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4일 인하대학교와 함께 인천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i-Job 에듀 클러스터, i-RISE 사업)과 연계해 초·중·고등학교부터 대학, 산업체까지 아우르는 미래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단계별 진로 설계를 위한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다.양 기관은 중·고교와 대학 간 조기 진로 설계 협력, 신산업 직무 체험 강화, 산학연계형 진로 교육 플랫폼 구축, 교육과 산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인 공동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지역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4일 인하대학교 의과대학과 청소년 건강관리 및 보건의료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천시교육청의 ‘인천 청소년 보건‧의료 주인 되기’ 정책과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의 ‘지역혁신중심 대학 지원(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교육청과 의과대학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전국 최초 사례로 주목된다.양 기관은 중‧고등학생 대상 보건의료 진로탐색 기회 확대, 지역사회 기반 의학교육 프로그램 운영, 건강보호학생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고도화 등을 주요 협력 분야로 설정하고, 전문가 교류를 포함한 사업 전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세부 사업으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7월 12일 수도권 및 지방권 36개 대학을 초청해 ‘2026학년도 대학입학정보 연합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수도권과 지방 소재 4년제 대학, 인천 지역 전문대학의 입학 정보를 한 자리에서 안내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험생과 학부모는 다양한 대학의 전형과 특징을 비교하고 맞춤형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설명회는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12호관(컨벤션센터) 내 16개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직접 참석해 2026학년도 입학전형과 관련된 핵심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참석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인천시교육청 누리집 ‘대회/행사’ 게시판 또는 인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간 교육 연계를 강화하고, 유아의 초등학교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어린이집‧초등학교 연계 이음교육’ 시범 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이번 시범 운영은 5세 유아가 재원 중인 어린이집 5곳과 이와 연계된 초등학교 5곳을 선정해 실시된다. 인천시교육청은 보육 및 초등 교육과정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통해 각 기관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어·초 이음교육’은 연계 교육과정 운영, 교원 간 협력 체계 구축, 부모 대상 교육 프로그램 지원, 누리과정 기반 프로그램 개발, 유아 및 교직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 등 다양한 요소로 구성됐다.특히, 유아기
인천광역시교육청이 남동구청과 함께 인천약산초등학교 통학로 조성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2일, 남동구청과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부터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특별교부금과 지방비를 공동 투입해 추진하는 인천 최초의 학교 통학로 조성사업이다. 특히 학생 안전을 위한 선도적인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약산초 인근은 현재까지 별도의 통학로가 없어, 학생들과 주민들이 차량 사이를 오가는 위험한 보행 환경에 노출돼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교육청과 남동구는 학교 내 화단 부지를 활용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로 협의한 것
인천광역시가 추진하는 저렴한 공공임대주택 사업 ‘천원주택’이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했다. 인천시는 지난 2일 숭의동 천원주택 현장에서 입주자를 대상으로 입주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 원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정 등에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인천형 매입임대주택 사업이다.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 완화 방안으로 주목받으며, 지난 3월 실시된 예비입주자 모집에서는 7.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입주행사에 앞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인천시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는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인천시의 선도적인 주거정책 성과를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오는 2028년 3월 개교를 앞둔 신설학교 4곳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공개하며, 인천형 미래학교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7월 1일 (가칭) 검단3중학교, 아라3중학교, 미단초중학교, 영종학교의 신축 설계공모 당선작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에서는 학교별 설계안에 대한 주요 특화 계획과 공간 구성 방향, 그리고 향후 설계 개선 사항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을 위해 ‘HUB(허브)’ 개념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학교 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획일화된 기존 학교 설계에서 탈피해 창의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한 구조를 도입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7월 2일 계양구 내 집중호우 및 폭염 취약지역을 직접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이날 유 시장은 먼저 계양지하차도를 방문해 배수펌프, 전기실, 진입차단시설 등 방재 인프라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여름철 도로 침수 시 통제 계획에 대해 관계자들과 점검 사항을 공유했다.1998년 준공된 계양지하차도에는 현재 11kW, 15kW, 22kW 등 3대의 배수펌프와 CCTV 7대, 차량 진입 차단시설 2대가 설치되어 있다. 특히 지난 6월 신규 설치된 진입차단시설은 침수 수위가 15cm를 넘으면 자동으로 차량 진입을 막는 시스템으로, 집중호우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핵심 장치로 평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유아교육·보육 관계자들과 함께 인천교육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도 교육감은 지난 6월 30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오늘을 읽고, 미래를 여는 인천교육정책 소통 콘서트’에 참석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직원, 학부모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유아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도 교육감은 이날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학생성공시대는 유아교육과 보육에서부터 시작된다”며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일수록 읽기·걷기·쓰기 중심의 교육과 놀이 기반 학습
인천광역시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위기 임산부·영아 원가정 양육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시는 지난 6월 30일 이번 사업의 추진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 사업은 위기 상황에 처한 임산부와 36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양육하는 취약가정을 조기에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단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아이가 원가정 안에서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맞춤형 자원을 연계하는 방식이다.주요 지원 내용은 공적 양육비 외에도 민간 후원금(월 20만 원 이내), 1:1 사례관리, 출산·양육·생활물품으로 구성된 양육키트 제공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위기가정이 가족 기능을 유
인천광역시가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난 3월에 이어 연속된 성과로, 인천시의 저출생 극복 노력이 실제 수치로 나타난 결과로 평가된다.통계청이 6월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해당 기간 인천시의 출생아 수는 총 5,59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3월까지의 누적 수치보다 1,374명 증가한 것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15.1%에 달한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증가율인 7.7%의 두 배에 해당하는 수치다.인천시는 지난해 6월 처음으로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를 기록한 이후, 같은 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매달 두 자릿수 증가율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이러한 흐름은 인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6월 30일, 인천시교육청 및 북구도서관에서 사립학교 교무부장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자율감사 특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사립학교가 자체적으로 감사단을 구성해 운영할 수 있도록, 자율감사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감사 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연수는 공립학교에서 자율감사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교원을 강사로 초빙해, 점검표 작성법과 내부 감사관 구성 및 운영 절차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진행한다. 특히 실습형 구성으로 구성원들의 현장 적용력을 높이고자 했다.또한 참가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연수 내용을 분야별로 세분화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지난 26일 제물포여자중학교 강당에서 청소년의 문해력 향상과 진로 탐색을 위한 ‘찾아가는 진로특강’을 운영했다.이번 특강은 독서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자기이해와 진로설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미디어 읽고 쓰기』, 『읽어도 읽은 게 아니야!』, 『도파민 인류를 위한 대화의 감각』 등을 집필한 이승화 작가가 강연자로 나섰다.강연은 제물포여중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요즘 학생들을 위한 미디어 활용 문해력 수업’을 주제로 문해력 증진을 통한 진로 탐색의 실질적 방법이 제시됐다. 이승화 작가는 미디어 콘텐츠를 분석하는 능력과 이를 바탕으로 한 질문하기, 상호작용, 경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5일, 관내 중학교 교육과정 담당 부장과 현장지원단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편성·운영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중학교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과 함께 편성·운영 지침, 웹 기반 교육과정 편성 시스템의 활용법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현장 교원을 위한 실질적인 자료도 제공됐다. 특히 연수자료로 배포된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운영 도움 자료’에는 학교자율시간, 자유학기제, 창의적 체험활동 등 주요 변경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과 구체적인 지침이 포함돼 있어, 교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4일 ‘인천 특수교육 개선 세부 추진 현황’에 대한 자체 평가 회의를 열고, 주요 정책의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회의에서는 특수학급 신·증설을 위한 자치법규 개정, 특수교육운영위원회 기능 강화,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개선, 행동중재지원단의 전문성 향상 등 주요 과제가 논의됐다.교육청은 특수학급 신·증설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인천광역시교육청 특수학급 설치 및 지원 조례’ 및 ‘인천광역시 특수교육운영위원회 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했으며, 해당 개정안은 2025년 7월 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개정안에 따라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산하에 실무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되며,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채집했다고 밝혔다. 해당 모기는 6월 3주차(6월 16일~22일) 동안 미추홀구 용현동에서 포집되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약 한 달 이른 시점이다.보건환경연구원은 채집된 모기를 대상으로 병원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현재로서는 일본뇌염 감염병 전파의 직접적인 위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질병관리청은 제주도와 전라남도 지역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확인된 데 따라 지난 3월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다만, 아직 일본뇌염 경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지난 24일, 관내 유치원장 및 초·중·고·특수학교장을 대상으로 ‘2025 학교 민원 응대 학교장·유치원장 연수’를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특이·악성 민원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교장의 법적 이해도와 현장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활동보호담당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500여 명의 교육 현장 관리자가 참여했다.사전 설문을 통해 수집된 현장 질문을 중심으로 구성된 연수에서는 실제 사례와 해법이 함께 제시됐다. 주요 내용은 학교 민원대응팀 운영 현황 및 대응 방향, 주요 법률 및 판례 해설 등으로, 민원 대응 체계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고교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오는 6월 26일과 7월 3일, 관내 고등학교 교육과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2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과정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와 문해력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을 실제로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1차 연수는 6월 26일 대면 집합 연수로 실시되며, 주요 내용은 2026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수업량 적정화에 따른 여유시간 활용 사례, 학점 이수관리 프로그램 활용법 등이다. 연수는 현장
인천광역시는 자살예방 인식 개선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참여형 ‘생명사랑 이모티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생명사랑의 메시지를 이모티콘으로 제작해 전파함으로써,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공모전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와 인천시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며,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일반부와 아동·청소년부 두 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행되며, 인천 시민뿐 아니라 인천시 소재 학교 재학생이나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개인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응모자는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의 캐릭터 ‘드니&나래’를 활용해, 자살예방과 생명사랑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4일, 유보통합 정책 추진을 위해 선발된 파견근무자 10명을 대상으로 사전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파견근무의 목적과 역할을 명확히 전달하고, 보육 업무에 대한 실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에는 보육료 지원, 어린이집 지도점검, 보육통합정보시스템 활용 등 보육행정 전반에 걸친 실무가 포함됐다.인천시교육청은 2025년 7월부터 1년간 교육행정직 공무원 10명을 인천 관내 10개 지방자치단체의 보육 담당 부서에 각각 파견할 계획이다. 파견 공무원들은 보육료 지원과 어린이집 확충 및 점검, 지자체와의 협력 사무, 업무 매뉴얼 제작 등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