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없이 통증을 완화하려는 환자가 많은 가운데, 최근에는 물리치료,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정밀 주사 치료 등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가 활발히 적용되고 있다. 특히 C-arm이나 초음파를 이용한 영상 유도하 주사 치료는 정확도를 높여 통증 개선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단기적인 호전만을 기대하기보다는 생활 습관 교정과 운동 재활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김동균 일산척정형외과의원 원장은 “통증 치료는 단순한 진통에 그쳐선 안 되며, 기능 회복과 재발 방지가 치료 목표”라며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 적용하되, 환자의 생활 습관과 자세 교정, 운동 재활을 꾸준히 병행해야 장기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press@h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