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한방병원 폐장호흡내과 이범준 교수팀(김관일·정희재 교수)은 최근 동물실험을 통해 한약 ‘생맥산’의 폐섬유화 억제 효과를 확인, 연구결과를 SCI급 국제의학 학술지 ‘국제약초의학저널(Journal of ethnopharmacology, IF 4.8)’ 5월호에 발표했다고 밝혔다.생맥산은 체액 생성 촉진과 호흡기 점막 보습 효능을 지닌 한약으로 마른기침, 호흡 곤란 등 폐섬유화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이러한 임상적 유의성에 근거해 생맥산의 항섬유화 효과를 확인하고자 했다. 연구팀은 항암제 블레오마이신 암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 /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폐 섬유증과 폐 기능 장애가 있음으로 폐섬유화를 유도한 실
경희대한방병원 폐장호흡내과 이범준‧김관일‧정희재 교수팀은 국제의학학술지 'Natural Product Communications'(1월호)를 통해 한약재 '사삼(Adenophorae Radix)의 특발성 폐섬유화 치료제 후보물질로의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사삼(Adenophorae Radix)은 만성폐질환 치료에 전통적으로 사용되어온 한약재로 예로부터 몸의 음을 보충하고 폐를 촉촉하게 하며, 가래를 식혀주고 폐의 열을 내려주는 약재로 사용되어 왔으며, 특히 마른기침과 호흡곤란이 주된 증상인 만성소모성의 폐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한약재이다.이번 연구는 2020년 1월 SCIE 학술지인 프로세시스(Processes)에 통해 발표된, ‘항생물질로 유도된 폐섬유증 ...
한국파마(대표이사 박은희)가 이화여대 섬유화질환 제어 연구센터(센터장 이윤실 약학대학 교수)와 진행한 폐섬유화 질환 모델 이용 공동연구의 성과를 21일 밝혔다.한국파마는 지난 2017년부터 이화여자대학 강수성 교수와 공동연구로 JAK1만을 선택 억제하는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진행해왔으며 최근 폐섬유화 치료제의 효과를 확인하고, 지난 20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개최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선도연구센터 사업의 기초의약학분야(MRC) 성과발표회에서 해당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JAK억제제는 염증과 면역 조절의 세포신호 전달에 중요한 단백질 조절 효소인 야누스키나제 (Janus kinase, 이하 JAK)를 선택 억제해 염증성 사이토카인...
KMI한국의학연구소는 폐섬유화 및 간질성폐질환을 조기 진단하는 혈액검사를 도입해 전국 KMI 건강검진센터에서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폐섬유화 및 간질성폐질환은 폐 조직에 염증으로 인한 흉터가 생겨 딱딱하게 굳는 난치성 질환으로,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면서 호흡 곤란과 마른기침, 흉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KMI가 전국 8개 검진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수원·부산·대구·광주·제주)에 신규 도입한 ‘KL-6 검사’는 간질성폐질환의 바이오마커인 KL-6 혈중 농도를 측정한다.혈액 내 KL-6 농도는 폐섬유화 및 간질성폐질환의 유무를 발견하고, 활성도를 평가하며, 예후를 예측하는데 유용하다. 특히, 코로나19 확진 이후의 ...
한약재 백합이 특발성폐섬유화 치료 후보물질로서 염증 반응 감소 및 폐섬유화 인자들의 발현을 억제한다는 유효한 결과가 나왔다.경희대한방병원 폐장호흡내과 이범준 교수팀이 특발성 폐섬유화 치료제 후보물질로 예로부터 만성 폐질환에 사용했던 한약재 중 백합을 선정하여 그 효과를 검증했고, 해당 논문은 SCI급 국제의학 학술지 ‘Pharmacognosy Magazine’의 1월호에 게재됐다.백합은 예전부터 몸의 음을 보충하고 폐를 촉촉하게 하며, 심장의 열을 내려 정신을 안정시켜주는 약재로 사용돼 왔다. 특히 마른기침과 호흡곤란이 주된 증상인 만성 소모성의 폐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한약재 중 하나다.경희대한방병원 폐장호흡내과 연구팀(이...
초미세먼지가 폐섬유화는 물론, 코로나 19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준) 환경보건센터는 초미세먼지(PM2.5) 노출이 폐 생체모사체 내 섬유화 과정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수용체인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ACE2) 발현을 촉진한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 11월호에 발표했다.환경보건센터 홍석호 박사팀은 인간 전분화능줄기세포 유래 3차원 폐 생체모사체에 초미세먼지 노출 후 나타나는 변화를 분석했다. 전분화능줄기세포란 우리 몸을 구성하는 모든 세포로 분화가 가능한 세포로, 최근에는 이를 이용하여 간, 뇌,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