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틴 대체제(NRT)는 소량의 니코틴을 공급해 금단증상을 완화하는 치료제로, 세계보건기구(WHO)도 1차 금연치료제로 권장한다. 올바른 사용 시 금연 성공률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다.
니코레트는 껌과 패치 제품을 3단계 사용법으로 안내하며, 흡연량에 따른 초기 용량 선택부터 복용 방법, 용량 줄이기까지 상세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하루 20개비 미만 흡연자는 2mg 껌을 8~12개, 20개비 이상은 4mg 껌을 권장한다.
껌은 30분간 ‘쉬어가며 씹기’가 핵심이며, 패치는 털 없는 피부에 부착해 하루 16시간 동안 붙이고 자는 전 떼는 것이 좋다. 니코틴 의존도가 낮아지면 점차 용량을 줄여야 한다.
또한, 니코틴 패치와 껌을 함께 사용하는 ‘병합요법’은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패치를 기본으로 부착하고 흡연 충동 시 2mg 껌을 추가 사용하되 하루 12개 이하로 제한한다.

한편, 니코레트는 ‘Correct with Nicorette’ 캠페인을 통해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올바른 사용법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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