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이 신경인성방광 및 난치성방광염 클리닉을 새롭게 열고, 김아람 비뇨의학과 교수가 진료를 맡는다고 밝혔다. 이번 클리닉은 2024년 미국 연수를 통해 최신 지견을 익힌 김 교수가 기존 신경인성방광 클리닉의 경험을 바탕으로 확장한 형태다.신경인성방광은 척수 손상, 파킨슨병, 치매, 뇌졸중 등 신경계 이상으로 방광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요실금, 빈뇨, 야간뇨 등이 있으며, 방치할 경우 신장 기능 저하와 요로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클리닉에서는 예약 환자에 한해 약 30분간 심층 진료를 진행하며, 방광내시경, 요역동학검사, 신장초음파 등 정밀 검사를 통해 맞춤형
건강일반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2025.06.05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