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강원대학교병원이 지난 29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 근무 중인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 인력이 입원 환자에게 직접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강원대병원은 현재 4개 병동에서 해당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병동 내 환자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관련 제도 변경사항, 심폐소생술(CPR), 간호필요도 평가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원대병원 간호사들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강원대병원)
강원대병원 간호사들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강원대병원)
특히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병동 내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을 공유하고, 간호서비스의 일관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영미 간호부장은 “이번 교육은 간호사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환자에게 보다 안정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간호 품질과 환자안전을 함께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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