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바이오가 참여하는 ‘NeoVax-K 컨소시엄’은 mRNA 백신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항암백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주관기관 애스톤사이언스를 포함해 테라젠바이오, 아이엠비디엑스, 진에딧,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등 5개 기관이 협력한다.

또한, 최적화된 mRNA 구조를 적용해 항암백신 생산 공정을 개발하고, 소규모 mRNA GMP 생산 설비를 구축해 국내 바이오기업의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다.
백순명 테라젠바이오 대표는 “이번 선정은 4년간의 노력 결과”라며 “NeoVax-K 컨소시엄과 함께 췌장암, CMS4 아형 대장암, 소아·청소년암 등 난치암 치료법 개발과 국내 mRNA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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