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지난 22일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중도중복장애학생을 위한 응급상황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2018년부터 이어온 두 기관의 협력 프로그램 일환으로, 중도중복장애 학생들의 교육과 치료 현장에서 필요한 응급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연수에는 인천 지역 특수교사, 통합학급 교사, 특수교육 지원인력 등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응급 상황 대처법과 생명 구하기 기술을 교육받았다.김강호 응급의학과 교수와 선발된 보조강사 4명이 강사로 참여해, 이론 강의와 질의응답, BLS(기본 인명 소생술) 실습을 진행하며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했다.인하대병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의료 전문성을 지역 교육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과 응급 상황에 대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30일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당뇨병, 시력 저하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건강관리와 응급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이번 방문에서는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당뇨 관리 및 시력 저하에 따른 일상 속 유의사항을 안내하는 한편, 질환 관련 정보를 제공해 어르신의 이해를 도왔다.특히, 보호자가 없는 어르신의 휴대전화에 ‘안심이(e)중구’ 앱을 설치하고, 문자 수신처를 행정복지센터의 공용 휴대전화로 설정하는 등 응급상
보건복지부는 오는 7월 31일부터 소아환자 보호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한 의료 접근을 돕기 위해 소아전문상담센터 ‘아이안심톡’과 증상 기반 의료시설 안내 앱 ‘응급똑똑’의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아이안심톡은 12세 이하 소아의 갑작스러운 증상에 대해 소아·응급 전문의가 24시간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야간이나 휴일 등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시간대에도 보호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는 것이 핵심이다.이용자는 먼저 ‘응급똑똑’ 앱을 통해 증상을 입력하고, 응급성과 필요에 따라 진료 권유 또는 상담 가능 여부가 안내된다. 상담이 가능한 경우에는 아이안심톡 게시판에 1:1 문의를 등록할 수 있으며, 의료진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작년 서울시 정신응급 대응 현황을 시각화한 ‘정신응급 현황 인포그래픽’을 제작해 7일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자료는 서울시 내 정신응급 대응 구조와 특성을 시민과 실무자가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포그래픽은 서울시 25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1개 보건소,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등 총 27개 기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작됐다.내용에는 주간·야간 대응 건수를 권역별로 비교하고, 출동 대상자의 성별, 연령, 정신건강 문제 유형 등도 함께 시각화해 서울시 전반의 정신응급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인포그래픽은 서울시 정신건강 통합 플랫폼 ‘블루터치’와 ‘서울시 정신건강 통계(
이동욱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안양동안경찰서 경찰관들의 현장 응급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경찰은 각종 사고와 재해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경우가 많아,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경찰의 초기대응이 환자의 생명을 좌우하는 골든타임이 될 수 있다. 이번 교육 영상은 경찰이 범죄 대응뿐만 아니라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판단과 적절한 대처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안양동안경찰서에서 제작했다.교육 영상은 경찰관들이 현장에서 자주 직면하는 저혈당쇼크, 심장마비, 과다출혈, 기도막힘 등의 응급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처법을 담고 있다. 이동욱 교수
의료 인공지능(AI)이 단순한 ‘보조 도구’에서 의료진의 동반자로 진화하고 있다. AI 기술은 판독 정확도를 높이고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의료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최근 이시은 용인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AI는 판독 정확도를 높이고, 의료진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적인 도구"라며 최근 유방암 진단에서 AI가 중요한 역할을 한 사례를 소개했다.병원은 의료 AI 기업 루닛(328130)의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도입했다. 해당 기술은 유방 촬영 영상을 분석해 종양, 석회화 등 의심 부위를 표시하며, 유방 치밀도까지 분석해 직관
대구의료원은 신속한 정신응급대응 체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2일 ‘정신응급대응 협력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대구 서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 공공의료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합동 회의는 대구경찰청,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내 정신의료기관(대구정신병원, 미주병원, 서대구대동병원, 수성중동병원, 제이원병원)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대구의료원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중점 분야인 ‘정신건강증진 협력사업’은 경찰, 소방, 정신건강복지센터, 의료기관과의 정신응급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정신과적 응급상황의 대응 지연 ...
서울시 보라매병원이 지난 1일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 제일제당홀에서 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서울적십자병원,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정신응급대응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정신응급대응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서울권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경찰·소방 등 정신응급대응 유관기관의 실무자 318여명이 참석했다.세션 1에서는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와 서울시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의 연계 현황을 공유하고 ‘정신응급대응 상황에서의 의사소통 및 대처방법’과 ‘정신응급대응 코디네이션센터 사업 소개 및 정책 제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이어나갔...
서울시 보라매병원이 오는 9월 1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 지하 1층 제일제당홀에서 ‘서울권 책임의료기관 정신응급대응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서울적십자병원,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정신응급대응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지역사회 정신응급대응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과 사례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원외 협력 모델 발굴 및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지역 네트워크 체계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서울권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경찰·소방 등 정신응급대응 유관기관의 실무자를 ...
대구 서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중점 분야인 정신건강증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공공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대구경찰청,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및 8개 구·군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 내 정신의료기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정신응급 대응체계 구축과 향후 개선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정신응급 현황과 응급체계 문제점 및 현장의 사례를 공유하고 대구의료원 생명존중센터 위기관리병동 개소 이후 경찰, 소방, 정신건강복지센터, 의료기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