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건강격차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단순 진료를 넘어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밀착형 건강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보건진료소는 의사 배치가 어려운 농촌 의료취약지에 설치된 공공 보건의료시설로, 현재 광양시에는 14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들 진료소는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이 경미한 의료행위와 건강관리, 교육 등을 수행하는 지역 건강 관리의 최전선 역할을 맡고 있다.특히 시는 내소 진료 중심의 기존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생활터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체계로 전환했다. 93개 마을의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혈압, 혈
질병관리청은 3일 오전 10시부터 ‘지역 간 건강격차 원인 규명과 해소를 위한 5개 학회’ 제1차 공동학술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첫 공동학술대회는 한국역학회, 대한예방의학회,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한국보건행정학회, 한국지역사회간호학회이 공동주관했다. 지역 단위 건강통계 기반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관리 관련 각 학회별 우수 연구 성과를 상호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질병관리청은 2018년 10월, 지역 단위 건강통계* 활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 학술 활동 추진 등을 위해 지역 보건 관련 학술 분야 5개 학회와 공동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2019년부터 지역 건강통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