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1차 유방암·간암 적정성 평가’에서 유방암 분야 1등급을 받았고, 간암 분야에서도 전국 상위권 성과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 한 해 동안 암 치료를 받은 전국 13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전문인력 구성, 다학제 진료 비율, 수술 적시성, 교육상담, 재입원율 등 8개 핵심 지표로 진행됐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전경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제공)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전경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제공)
중앙대광명병원은 유방암 평가에서 상급종합병원 평균 93.75점보다 높은 95.04점을 기록하며 뛰어난 의료 역량을 보여줬다.

간암 평가는 2주기부터 지표가 대폭 확대돼 수술, 항암, 방사선, 국소치료 등 15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병원은 전문인력 구성, 수술 적시성, 교육상담 등 여러 지표에서 만점을 받으며 우수한 진료 성과를 나타냈다.

이로써 중앙대광명병원은 위암, 대장암, 폐암에 이어 심평원 평가 암 분야 전반에서 꾸준히 좋은 결과를 내며 중증 치료 거점병원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한편, 중앙대광명병원은 광명시 보건 향상과 의료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며, 광명이 2025년 수도권 사회안전지수 2위에 오른 데에도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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