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부산병원은 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부산 중부권을 대표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공식 선정됐다고 밝혔다.삼육부산병원은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과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그리고 연간 350개 이상의 수술 및 시술 항목을 확보하며 포괄 2차 종합병원의 필수 요건을 모두 충족해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정부가 지역 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정책으로, 응급 및 중증 질환 치료를 중심으로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전국 175개 병원이 지정됐으며, 향후 3년간 약 2조1000억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진다.부산 중부권에는 삼육부산병원을 비롯해 메리놀병원, 부산성모병원, 대동
삼육부산병원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진보문화체육센터를 방문해 지난달 21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청송군 이재민들을 위한 의료지원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봉사에는 병원장 최명섭을 비롯한 3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 청송 산불 피해 지역에 파견돼 지역 주민 약 300명을 진료했다. 특히, 진료 대상자 대부분이 65세 이상의 고령자로, 의료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삼육부산병원은 종합감기약, 소화제, 피부약, 어지럼증약, 소염진통제 등 다양한 의약품을 처방했으며, 전기치료와 도수치료 등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았다.또한, 청송군은 지난달 27일부터 청송대피소(청송국
삼육부산병원은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방글라데시의 수도인 다카(Dhaka)와 통기(Tongi) 지역에서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의료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사회의 의료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의료진과 임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은 뜻깊은 자리였다.봉사단은 병원장을 비롯해 의료진 및 임직원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방글라데시 지역의 교회 및 교육기관(Bangladesh Adventist Union Mission, Tongi ADRA school, Kalachandpur SDA church)을 방문해 의료취약 계층 약 800여 명에게 건강상담을 비롯해 각종 질환에 맞는 의약품 처방과 치료를 제공했다. 더불어 치과, 내과, 피부과 등 방글라데시 현지 의사
삼육부산병원 비뇨의학과 이헌주 과장은 국내 종합병원 중 처음으로 수증기를 이용해 전립선을 절제하는 신의료기술 리줌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리줌 시스템'은 절개나 영구적인 체내 임플란트 없이 수증기 에너지를 이용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할 수 있는 최소 침습적 치료법인 '수증기 이용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Transurethral Water Vapor Therapy of Prostate)을 위해 고안된 장비다. 전립선 조직에 직접 수증기를 주입해 응축된 열에너지로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축소·괴사 후 요도를 넓혀 전립선 비대증 증상 및 배뇨장애를 완화하는 기술이다.리줌 시스템을 활용한 수증기 전립선 절제술은 최소 침습 수술로 수...
지난 1일 삼육부산병원이 부산 서부경찰서, Dream C. T. 다문화공동체와 함께 서구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다문화 가정에 적극적인 의료지원을 위하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삼육부산병원은 외국인·다문화 가정에서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시키고, 자긍심 고취 및 생활에 있어 조기정착을 이룰 수 있도록 일반진료·건강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삼육부산병원은 치료비가 없이 치료를 포기해야했던 외국인 환자에게 무상으로 치료를 제공하는 나눔의료 사업을 지난 4년간 부산시와 함께 진행해왔으며, 최근에는 캄보디아 현지와 원격진료가 가능한 원격진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