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바이오가 보건복지부의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환자 맞춤형 항암백신 개발 플랫폼 구축(PAVE)’ 과제의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형 과제는 4.5년간 최대 191억 원의 연구비가 투입된다.테라젠바이오가 참여하는 ‘NeoVax-K 컨소시엄’은 mRNA 백신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항암백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주관기관 애스톤사이언스를 포함해 테라젠바이오, 아이엠비디엑스, 진에딧,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등 5개 기관이 협력한다.테라젠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플랫폼인 DeepOmicsFFPETM, DeepOmicsNeoTM, Double Barcode Neoepitope ScanTM을 활용해 췌장암 환자의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 신항원 후보를 예측·검
㈜에스엘백시젠은 지난 8월 면역항암치료기술 개발기업인 ㈜펜타메딕스와 개인맞춤형 항암 DNA 치료백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펜타메딕스가 보유하고 있는 신생항원 스크리닝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암에 대응하는 신생항원을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에스엘백시젠의 DNA 백신기반기술을 접목시켜 개인맞춤형 항암 DNA 치료백신을 공동 개발하고자 한다.항암 DNA 치료백신은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이러스의 표적 단백질, 또는 암세포가 특이적으로 가지는 표적 단백질의 유전자를 함유한 플라스미드 DNA를 주성분으로 한다. 인체에 투여된 DNA백신은 근육세포에서 표적 단백질을 발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