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헬스사이언스가 오는 13일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열리는 ‘2025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를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참가자 전원에게 근육통과 타박상 완화에 효과적인 분사형 진통소염제 ‘제일파프쿨에어’를 제공한다. 간편한 사용법과 빠른 흡수로 격렬한 운동 후 즉각적인 진통·소염 효과를 돕는다.‘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는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행사로, 2017년부터 누적 후원금 약 7억6000만 원을 모아 1000여 명에게 전달했다. 올해는 가수 션이 앰버서더로 참여하며, 치어리더 박기량·서현숙이 특별 공연을 펼친다.목선재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부 PM은 “올여름 폭우와 가뭄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컸다”며
치아 상실은 저작 기능 저하뿐 아니라 발음, 심미적인 측면까지 영향을 미친다. 과거에는 상실된 치아를 보완하기 위해 인접 치아를 삭제하여 브릿지를 제작하거나 틀니를 장착하는 방법이 활용되었다. 치과용 임플란트가 보급되면서, 현재는 상실된 치아를 대체하는 최선의 치료법으로 자리 잡았다.임플란트 치료에서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요소는 치조골의 상태이다. 임플란트는 치조골에 직접 식립하는 구조물로, 치조골이 충분히 존재하지 않거나 건강하지 않다면 고정력이 떨어져 실패할 위험이 높아진다.문제는 치아가 상실된 직후부터 치조골은 자연스럽게 흡수ㆍ위축된다는 점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치조골의 폭과 높이가 감소하면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7일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2025년 APEC 정상회의’(APEC 2025 KOREA) 공식 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지준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기획실장과 이정섭 우리금융지주 브랜드부문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은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준비기획단과 함께 국내외 홍보 활동을 공동 추진한다. ‘우리나라’와 ‘우리금융그룹’이 APEC 2025 KOREA와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국가적 행사의 성공 개최에 기여할 계획이다.우리금융그룹은 본사 디지털 전광판, 전국 우리은행 지점의 디지털포
신한은행이 국립수목원,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5 with 신한은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바이오블리츠(BioBlitz)’는 생물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특정 지역을 탐사하며 다양한 생물종을 찾아 기록하는 활동이다. 국내에서는 국립수목원이 2010년 처음 도입해 매년 개최해왔다.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24시간 동안 경기도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보전지역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1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다.신한은행은 이번 행사에서 금융사 최초로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신한은행 임직원, 일반 시민, 생물 전문가가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체험 프로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는 지난ㄷ 5월 26일부터 6월 25일까지 한 달간 급성림프모구백혈병(ALL)과 급성골수백혈병(AML) 환자 및 보호자 203명을 대상으로 동종조혈모세포이식 경험과 치료 후 겪는 어려움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은 환자들이 실제로 느끼는 신체적·정신적·경제적 고통을 파악하고, 향후 치료 환경 개선과 제도적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동종조혈모세포이식은 백혈병 환자들에게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치료법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설문 결과는 이식이 환자들에게 새로운 시작이 아닌 또 다른 도전임을 보여준다. 이식 후 삶이 이전보다 힘들어졌다는 응답이 59%에 달했으며, 절반
최근 식후에 가슴이 타들어가는 듯한 느낌, 먹고 나면 목에 뭐가 걸린 것처럼 꿀꺽 삼켜도 내려가지 않는 불편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단순 소화불량이 아닌 ‘위식도역류질환(GERD)’일 가능성이 크다.손무진 좋은문화병원 소화기내과 과장은 “위식도역류질환은 위산이나 소화액이 식도로 역류해 점막을 자극하면서 가슴쓰림, 산 역류, 목 이물감, 만성 기침 같은 증상을 유발하는 만성 질환”이라며 “최근엔 식습관과 생활패턴 변화로 인해 20, 30대 젊은 층에서도 유병률이 높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미국소화기학회에 따르면 성인의 20% 정도가 이 질환을 경험하고 있으며, 아시아권에서도 유병률이 꾸준
식사를 하고 혈당을 측정하면 혈당이 오르는 경우가 많은데, 혈압은 오히려 평소보다 떨어질 때가 있다. 식사 후 1~2시간 이내에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떨어지는 현상을 ‘식후 저혈압’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수축기 혈압이 식후 20mmHg 이상 감소할 때 진단된다.식후 저혈압이 생기면 어지럼증과 현기증, 눈 앞이 흐려짐, 졸림과 피로감이 나타난다.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혈당 스파이크’도 식사 후 졸림, 피로감, 집중력 저하, 두통 등의 증상이 생긴다. 다만 식후 저혈압은 혈압 문제, 혈당 스파이크는 혈당 문제이기 때문에 증상이 같아도 기전과 치료법이 다르다.우리가 식사를 하면 소화를 위해 장으로 많은 혈류가 이동한다. 이때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는 미국 텍사스에서 열리는 PGA 투어 정규 대회 ‘더 CJ컵 바이런 넬슨(The CJ CUP Byron Nelson)’에 공식 후원 브랜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현지 시간으로 5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며, 뚜레쥬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대회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다. 특히, CJ그룹이 현장에 조성한 ‘하우스 오브 CJ(House of CJ)’ 공간 내에 TLJ 컨세션 부스를 마련해 K-베이커리의 우수성과 매력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약 190평(625㎡) 규모의 ‘하우스 오브 CJ’는 CJ그룹의 대표 브랜드들이 참여해 K-푸드와 K-컬처 등 한국 문화 콘텐츠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이다. TLJ
식사 후 급체한 듯 명치나 우상복부에 꽉 누르는 듯한 답답함이나 통증을 느끼는 경우, 대부분 소화불량 등이 원인이겠지만, 지속 반복된다면 담석증이 의심되는 경우가 많다.담낭은 작은 주머니 모양으로 오른쪽 상복부에 위치하고 있는데, 담낭은 지방의 소화를 도와주는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저장하고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담낭안에서 담즙이 담낭의 기능저하로 정체되고, 담즙산의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지면 결정을 형성하고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 담석이 된다. 담석이 담낭의 입구를 막게 되면 이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게 되고 이를 담석증이라 한다.담석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대표적인 경우로는 비만이나 고지방 식습관이
말기 신부전에 흔히 동반되는 고혈압이 신장이식 후 완치돼 혈압이 정상으로 회복될 경우 이식장기의 생존율이 향상되고, 환자의 사망 위험이 저하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에서는 신장이식 전 환자 90%에서 고혈압이 동반된다는 보고가 있다.장혜련·이경호 삼성서울병원 신장내과 교수, 한경도 숭실대학교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신장이식을 받은 환자 1만1317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국제고혈압학회 및 유럽고혈압학회 공식 학술지(Journal of Hypertension)에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대규모의 신장이식 환자들을 대상으로 고혈압 유무와 이식받은 신장의 생존율 간의 관련성을
개강 시즌을 맞아 멀리 있는 칠판 글씨가 겹쳐 보이거나 흐릿하게 느껴져 불편함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이는 대표적인 난시 증상 중 하나로, 일상생활과 학업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이러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시력교정술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실크 스마일 라식’이다. 이는 존슨앤존슨 비전의 최신 레이저 장비 ‘엘리타(ELITA)’를 통해 시행되는 스마일 수술로, 더욱 정밀한 난시 교정이 가능하다. 엘리타 장비는 수술 중 난시를 정확하게 교정할 수 있는 ‘후보정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기존보다 더욱 세밀한 교정이 가능해져 난시로 인한 겹쳐 보임이나 시야 흐림 증상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스마일 수
제너시스BBQ 그룹이 한국 핸드볼의 발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 회사는 한국핸드볼연맹과 '24-25 핸드볼 H리그'의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BBQ 측은 이번 후원을 통해 서울에서 열리는 H리그 경기 기간 동안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1층에 'BBQ존'이라는 특별 좌석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BBQ 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해당 경기는 오는 21일부터 3월 2일까지 그리고 4월 11일부터 27일까지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다.제너시스BBQ 그룹의 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핸드볼 종목의 활성화와 대중의 관심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모발이식을 고려 중인 환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시기가 있는데, 바로 모발이식 후 생착기간에 발생하는 '암흑기'다. 일반적으로 후두부에서 모발을 채취해 탈모 부위에 이식을 하는데, 해당 부위의 이식모가 탈락되는 현상 및 현상이 발생하는 기간을 암흑기라고 한다. 암흑기가 발생하는 이유는 혈액 공급의 중단 때문이다. 기존에 후두부에 자리하던 모발은 정상적으로 혈액을 잘 받아 성장하고 있던 것으로, 이를 절개나 비절개 방식으로 채취하여 이식하면 연결되어 있던 혈관이 끊기며 혈액 공급이 중단된다.이후 원하는 부위에 이식을 하면 혈관이 다시 생성되고 혈액 공급이 재개되는데, 이 시간이 짧게는 1~2시간부터 길게는 4~5시간 이상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기 위해 유산소 운동을 한다. 땀을 흘리고 나면 개운함과 동시에 운동을 제대로 한 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한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 공복인 상태로 유산소 운동을 하면 다이어트 효과가 높아 ‘공복 유산소’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실제 공복 유산소는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더 많이 사용한다. 체지방 비율이 높은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다이어트 방법은 아니다. 공복 유산소를 진행하기 전 자신의 운동 목표와 건강 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저혈당 부르는 공복 유산소혈당 조절 약을 먹거나 공복 혈당이 매우 낮은 사람이라면, 공복 유산소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
‘먹고 바로 누우면 소 된다’라는 말이 있다. 식사 후 바로 잠자리에 드는 습관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경고의 의미가 내포된 이 말은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조언이다. 식사를 하고 나면 몸이 노곤해지는 식곤증으로 잠이 쏟아지곤 한다. 때로는 혈당 스파이크로 졸음이 몰려오기도 한다. 이때, 쏟아지는 잠을 이겨내지 못하고 습관적으로 잠에 드는 것은 몸을 망가뜨리는 주범이 될 수 있다.◇밥 먹고 바로 잠 든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식사 후 바로 잠자리에 들면 가장 먼저 위에서 건강 적신호가 울린다. 누운 자세에서는 위와 식도가 평평해지는데, 이는 위산을 식도로 역류 시키기 쉬운 환경이다. 식도로 역류한 위산은 속 쓰림과
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이 서울 삼성 썬더스 농구단과 한국프로농구(KBL) 2024-2025 시즌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LF 관계자는 "1989년 ‘인스타 펌프 퓨리’, 1992년 샤킬오닐의 시그니처 농구화 ‘샤크어택 1’을 출시하며 80-90년대 농구화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리복은 과거 2007-2008 시즌 안양 KT&G(현 정관장)의 유니폼과 일부 선수들의 농구화 후원을 맡은 바 있다. 이후 16년 만의 KBL 복귀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계약을 통해 2년 간 삼성 썬더스 선수 및 코치진들에게 유니폼을 포함한 신발, 연습용품, 일상용품 등을 공식 후원한다"라며 "리복은 물품 후원 외에도 국내 농구 팬들과
밥을 먹고 바로 누우면 안 좋다? 식습관만큼 식후 습관도 중요하다. 식후 주의해야 할 습관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요즘들어 선선해진 날씨에 뜨거운 물로 목욕하는 일이 많은데, 식사 직후에는 뜨거운 물 샤워를 피하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식후에는 소화를 잘 시키기 위해 위와 장으로 가는 혈류량이 늘어나는데, 이런 소화를 방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때 뜨거운 물이 피부에 닿으면 신체 표면으로 많은 양의 혈액이 이동하게 돼, 소화에 사용할 혈액이 줄어 결과적으로 음식 분해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 또 뜨거운 물은 소화와 관련된 근육을 이완시켜 소화 시간이 길어질 수 있고, 음식이 위장에 오래 머물면 가스가 발생해
지에스안과의원이 인공지능(AI) 기반 안저검사 프로그램인 ‘뷰노메드 펀더스 AI’를 도입했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뷰노메드 펀더스 AI’는 서울대 출신 안과전문의들을 중심으로 10만장 이상의 망막 판독 결과를 학습하여 개발된 혁신 의료기기로 12가지 망막 이상 소견의 유무와 병변을 수초 내 판독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등급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은 바 있다.뷰노메드 펀더스 AI를 통해 판독할 수 있는 이상 소견은 ▲출혈 ▲경성삼출물 ▲면화반 ▲드루젠 ▲망막전막 ▲황반원공 ▲유수신경섬유 ▲맥락망막위축 ▲혈관이상 ▲망막신경섬유층결손 ▲녹내장성 시신경유두이상 ▲비녹내장성 시신경유두이상
얼굴에 적당한 볼륨감이 있으면 실제 나이보다 어린 동안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선택적으로 원하는 부위에만 살을 찌우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얼굴의 꺼진 부위, 부족한 볼살 등을 채우기 위해 필러 시술이나 지방이식 수술을 받고자 하는 이들이 많다. 이러한 안티에이징 치료는 노화로 인해 눈가나 볼 등의 얼굴 곳곳이 꺼지면서 고민하는 중장년층뿐 아니라, 밋밋한 이마 또는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한 볼 꺼짐이 발생한 젊은층도 선호하는 시술이다.하지만 동안 외모를 위한 시술 및 수술 수요가 증가하면서 크고 작은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수술이나 시술 후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흉살은 시술이나 수술 또는 반복적
인공와우 이식은 보청기로도 효과가 없는 고도난청 환자들을 위해 달팽이관 안에 전극을 삽입해 소리를 듣게 해주는 치료법이다. 최근 이러한 인공와우 이식을 받은 성인들에게서 청각기능뿐 아니라 뇌의 청각 중추가 회복된 모습이 확인됐다.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박홍주 교수팀은 후천적 청각장애로 한쪽 귀에 인공와우 이식 수술을 받은 성인 16명을 대상으로 이식 1년 후 뇌 자가공명영상(MRI)을 분석했다. 그 결과 청각을 관장하는 대뇌피질의 부피가 이식 전과 비교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과거 선행연구를 통해 고도난청 환자들에게서 청각과 언어 인지를 담당하는 뇌 상부 측두엽 등 많은 부위에서 대뇌피질의 부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