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가 지난 22일 병원 로비에서 금연 캠페인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산업안전보건의 달’(7월)과 ‘세계 폐암의 날’(8월 1일)을 맞아 마련됐으며, 내원객과 병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폐활량 측정, 금연 상담, 인식 제고 활동 등이 진행됐다.비흡연자와 금연 중인 내원객에게는 폐활량 측정 부스를 운영해 폐 건강을 점검할 기회를 제공하고, 금연 장려 물품과 홍보 리플릿도 함께 배포했다.흡연 중인 입원환자에게는 1:1 맞춤형 금연 상담과 행동강화물품을 제공해 실질적인 금연 실천을 유도했고, ‘입원환자 금연지원서비스’와 연계한 지원도 병행됐다.또한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흡연이 비알코올성 지방간(NAFLD) 발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특히 10년 이상 금연할 경우 지방간 위험이 크게 낮아지는 점도 확인돼 금연의 중요성이 다시금 강조됐다.조현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검진을 받은 성인 남성 12,241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흡연 상태와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과의 연관성’을 국제 학술지 ‘PLoS One’에 보고했다.연구 결과, 과거에 흡연했던 사람은 비흡연자에 비해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 위험이 약 20% 높았다. 특히 담배 소비량이 많을수록 위험도 증가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예
예천군이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금연 프로그램 ‘노담패밀리’의 참가자를 오는 7월 2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다. ‘노담패밀리’는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흡연자를 대상으로 하며, 가족 중심의 지지 체계를 통해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 가정 내 간접흡연으로부터 자녀를 보호하는 데 목적을 둔 프로그램이다.해당 챌린지는 8월 4일부터 9월 2일까지 30일 동안 진행되며, 참여자는 네이버 밴드를 통해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 금연 미션을 수행하고 참여 과정을 공유하게 된다.초기 방문 시에는 참가자 등록과 함께 일산화탄소 및 니코틴 농도 검사를 통한 1:1 맞춤형 금연 상담이 제공된다. 금연 보조제와 미션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포레나천안두정아파트를 서북구 제35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된 조치로, 공동주택 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사례다.금연아파트 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공동주택 거주 세대 과반수 이상이 동의하면 복도, 계단 등 공용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포레나천안두정아파트 역시 지난달 과반수 세대의 동의를 얻어 금연구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이에 따라 서북구보건소는 6개월간의 계도 및 홍보 기간을 거친 뒤, 올해 12월 12일부터 해당 아파트의 지정된 공용공간에서 흡연할 경우 과태료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5년 제28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지역 금연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어 지난 12일 제주에서 열린 ‘지역금연지원센터 성과대회’에서 2024년도 단체부문 우수 금연지원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올해 10주년을 맞은 지역금연지원센터 성과대회는 전국 센터들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기관을 시상하는 자리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했다.전남금연지원센터는 전남경찰청, 전남소방본부, 전남교육청, 국민건강보험공단, LH 주거행복지원센터 등과 협업을 강화하고, 입원환자 맞춤형 금연 동기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대한금연학회와 대한치매학회와 공동 개발한 ‘금연치료 임상진료지침’과 ‘치매·경도인지장애 관리 임상진료지침’ 2건이 대한의학회 평가 기준을 충족하는 진료지침으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밝혔다.NECA의 임상진료지침은 최신 연구와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근거 중심 치료법을 제시하며, 다양한 전문가 참여로 완성도가 높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리빙 가이드라인(living guideline)’ 방식을 도입해 신속하게 지침을 개정했고, 국제 표준인 ‘GRADE 방법론’으로 체계적인 근거 검토를 수행했다.NECA는 2017년, 2022년, 2023년에도 여러 임상진료지침이 대한의학회 기준을 충족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오는 12일 제주에서 ‘2024년도 지역금연지원센터 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금연지원센터 출범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의 금연 지원 성과를 되돌아보고, 올해 우수기관 시상과 사례 공유를 통해 금연 사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국 17개 금연지원센터에서 약 200명이 참석하는 이번 대회는 10주년 기념 영상 상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여, 10년간 성과 및 향후 계획 공유, 우수사례 발표, 지역사회 협력 강화 워크숍 등으로 진행된다.2015년 출범한 지역금연지원센터는 금연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 상담과 교육, 치료,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며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가 지역 흡연율 감소와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지난달 31일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과 지난 9일 구강 보건의 날을 기념해, 화순전남대병원 금연지원센터는 영암군 5일시장에서 도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라남도 보건복지국, 영암군보건소, 전라남도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공동으로 진행됐다.행사장에서는 금연과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한 홍보 자료가 배포됐고, 혈압·혈당·일산화탄소·심방세동 측정 등 다양한 건강 검사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1:1 맞춤형 금연 상담과 건강 퀴즈 등 체험 프로그
진주시는 최근 친환경 자동차 수요 증가에 따라 충전시설이 확충됨에 따라, 충전 대기 중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와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수소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금연구역 지정은 지난 5월 7일 개정된 '진주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친환경자동차법 제11조의2 제11항에 따라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이 구축·운영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부터 10미터 이내 구역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시는 지난 6월 1일 관내 345개소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을 우선 금연구역으로
통영시는 지난 4일 벽방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그린로드대장정협의체, 금연지도원과 함께 학교 주변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줍킹(줍다+워킹)’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흡연의 해로움을 알리고 금연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학교 인근 거리 곳곳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하며 금연 홍보와 함께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학생과 교직원들이 흡연이 건강뿐만 아니라 환경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현재 유치원, 어린이집 및 학교 경계 30m 이내에서 흡연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되며, 어린이보호구역 및 학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지역 보건소와 협력해 대대적인 금연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증진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첫 번째 캠페인은 지난달 26일 구로구 거리공원에서 열렸다. 보라매병원과 구로구보건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해 금연퀴즈, 금연상담, 건강체험 부스를 체험했다. 특히 금연상식 OX퀴즈와 간접흡연 설문조사 등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의 관심을 끌며 건강한 소통의 장이 됐다. 또한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의 금연보조제 브랜드 니코레트가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올바른 니코틴 대체제 사용법을 소개했다고 밝혔다.니코틴 대체제(NRT)는 소량의 니코틴을 공급해 금단증상을 완화하는 치료제로, 세계보건기구(WHO)도 1차 금연치료제로 권장한다. 올바른 사용 시 금연 성공률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다.니코레트는 껌과 패치 제품을 3단계 사용법으로 안내하며, 흡연량에 따른 초기 용량 선택부터 복용 방법, 용량 줄이기까지 상세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하루 20개비 미만 흡연자는 2mg 껌을 8~12개, 20개비 이상은 4mg 껌을 권장한다.껌은 30분간 ‘쉬어가며 씹기’가 핵
부산대병원 부산금연지원센터는 지난 26일 병원 본관 1층 성산홀에서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기념식과 합동 건강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연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시민과 병원 구성원이 함께 금연 의지를 공유하는 자리로, 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올해 세계 금연의 날 공동 슬로건은 ‘화려한 광고, 숨겨진 덫 – 부산시민은 속지 않습니다’로, 부산시청, 보건소, 교육청 등 여러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2주간 합동 캠페인의 출발점이 부산대병원이 된 점이 주목받았다.기념식에는 정성운 병원장을 비롯해 이승훈 부산금연지원센터장, 국민건강보험공단, 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했
수원시 장안구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지난 15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성균관대학교와 함께하는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흡연의 위험성과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과 교직원, 지역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다.장안구보건소는 캠퍼스 내 건강체험부스를 통해 니코틴 의존도 평가, 일산화탄소 측정 등을 실시해 흡연의 해로움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금연상담 및 클리닉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또한 체성분 검사, 혈압 측정, 균형 잡힌 식습관 안내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구강·비만·영양·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보건소 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자발적인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일산역과 탄현역 광장에 ‘금연벨(금연방송안내기)’을 설치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이번에 설치된 금연벨은 시민이 흡연자를 발견했을 때 직접 버튼을 눌러 금연 안내 방송을 송출하는 방식이다. 기존처럼 금연 지도원이 현장을 방문해 단속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시민이 직접 금연 환경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금연벨은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20분마다 자동으로 금연 방송이 송출되며, 버튼 작동 시 수 초 후 방송이 나와 흡연자와의 직접적인 마찰을 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금연 안내 현수막과 바닥 스티커도 함께
매년 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이다. 이 날은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폐 건강을 지키기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뜻깊은 날이다. 우리 몸속 ‘숨 쉬는 생명선’인 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건강한 일상을 위한 실천 방법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흡연, 폐 건강의 최대 위협... 간접흡연도 예외 없다담배 연기에는 수천 가지 유해 물질이 포함돼 있으며, 이 중 상당수는 발암물질이다. 황인경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호흡기내과 과장은 "흡연은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식 악화 등 여러 폐 질환의 주요 원인이다. 특히 흡연은 폐포를 파괴해 산소 교환 기능을 약화시키고, 호
롯데홈쇼핑은 다가오는 황금연휴를 맞아 5월 1일부터 18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에서 글로벌 인기 캐릭터 '벨리곰'의 초대형 전시를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전시는 벨리곰이 하트를 끌어안은 모습을 테마로, '온 세상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야외 잔디광장에는 높이 10m에 달하는 초대형 벨리곰이 설치되며, 행사장 곳곳에는 2m 크기의 미니 벨리곰 조형물이 포토 스팟으로 마련된다. 팝업스토어 내부에는 6m 대형 벌룬이 설치돼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행사 기간 동안 벨리곰이 깜짝 등장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5월 1일, 2일, 5일, 10일, 17일 오후 2시와 5시에는 벨리곰이 관람객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청소년의 전자담배 사용 예방을 위해 올해 첫 금연 광고 ‘전담하지마’ 시리즈(집안편, 옥상편)를 오는 24일부터 공개하고, 온라인·오프라인 참여형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광고는 ‘전자담배 하지 마’라는 직접적인 경고와 함께, 중독의 위험을 개인이 전적으로 감당하지 말라는 의미를 담았다.광고는 전자담배를 피우는 상황을 애니메이션(이상적 이미지)과 실사(현실)로 대조시켜, 전자담배가 멋이 아닌 부끄러운 행동임을 청소년이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광고는 유튜브, SNS, OTT, 전국 스터디카페,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에서 송출되며, 지상파 TV 광고는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구미시가 시민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고아읍에 위치한 푸르지오센트럴파크 아파트를 ‘제16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공동주택 금연아파트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세대주 절반 이상의 동의를 받아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공동이용 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설정하는 제도다.시는 지정 절차를 완료한 후, 오는 7월 8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갈 계획이다.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가 적발될 경우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에 앞서 구미시는 약 3개월간 계도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공동주택 내 금연구역 지정이 주민 스스로 건강한 주거환경을
지난 4일, 서울금연지원센터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2025년도 금연상담 지도회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자치구 보건소의 금연사업 담당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상담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조직 간 협업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이 날 행사에서는 2025년 센터 운영 방향 및 비전을 공유하고, 입원환자 금연지원서비스 활성화 방안과 상담 사례 발표,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금연상담사의 실무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신뢰를 전하는 상담 화법과 이미지 메이킹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과 금연 상담 시 활용할 수 있는 신뢰 형성 멘트 작성 워크숍을 통해, 센터 직원과 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