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간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하반기엔 65세 이상 대상 프로그램도 예정

‘슬기로운 운동생활’은 노년기 신체활동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총 12주간 20회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그램에는 60세 이상 지역 주민 20명이 참여했으며, 외부 전문 필라테스 강사를 초빙해 탄력밴드, 밸런스 공 등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 및 유연성 강화 운동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참여자들은 체성분 및 신체계측 검사, 근력 사전·사후 평가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1:1 맞춤형 운동 상담도 받을 수 있었다. 실제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만족도와 호응도는 높았다는 평가다.
금정구보건소는 이번 상반기 운영에 이어, 하반기에는 스포원 국민체력100센터와 협력해 65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8주간의 신체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엄지안 금정구보건소장은 “노년기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주민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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