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대표 이선훈)이 해외 레버리지 ETF 투자자 보호제도 시행을 앞두고 고객 대상 사전교육 이벤트를 마련했다.신한투자증권은 9월 15일부터 12월 10일까지 ‘해외 레버리지 ETF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투자협회가 오는 2025년 12월 15일부터 시행할 투자자 보호제도에 대응해 고객들이 사전교육을 미리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내년부터는 국내와 동일하게 해외 레버리지 ETF 거래 시에도 일반 투자자는 금융투자협회의 1시간 이상 사전교육(수수료 3000원)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다만 제도 시행 이전에 교육을 완료한 고객은 향후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거래 증권사 변경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퇴직연금 ETF 잔고 2조원 돌파를 기념해 ‘ETF와 함께, 당신의 퇴직연금도 한 걸음 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개인형 퇴직연금(IRP) 또는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 가입자가 ‘신한 SOL뱅크’를 통해 ETF 상품을 매수하면 참여할 수 있다. 대상 상품은 신한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삼성자산운용, NH-Amundi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KB자산운용 등 총 7개 운용사의 ETF로 구성됐다.경품은 이벤트 기간 동안 매수 금액 구간에 따라 차등 제공된다. 1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을 매수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
하나은행이 판매 중인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의 판매 잔고가 3년 8개월 만에 2조원을 돌파했다. 2021년 11월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ETF 상품을 출시한 이후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지난 2024년 11월에 1조원을 돌파한 뒤 불과 8개월 만에 2조원을 달성하면서, 퇴직연금 ETF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퇴직연금 ETF는 가입자가 본인의 적립금을 주식,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고객 맞춤형 자산 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춘 상품이다.하나은행은 퇴직연금 자산의 장기 수익률 향상과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매우 엄격한 기준으로 투자 상품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글로벌 AI ETF' 2종이 순자산 총액 3,000억원을 돌파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글로벌 AI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함께 미래에셋의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관리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글로벌AI액티브 ETF(466950)'의 순자산은 지난 14일 종가 기준 2,641억 원을 기록했다. 이 ETF는 AI 산업의 성장에 맞춰 전 세계 주요 AI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분야의 비중을 능동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엔비디아 비중을 20%에서 5% 수준으로 축소하고, 브로드컴, 팔란티어, 알리바바 등 AI 및 반도체 관
신한자산운용은 올해 첫 상품으로 차세대 2차전지와 핵심소재 기업에 투자하는 SOL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 ETF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다고 오늘 밝혔다.전고체 배터리는 2차전지 내부의 양극재와 음극재 사이에 기존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한 것으로 기존 리튬이온배터리 대비 안정성과 에너지 밀도 등이 크게 개선된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실리콘음극재는 기존 흑연 음극재보다 리튬 이온을 더 많이 저장할 수 있어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대폭 향상하고, 충전 속도도 개선 시킬 수 있다. 기존 배터리와의 호환성이 높으면서도 성능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실리콘음극재는 전고체와 같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의 핵심 소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