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기반 주택금융 강화에 나섰다. 협약식은 지난 8일 오후, 부산 문현동에 위치한 한국주택금융공사 본점에서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지급보증을 바탕으로 커버드본드 발행을 추진한다. 커버드본드는 금융회사가 보유한 우량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장기·고정금리 채권으로, 안정적인 자금 조달 수단이자 가계부채 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적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협약은 지난해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제도’가 혁신 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이후, 주로 시중은행 중심으로 운영되던 구조에서 지방 금융기관으로의 본격적인 확산을
BNK부산은행이 사단법인 오픈블록체인·DID협회(OBDIA)의 ‘스테이블코인 분과’에 정식 가입하며, 스테이블코인 공동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부산은행은 지난 6월 30일 OBDIA 스테이블코인 분과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OBDIA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의 제도화 및 실증 사업을 추진하는 민간 협의체로, 최근에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관련 분과를 신설했다. 해당 분과에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부산은행의 참여로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부산은행은 디지털화폐 관련 역량을 이미 입증한 바 있다. 앞서 한국은행
BNK부산은행은 오는 7월 1일부터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동백패스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기존에는 부산은행 동백전 후불 체크카드를 실물로 소지해야만 동백패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실물 없이도 삼성월렛 앱에 카드를 등록하면 모바일을 통해 교통카드 기능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모바일 동백패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6월 중 동백전 전용 앱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고, 동백패스에 가입한 후 환급 대상 카드를 등록하거나 변경을 완료해야 한다. 이 절차를 마치면 7월부터 모바일 기반의 동백패스 혜택이 적용된다.다만,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