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마이크로시스템즈는 지난주 21일 개최된 ‘2025 뇌혈관외과학회 제38차 학술대회 및 총회'에 부스전시를 통해 의료용 현미경 ‘ARveo 8’과 영상시스템 ‘Myveo’을 함께 선보였다고 밝혔다. 금번 학술대회는 ‘Embracing Yesterday, Propelling into the tomorrow: The Next Leap Forward’ 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성모병원 성의교정에서 개최됐다.의료용 현미경은 외과 수술 시 조직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조작하기 위해 사용된다. 특히 혈관 수술 시에는 실시간으로 혈류를 명확하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이카 마이크로시스템즈는 영상시스템 ‘Myveo’와 함께 뇌혈관외과 수술 시 실시간으로 혈관을 관찰하고 형광 영상을 확인할
정연구 강북삼성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달 10일 개최된 제17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정 교수는 3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되며,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다시금 인정받았다. 대한뇌혈관외과학회는 뇌혈관 질환의 최신 지견 공유, 후학 양성, 연구 등 진단과 치료 발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고자 1986년 설립됐다. 정 교수는 “Proactive High-Flow Bypass for Complex Skull Base Tumors: Facilitating Safer Resection” 논문을 통해 고난도 두개저 뇌종양 수술 시에 시행한 뇌혈관문합술의 효과와 유용성을 입증했다. 이는 향후 두개저 종양 수술에 고유량 뇌혈관문합술을 시행함으로써 더욱
이대대동맥혈관병원 송석원 교수팀은 지난 5월 27일 'E-VITA OPEN NEO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대동맥수술' 과정을 전 세계 의학자들에게 생중계했다.5월 25일부터 28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유럽심장혈관외과학회 제72차 학술대회(Aortic live meets ESCVS 2024, the 72nd Congress of the ESCVS) 기간 중 한 세션(Plenary I: The Proximal Aorta, Aortic Arch - Live from Seoul: Case 1 Presentation Frozen Elephant Trunk using E-vita NEO)으로 진행된 라이브 서저리는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약 3시간 가량 시행됐고 온라인으로 이스탄불 학회장과 연결해 이원 중계됐다.E-VITA OPEN NEO는 하이브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김장훈 교수가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제37차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한미약품 학술상을 수상했다.김장훈 교수는 ‘Development of computational prognostic prediction model and identifying featured prognostic factors using multicentered large cohort of patients diagnosed with aneurysmal subarachnoid hemorrhage’를 주제로 인공지능을 이용해 파열된 뇌동맥류 치료법인 뇌동맥류 결찰술과 코일색전술의 치료 경과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해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김장훈 교수는 “이번 연구는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뇌공학과 학생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신경외과 변형수 교수가 최근 곤지암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4년 제16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동계학술대회의 Free paper session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변형수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뇌지주막하 출혈환자의 클립결찰수술 성공 사례를 발표했으며 수술 시 기구 고장이 발생할 수 있는 기전을 분석해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공유했다.앞서 2023년에는 복잡 뇌동맥류의 수술적 치료 결과를 발표해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대전·충청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한 바 있다.변형수 교수는 대한뇌혈관내 치료의학회 인증 의사로서 뇌혈관내 치료 뿐 아니라 200여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김장훈 교수가 1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진행된 ‘2024년 제16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김장훈 교수는 ‘Surgical complication of partial clipping and wrapping of complicated middle cerebral artery aneurysm’을 주제로 복잡한 모양의 대형 중대뇌동맥 치료에서 발생하는 합병증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고난도의 수술 결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김 교수는 “치료 난이도가 높은 거대동맥류 환자의 치료 과정에서 발생한 합병증과 최종 치료 결과에 대해 분석함으로써 뇌동맥류 질환 수술 및 시술 기법의...
세브란스병원이 16일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에 대동맥센터를 오픈하며 대동맥 질환 환자 응급 처치 역량 제고에 나섰다.이번에 세브란스병원이 문 연 대동맥센터가 가장 자랑하는 것은 빠른 처치가 가능한 시스템 개선이다. 보통 대동맥 질환 환자를 전원하려면 응급실을 거친다. 전원 희망 병원은 처치를 할 수 있는 병원의 응급실 코디네이터에게 연락한다. 코디네이터는 응급실 의사, 응급실 의사는 다시 심장혈관외과 의사에게 수용 가능한지를 확인한다.대동맥센터에서는 응급실 의료진이 아닌 심장혈관외과 교수가 직접 전원 문의 콜을 대기한다. 전원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며 처치까지 소요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겠다는 전략이다.또 환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성재훈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성재훈 교수가 발표한 논문 ‘뇌동맥류 결찰술 후 동맥류 재성장 예측 인자에 관한 고찰(Which middle cerebral artery aneurysms are prone to regrow after clipping? New proposal of Pac-man type aneurysm)’이 그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뤄지게 됐다.성재훈 교수는 논문을 통해 뇌동맥류 결찰술 후 동맥류 재성장이 예측되는 인자로서 모동맥을 감싸는 형태의 동맥류와 이의 결찰을 위한 양극형 소작기 조작이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성 교수는 “이번 연구는 뇌동맥류 결찰...
강북삼성병원 신경외과 정연구 교수가 지난 3월 18일 개최된 제 36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명지성모병원 남천학술상을 수상했다.정 교수는 대동맥의 협착과 석회화로 인해 시술적 접근이 힘든 급성뇌경색 환자를 응급개두술을 통해 혈전으로 막힌 중대뇌동맥을 확인한 후 막힌 부위의 혈관을 직접 열어 혈전을 제거 한 뒤 미세혈관봉합술을 시행하여 성공적으로 치료한 증례를 발표했다.지난 1월 제 15차 대한뇌혈관학회 동계집담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남천학술상을 수상하며 정연구 교수는 뇌혈관 질환 치료의 선구자로서 역할을 다시 한 번 입증해낸 것이다.정 교수는 “뇌 수술에는 생각지 못한 어려...
경희대병원은 신경외과 유지욱 교수가 지난 17일 제36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유지욱 교수는 ‘모야모야병에 있어서 비정상 맥락 동맥 파열군과 비파열군간의 형태학적 차이’ 의 연구를 통해 비정상적으로 맥락동맥 혈관이 발달한 모야모야 환자 가운데 혈관 파열군과 비파열군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결과 맥락동맥의 크기 및 이상 발달 정도가 해당 혈관의 파열에 관여할 가능성이 높음을 밝혀 혈관이 파열되지 않은 환자라 할지라도 맥락동맥의 크기 및 이상 발달 정도가 심한 환자는 뇌출혈의 고위험군으로 적극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유 교수는 “모야모야병은 전 세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신경외과 박익성 교수가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회장으로 2023년 3월 19일 개최된 제36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취임했다.임기는 2023년 3월 20일부터 2024년 3월 23일까지다.대한뇌혈관외과학회는 신경외과 전문의를 주축으로 1986년 창립하여 37년간 뇌혈관질환 임상 및 기초연구에 대한 학문 발전과 학술 교류 등을 목표로 활동해온, 회원 수 600명이 넘는 국내최대의 뇌혈관질환 전문 학회다.대한뇌혈관외과학회장으로 취임한 박익성 교수는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필수의료 수행과 관련, 전국에서 발생하는 응급 중증 뇌혈관질환 환자를 발생 지역에서 적시에 치료하는 전문가 네트워크를 ...
강동성심병원 신경외과 정동빈 전공의가 지난 18일 개최된 ‘2023년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 전공의 발표에서 명지성모병원 남천학술상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이번 연제 발표에서 정동빈 전공의는 ‘‘파열된 PICA 동맥류를 치료하기 위한 하이브리드 시술’을 주제로 뇌동맥류 파열환자 대상 일반적인 코인색전술이 아닌 고난도의 하이브리드 수술로 환자를 치료한 사례를 발표했다.이번 사례는 파열된 후하소뇌동맥을 후두부동맥으로 이어주는 바이패스 수술을 우선 실시하고, 바로 그자리에서 소뇌동맥 안에 코일을 삽입하여 지혈을 막는 뇌동맥류 파열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사례였다.정동빈 전공의는 "어려운 수술을 지도해주...
고려대 구로병원 신경외과 윤원기 교수가 ‘2023년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동계집담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윤원기 교수는 “복잡 전방 교통 동맥류에 대한 3-D 홀로그래피 보조 클립 적용”(3-D Holography Assisted clip application on a complex anterior communicating artery aneurysm)이라는 주제를 발표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윤원기 교수는“국내에서 최초로 혼합현실 3D 홀로그래피를 이용한 뇌동맥류 결찰수술을 시행하였으며 이 기술을 통해 뇌혈관 질환 치료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연구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고...
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유지욱 교수가 지난 18일 개최된 제35회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유증상 모야모야병 환자에게 있어 뇌실주변혈관의 조영소견이 갖는 임상적 의미’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 학술상(한미약품 학술상)을 수상했다.유지욱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최신 MRI 기술 중 하나인 고해상도 뇌혈관벽 MRI 적용 시 조영되는 혈관이 뇌출혈 원인이 되는 파열된 모야모야 혈관임을 확인했다”며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모야모야병은 아직 연구가 많이 필요한 희귀 난치성질환으로 환자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도울 수 있도록 정확한 진단과 맞춤치료를 위한 다각도적인 연구를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
인하대병원 흉부외과 오수지 전공의가 지난 4~6일 개최된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 제53차 추계학술대회에서 ‘Young Investigator Award’를 수상했다.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Young Investigator Award는 연구 성적 또는 발표가 우수한 젊은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오수지 전공의는 ‘27 Cases of ECMO(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 support for COVID-19 related ARDS(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라는 주제로 발표했다.이 발표는 인하대병원에서 중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에크모 치료 경험과 우수한 성적에 대한 분석을 담은 내용이다. 흉부외과가 호흡기내과나 감염내과 등 타과와의 협업을 ...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김동익 교수가 지난 5일, 대한혈관외과학회 제 74차 추계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하였다. 임기는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1년간이다.대한혈관외과학회는 1984년도에 설립, 올해 38년 전통을 잇는 혈관외과 질환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학회이다.김동익 교수는 현재 의학한림원 정회원이며, 2016년 부터 2018년까지 대한혈관외과학회 이사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 이외에도 한국줄기세포학회 회장 및 이사장, 아시아 당뇨발학회회장, 아시아 정맥학회회장, 순환기의공학회 이사장, 대한정맥학회 회장 및 이사장, 대한당뇨발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흉부외과 허운 교수가 지난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35회 유럽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EACTS 2021) 학술대회에서 우수연구자상(Hans G Borst Award)를 수상하였다.유럽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는 세계 3대 국제 흉부외과학회 학술대회 가운데 하나다.이번에 수상한 연구논문은 「대동맥 박리 모델을 이용한 복부 장기 관류 측정 및 대퇴 동맥 도관의 영향 (Quantification of visceral perfusion and impact of femoral cannulation: in vitro model of aortic dissection)」을 주제로 허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혈관센터 소속 송석원 연세대 의대...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가 흉부외과용 치료재료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제한된 보험기준을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는 지난 18일부터 개최된 제35차 춘계학술대회에서 '흉부외과 필수진료의 접근성과 선택권 제고를 위한 보험정책'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공급 제도: 그간의 성과와 지속방안 △비봉합 대동맥판막치환술(Sutureless AVR)의 임상결과와 환자접근성 △흉부외과 필수진료재료 도입을 위한 보험정책 변화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정책토론회는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보험위원장 문석환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와 김경환 교수...
메드트로닉코리아는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이하 학회)와 국내외 의료인의 술기 및 의학 발전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따.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의료술기교육센터인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Medtronic Innovation Center, 이하 MIC)'를 학회의 의료인 수련교육센터로 지정함으로써 흉부외과 관련 의료인의 의료 수준을 향상하는 목적으로 이뤄졌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지난 5일 메드트로닉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김웅한 이사장, 이성수 교육위원장, 박천수 총무이사, 정의석 기획홍보위원장과 메드트로닉 코리아 김경원 영업총괄 부사장, 유...
장동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동계 증례집담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장 교수는 ‘제3뇌실을 막고 있는 시상 해면상 혈관종 제거 수술(Surgical Removal of Thalamic Cavernous Malformation Obstructing Third Ventricle : A Case Report)’에 대한 증례를 발표해 그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발표내용은 제3뇌실을 막는 우측 시상 해면상 혈관종으로 인한 ‘폐쇄성 뇌수두증’으로 진단된 44세 여성 환자의 치료사례다. 서서히 진행하는 두통과 보행 장애 증상을 호소한 사례자는 뇌 MRI검사에서 제3뇌실을 막는 우측 시상 해면상 혈관종에 의한 ‘폐쇄성 뇌수두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