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헝가리 등 4개국 취업 연계… 어학·직무 교육부터 현지 연수까지

[Hinews 하이뉴스]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진옥동)이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신한 GYC(Global Young Challenger)’ 7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7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진옥동)이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신한 GYC(Global Young Challenger)’ 7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한금융희망재단 제공)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진옥동)이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신한 GYC(Global Young Challenger)’ 7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한금융희망재단 제공)

‘신한 GYC’는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선발해 약 28주간의 국내외 연수와 체계적인 교육, 그리고 현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해외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전문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7기는 베트남, 헝가리, 폴란드, 일본 등 4개국에 대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출신 청년은 우대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연수생은 약 7개월 동안 어학 및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은 물론,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실무 역량은 물론, 국제적 감각까지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2018년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 KOTRA와 협력해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6년간 총 367명을 선발해 이 중 298명이 해외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한 GYC’를 통해 청년들이 실질적인 해외취업 기회를 얻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한 GYC’ 7기 지원은 공식 홈페이지을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설명회와 찾아가는 오프라인 상담회도 운영해 예비 지원자들에게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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