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CSL 시퀴러스코리아와 삼진제약이 65세 이상 고령층 대상 면역증강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드쿼드’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19일부터 TV와 디지털 채널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뢰감 있는 한석준 아나운서를 모델로 내세워 ‘플루아드쿼드’를 친근한 ‘아드’라는 애칭으로 소개하며, 고령층에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인플루엔자는 모든 연령에서 위험하지만,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입원과 사망 위험이 특히 높다. 감염 후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이 크게 증가하며, 사망 위험도 최대 6배까지 치솟는다. 노화로 면역력이 약해 표준 백신의 예방 효과가 31~58%에 머무르는 상황에서, 면역증강제 MF59®가 포함된 플루아드쿼드는 고령층의 면역 반응을 강화해 예방 효과를 높인다.
플루아드쿼드는 기존 백신 대비 더 크고 폭넓은 면역 반응을 유도하며, 최대 1년간 장기 보호 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연구에서는 인플루엔자 발생률, 입원율, 사망률 감소와 함께 비용 효과성도 확인됐다. 미국 예방접종자문위원회(US ACIP)와 대한감염학회도 65세 이상 고령층에 고면역원성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