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2025년 하반기 문산보건센터로 이관됨에 따라 파주 북부권역 주민을 위한 치매관리 서비스가 한층 강화된다.파주시는 북부지역 중심인 문산보건센터에 치매관리 전담 인력을 새롭게 배치하고, 치매환자 등록 및 선별·진단검사, 맞춤형 지원과 연계 서비스를 직접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동안 일부 지역에 편중됐던 이동 선별검사와 치매관리 프로그램은 북부 전역으로 확대 운영돼, 서비스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7월부터는 문산읍 내포3리 경로당에서 북부권역 이동 선별검사가 시작됐으며, 8월에는 파평보건지소, 9월에는 율곡문화학당(법원읍)에서 미술, 공예, 운동 등 다양한 인지강화 프로
파주 문산보건센터가 상반기 동안 진행한 요가 기반 우울 개선 프로그램이 정신 건강 향상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문산보건센터는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요가와 함께하는 우울 개선 사업’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우울 증상이 있는 고위험군 15명과 일반 주민 14명을 모집해, 주 1회 요가 수업(총 12회), 체험형 회복 활동, 개인 맞춤 상담 등을 진행했다.사업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한국형 노인 우울척도 단축형 검사(GDS-K)’를 활용한 결과, 고위험군의 평균 점수는 9.5점에서 5.6점으로 낮아졌다. 검사 기준에 따르면 5점 이하는 정상 범주이며, 해당 수치는 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