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타이드 전문 바이오기업 케어젠이 프랑스 글로벌 CDMO 기업 유니더(UNITHER)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케어젠의 안과질환 파이프라인 상용화와 유니더의 제형·생산·유통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진출을 앞당기기 위한 것이다.케어젠은 현재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CG-P5’와 안구건조증 치료제 ‘CG-T1’을 개발 중이다. 두 약물은 환자 편의성과 순응도를 높인 점안제 펩타이드 신약으로, 임상 2상용 시료 생산과 제형화는 유니더가 맡는다. 특히 유니더의 BFS(Blow-Fill-Seal) 무균 단일용량 제형 기술과 케어젠의 펩타이드 플랫폼이 결합해 품질과 안정성, 생산 속도를 확보할 전망이다.1993년 설립된 유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