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L 시퀴러스코리아와 삼진제약이 65세 이상 고령층 대상 면역증강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드쿼드’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19일부터 TV와 디지털 채널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신뢰감 있는 한석준 아나운서를 모델로 내세워 ‘플루아드쿼드’를 친근한 ‘아드’라는 애칭으로 소개하며, 고령층에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인플루엔자는 모든 연령에서 위험하지만,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입원과 사망 위험이 특히 높다. 감염 후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이 크게 증가하며, 사망 위험도 최대 6배까지 치솟는다. 노화로 면역력이 약해 표준 백신의 예방 효과가 31~58%에 머무르는 상황에서, 면역증강제 MF59®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4일 대한소아감염학회 제29회 연수강좌에서 ‘플루미스트’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윤경 고려의대 교수(고려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좌장을 맡았고, 이진 가톨릭의대 교수(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가 ‘독감 예방 패러다임 전환: 소아 예방접종과 집단면역’을 주제로 강연했다.이 교수는 인플루엔자가 특히 소아에게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며, 소아가 인플루엔자 확산의 주요 매개체임을 강조했다. 핀란드와 미국 연구를 인용해, 어린 아이일수록 중이염 등 합병증 위험이 높고, 입원 소아 중 상당수가 중환자실 치료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소아 예방접종이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에 큰 영향
질병관리청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다음달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6개월 이상 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접종하며, 이후 65세 이상 고령층도 연령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에 들어간다.이번 절기부터 인플루엔자 백신은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변경됐다. 3가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오랜 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 야마가타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으로, 효과와 안전성은 4가 백신과 차이가 없
보령시가 가을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확대 시행한다.시는 7월 중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만 65세 이상 고령자,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등 고위험군과 취약계층에 한해 무료로 제공되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올해부터 14세부터 64세까지의 일반 시민으로 확대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역사회 내 인플루엔자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단면역 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시는 관련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접종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보령시는 현재 50여 개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접종 위탁 계획을 논의했으며, 오는 8월까지 위탁의료
20일부터 2023~2024년 인플루엔자 무료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첫 대상은 9세 미만의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로 이후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고령자 순서다.질병관리청이 9월 20일(수)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3-2024절기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절기의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자다.질병청은 올해는 지속적으로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으며, 무료 접종 대상자들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자들인 만큼 반드시 접종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인플루엔자 접종에 대한 정보를 QnA 로 알아본다.Q. 올해 인플루엔...
어느덧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마저 감도는 가을도 그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푸른빛이 가득하던 길거리 풍경도 이미 가을빛으로 물든 지 오래다. 실제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는, 가을의 마지막 절기 상강(霜降)을 지나 다음 달 7일이면 겨울의 시작, 입동(立冬)이다. 본격적으로 겨울을 준비해야 할 시기가 돌아온 것이다.우리가 흔히 독감백신으로 부르는 인플루엔자(influenza) 백신은 우리 몸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기 위한 월동준비와 같다. 김시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인플루엔자는 A형 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으로, 고열과 함께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급성호흡기질환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1월 8일(금) 11시, 정부세종청사 인근 의료기관을 찾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였다.박능후 장관은 예방접종 무료지원 대상인 65세 이상은 아니지만, 입동(立冬)을 맞아 예방적 차원에서 유료접종을 받았다.박능후 장관은 예방접종 후 “매년 11월 말부터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는 개인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질병 부담이 높은 급성호흡기 질환이지만,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전했다.또한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가 빨라지고* 있고,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유행 전인 11월까지 많은 분들이 예방접종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집단생활로 인플루엔자 발생·유행에 취약한 유치원·초등학생의 접종률을 높여 발병 예방효과 및 지역사회 전파차단을 위해 교육부와 공동으로 10월 21일부터 2주간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집중 접종주간(이하 ’집중 접종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해당 연령의 어린이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인플루엔자 발생률(ILI)*이 높으며, 매년 이른 시기에 빠르게 유행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맞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연령별 인플루엔자 발생률(ILI: ’18. 12. 23.∼’18. 12. 29.): 7-12세 160.5명 > 13-18세 148.9명 > 19-49세 82.8명 > 1-6세 79.6명 > 50-64세 38.6명 > 0...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향상과 손 씻기 등 예방생활 실천을 위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0월 8일부터 2주간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집중 접종주간(이하 ’집중 접종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해당 연령의 어린이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인플루엔자 발생률이 높은 반면 예방접종률은 34~57%의 낮은 수준으로, 매년 이른 시기에 빠르게 유행하는 특성이 있어 이에 대한 부담 등을 줄이기 위해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이에,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는 라는 표어로 전국의 유치원, 학교 및 보건소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어린이 인프루엔자 예방접종은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