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국립수목원과 대한민국 육군과 함께 DMZ(비무장지대) 내 훼손된 산림 복원에 나섰다. 효성은 지난 23일 강원도 양구군 민통선 내 6·25 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에서 ‘DMZ 산림 훼손지 복원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 임영석 국립수목원장, 남진오 육군 제21사단장, 서흥원 양구군수 등 주요 인사와 효성그룹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9월 효성화학이 국립수목원과 체결한 ‘DMZ 산림생태계 복원 및 생물다양성 보존 업무협약’의 후속 실행으로, 그룹 차원에서 처음 추진된 사업이다.참석자들은 양구수목원에서 DMZ 생태계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진 뒤, 유해 발굴 과정에서
현대로템이 육군의 전투준비태세 확립을 위한 야전부대 근접지원 활동을 3년째 이어가고 있다. 방산업체로서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현대로템은 지상무기체계를 담당하는 기업으로, 주요 전투장비를 군과 함께 합동 점검하고 정비 지원을 강화해 장비 가동률을 높이고 전투준비태세 완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현재 회사는 연중 전투장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제11기동사단과 방공대대를 포함한 70여 개 부대를 직접 찾아 순회 예방정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방산 장비 관리 전문가로 구성된 ‘기동 지원단’은 현장에 투입돼 장비 가동률 향상을 위한 요소를 발굴하고, 예비품을 신속히 지원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