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진료 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연휴에는 교통사고나 과식, 과음 등으로 응급환자가 늘지만, 의료기관 휴무로 제때 치료받기 어려운 상황이 생기기 쉽다. 이에 병원은 연휴 기간 중단 없는 진료를 위해 대응 시스템을 정비했다.

특히 심근경색, 뇌졸중, 중증 외상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해 전문 진료가 가능한 인력을 배치하고, 응급 분만과 제왕절개, 소아 응급까지 진료 가능한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보건당국과 협력해 연휴 기간 중증 응급질환 대응 현황도 마련했다. 환자들은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전경 (사진 제공=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전경 (사진 제공=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한창훈 병원장은 “연휴 기간 진료 공백이 없도록 인력과 시설을 정비했다”며 “응급 상황 시 지체하지 말고 바로 병원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산병원은 수도권 서북부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명절과 휴일에도 중단 없는 응급진료를 이어가며,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H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