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코비 자회사 셀루메드가 골이식재 제품의 월간 최대 생산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공정 개선과 글로벌 원재료 공급망 확대를 통한 생산성 향상의 결과라는 회사측의 설명이다.셀루메드는 2005년 인체조직은행 인가를 시작으로 피부 및 골이식재 제품을 생산해왔으며, 고령화에 따른 골질환 증가로 관련 시장도 꾸준히 성장 중이다. 주요 제품인 ‘라퓨젠 DBM’과 ‘라퓨젠 덴탈’은 자동화 설비 도입으로 생산 균일성과 안전성을 높였다.특히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로 원재료 수급을 안정화하며 증가한 생산량을 안정적으로 소화한 것이 이번 기록 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 셀루메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매출 확대와 국
술기의 진화와 첨단 장비의 보급으로 임플란트의 접근성이 매우 높아졌다. 많은 임상을 통해 전보다 부작용도 줄었으며, 틀니에 비해 편하고 저작 효율도 우수해 상실된 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적합한 치료로 평가받고 있다.그러나 대중화된 만큼 수술 후 부작용이 나타나는 등 실패 사례도 종종 보고된다. 임플란트가 실패하는 원인은 1차 수술 후 골유착 실패를 비롯해 임플란트 주위 염증으로 인한 치조골(잇몸뼈) 소실, 노후화된 치과 시설 및 장비, 경험 부족한 의료진의 집도 등을 지목할 수 있다. 특히 임플란트와 잇몸뼈 사이의 결합인 ‘골유착’의 비율이 높아야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골유착이란 저작능력이 가능할 정도로 고
주식회사 큐제네틱스 (대표 장문석, 이하 큐제네틱스)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이종기술융합형)’ 과제(2년 6개월, 25억 지원)”에 최근 선정됐다고 밝혔다. 골형성 촉진 신약 및 골 이식재 의료기기 전문 개발 기업인 큐제네틱스는 골다공증 합성신약 후보물질(QG3030) 개발 과정 중, QG3030이 골형성을 촉진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는 아이디어에 착안하여, 기존의 치조골 이식시 골형성을 촉진하는 rhBMP-2의 대체제로서 의료기기 사업(합성골 이식재)을 2022년부터 시작했다. 이번 산자부의 과제 지원을 통해 비임상연구, GMP 승인, 임상연구 착수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이르면 2027년에 QBone이라는 제품명으
정형외과 임플란트 전문기업 이노시스(056090)가 척추용 골이식재 라인 ‘벨로(Velo)’의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바이오 기술을 적용한 벨로퓨즈 겔(Velofuse Gel)과 벨로퓨즈 퍼티(Velofuse Putty)다. 각각의 제품은 척추 수술 시 효과적인 골형성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벨로퓨즈 겔은 DBM(탈무기질 뼈매트릭스)을 기반으로 한 골이식재다. 외과 수술 중 발생한 뼈 손상을 재건하는 데 사용된다. 특히 온도감응성 물질을 포함해 실온에서는 액체 상태로 유지되지만 체내에 주입 시 점성이 높은 겔로 변해 수술 부위에 잘 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벨로퓨즈 퍼티는 DBM과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A) 세라믹 소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 제조 기업 셀루메드는 최근 동종골이식재 원재료 수급 문제를 해소했다고 3일 밝혔다.셀루메드는 동종골이식재 ‘덴탈 파우더’와 골재생 의료기기 ‘라퓨젠(Rafugen) DBM’, 동종피부(ADM) 이식재, 골형성 단백질 ‘Bio BMP2’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핵심 원재료인 인체조직 수급이 불안정해 시장의 기대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했으나 최근 공급이 안정적으로 재개되면서 원재료 수급 문제를 해소했다.동종 이식재는 감염 위험성이 낮고 유착 능력이 업계에서 우수한 이식재로 평가받는다. 동종 이식재는 인체 조직으로부터 추출하기 때문에 원재료 수급이 생산량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
셀루메드는 오는 7월 ‘이젠(IZEN)임플란트 리뉴오스’ 덴탈 파우더 ODM 제품을 런칭한다고 10일 밝혔다.덴탈 골이식재는 임플란트를 위해 발치한 치아의 골 결손부위를 충진하기 위해 사용하는 바이오 소재다.리뉴오스(Renew Oss)는 골이식재로, 이번 신제품은 글로벌 의료장비 전문 기업인 ‘이젠임플란트’와 협업으로 론칭됐으며 오스템임플란트가 운영하는 치과포털사이트 덴올몰과 전국 주요 치과에 공급될 예정이라는 회사측의 설명이다.셀루메드 관계자는 “덴탈산업은 고령화 수혜를 받으며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치과 재료 시장은 24조원에 이르며, 국내 임플란트 시술도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
동화약품 계열사인 메디쎄이(대표이사 한종현)는 11월 28일 인체조직 및 인체조직유래 의료기기 개발 기업 케이엘엠바이오(대표이사 임종태)와 골이식재 공동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 이후 메디쎄이는 케이엘엠바이오와 골이식재 신제품 개발 협업을 통해 기존 척추수술용 임플란트 사업과의 시너지를 만들고자 한다. 신제품은 2024년 1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준비 중인 신제품 ‘옴니 스페이서(Omni Spacer)’는 골결손부 대체 및 수복을 위한 골이식술 재료(bone Graft Material)로, 경추 추간판의 퇴행성 질환 치료를 위해 디스크 제거 및 유합술 시행 시 디스크를 제거한 부위에 삽입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