자산케어’ 기반의 실시간 자산 변동 알림 등 맞춤형 관리가 있다. 고객은 투자 상담 신청 시 대기 시간 없이 어드바이저와 연결되어 전략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보유 자산·권리 변동 등 핵심 정보도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투자 정보는 유튜브 채널(‘화목한런치스탁’, ‘월간해외주식’), 월간 투자전략 리포트, 관심 종목 분석 등 온라인 콘텐츠부터, 프라이빗 줌 컨퍼런스, 전화 안내 시스템(ACS), 외국인·기관 수급 동향, 중소형주 리포트, 부동산·세무 뉴스레터 등으로 제공한다. 또한 분기별 자산분석보고서와 포트폴리오 요약리포트 등 전문 리포트를 발송해 투자 판단을 지원한다.
서비스 유지 조건도 완화됐다. 반기말 QV 통합 잔고 1000만 원 이상 또는 평균 잔고 500만 원 이상이면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변경했으며, 자산 1억 원 이상 및 골드등급 이상 프리미엄 고객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케어플러스(VIP)’ 서비스도 운영한다.
NH투자증권 디지털자산관리본부 김봉기 상무는 “정보 제공을 넘어 고객이 스스로 투자 역량을 키우고, 체계적인 자산 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투자 여정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디지털케어 서비스의 지향점”이라고 말했다.
오하은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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