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과 금융보안원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제5회 WooriCON 모의해킹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금융권 최초로 시작된 이 대회는 보안 취약점을 조기에 찾아내고 사이버 공격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을 비롯해 외부 심사위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회는 지난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총 24개 팀, 80명의 대학(원)생이 참가했으며, 우리은행 ‘인터넷뱅킹’과 ‘우리WON뱅킹’의 보안 취약점을 탐지하는 버그 바운티(Bug Bounty)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해킹 위험 요소를 찾아내며 보안 역량을 겨뤘다.심사는 금융보안원 소속 보안 전문
우리은행이 금융보안원과 함께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제5회 WooriCON 모의해킹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된 모의해킹 프로그램으로, 금융권의 보안성 제고와 정보보호 유망 인재 발굴을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대회는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우리은행의 인터넷뱅킹과 모바일 앱 ‘우리WON뱅킹’에서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고 제보하는 ‘버그 바운티(Bug Bounty)’ 방식으로 운영된다.우리은행은 참가자가 발견한 취약점의 수준과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4개 팀을 선정하고 총 8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