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작년 서울시 정신응급 대응 현황을 시각화한 ‘정신응급 현황 인포그래픽’을 제작해 7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서울시 내 정신응급 대응 구조와 특성을 시민과 실무자가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포그래픽은 서울시 25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1개 보건소,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등 총 27개 기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내용에는 주간·야간 대응 건수를 권역별로 비교하고, 출동 대상자의 성별, 연령, 정신건강 문제 유형 등도 함께 시각화해 서울시 전반의 정신응급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작년 서울시 정신응급 현황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해 인포그래픽으로 공개했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제공)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작년 서울시 정신응급 현황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해 인포그래픽으로 공개했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제공)
인포그래픽은 서울시 정신건강 통합 플랫폼 ‘블루터치’와 ‘서울시 정신건강 통계(SMHDB)’ 홈페이지에 게시됐으며, 서울 지역의 주간 정신응급 대응기관에도 배포됐다. 전체 자료는 블루터치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열람할 수 있다.

이승연 서울센터 부센터장은 “정신응급 대응의 현황을 시민과 실무자에게 명확히 전달할 수 있는 자료”라며 “지역사회 정책 기획과 대응체계 점검에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센터 응급대응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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