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호이스타정(성분명 카모스타트메실레이트)’의 코로나19 예방 3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임상시험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된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호이스타정의 코로나19 감염 예방효과를 확인하는 대규모 임상 3상 시험으로 총 1,012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배정, 위약대조, 이중 눈가림 방식으로 삼성서울병원, 아산병원(가나다순) 등에서 진행되며 2월 투여를 개시할 예정이다.회사에 따르면 호이스타정은 사람 몸 안에 들어온 바이러스의 세포 내 진입을 막아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고 염증을 개선하는 기전을 지닌 약물로 국내에서는 이미 10년 이상 환자...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공동대표 최철희, 함태진, 이하 일리아스)와 美 텍사스주립대 의대(The University of Texas Medical Branch at Galveston. 이하 UTMB) 공동연구팀이 개발중인 엑소좀을 활용한 조산(pre-term birth) 치료제의 효과가 국제 학술지 Science Advances誌에 1월 22일 게재되었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2020년 4월 자사 엑소좀의 패혈증에 대한 치료효과를 입증했던 첫 번째 개념입증연구(Proof of Concept)에 이은 두번째 생체내 개념입증연구로서, 일리아스는 이번 연구를 통해 급성염증성질환인 패혈증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염증성질환인 조산에 대한 치료제 개발 가능성까지 제시함으로써 원천 플랫폼기술 E...
제넥신은 연세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결핵 DNA 예방백신 후보물질인 GX-170의 개발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제넥신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조상래 교수팀과 산학협력으로 질병관리청의 용역 과제 지원을 받아 결핵 백신의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특허 출원까지 완료하였다고 전했다.회사측은 지난 1년여의 코로나19 예방 백신인 GX-19N 개발 과정을 통해 축적된 기반 기술과 노하우 등을 기반으로, 결핵 예방 백신은 더욱 빠르게 임상에 진입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또 GX-170은 BCG의 효과를 증폭시키거나 대체할 수 있는 DNA 기반 백신으로, 예비 동물실험 결과 BCG 대비 결핵 예방 효과가 우수함을 확인해 성인 대상의 결핵 예방 및 치료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파트너사인 ‘클리니젠(Clinigen K.K.)’이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뇌실 내 투여 방식의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ICV (intracerebroventricular)’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치료법이다. 기존 정맥주사 제형의 약물이 뇌혈관장벽(BBB, Blood Brain Barrier)을 통과하지 못해 ‘뇌실질 조직(cerebral parenchyma)’에 도달하지 못하는 점을 개선한 것이다.‘헌터라제 ICV’는 환자의 뇌혈관 및 중추신경 세포까지 약물이 전달되어 인지능력 상실 및 심신 운동 발달 지연 등 중추신경손상에 기인한 증상...
휴런은 치매의 원인으로 알려진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자동으로 정량화하는 소프트웨어(Veuron-Brain-pAb)가 미국 FDA로부터 지난 15일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회사에 따르면 국내 의료AI(인공지능) 회사 중에서 뇌신경질환(CNS)으로 미국 FDA승인을 받은 첫 사례이다. 동 기술은 지난해 7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등급 허가를 받은 바 있다. 개인의 PET 영상으로부터 베타-아밀로이드의 침착 정도를 자동으로 정량화하여 치매의 조기 진단 및 신약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미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11일에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 침착을 감소시키는 도나네맘의 미국 임상 2상에 성공하면서 임상연구 및 치...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뇌기능개선제 ‘종근당 글리아티린’ 출시 5주년을 맞아 웹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전했다.회사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에선 종근당 글리아티린의 대표적인 임상 연구인 아스코말바(ASCOMALVA) 연구를 주도한 이탈리아 카멜리노대학 아멘타(Amenta) 교수가 ‘인기기능저하 환자의 치료관리(Therapeutic management of cognitive dysfunctions)’라는 주제로 아스코말바의 중간 분석 결과와 동물모델을 이용한 연구결과 등을 소개했다.아스코말바 연구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인 도네페질과 종근당 글리아티린의 주성분인 콜린 알포세레이트 병용투여에 따른 알츠하이머 환자의 인지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2012...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와 NGS 기반 동반진단 기술 개발 및 임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이번 MOU는 파로스아이바이오의 신약인 FLT3 표적항암제 ‘PHI-101’개발을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엔젠바이오의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반 정밀진단 제품과 분석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임상시험 등록환자의 FLT3 변이 타입을 확인하고, 향후 더욱 폭넓게 진행될 임상시험 대상 환자 선별에도 활용하기로 했다. 이에 필요한 초기 임상 연구를 위해 정밀진단 검사 및 분석 서비스 제공 계약도 동시 체결했다.파로스아이바이오 한혜정 신약총괄개발...
이화여대의료원 산학협력관 입주기업인 ㈜ 이와이어라이너가 개발 대표 제품인 환자 맞춤형 교정장치 ‘E-WIRE’를 앞세워 지난 12월 보건복지부 보건신기술 인증(3년) 및 FDA 의료기기 등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이화의료원에 따르면 이와이어라이너의 대표 제품은 브라켓 없는 환자 맞춤형 교정장치 ‘E-WIRE’다.이와이어라이너에서 개발한 E-WIRE는 브라켓 대신 머리카락처럼 얇은 와이어를 활용, 필요한 치아에만 직접 부착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교정 장치가 겉으로는 보이지 않아 보기에도 좋고 통증, 이물감도 거의 없다. 브라켓 교정과는 달리 별도 유지 장치가 필요 없어 가격 경쟁력도 좋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E-WIRE를 개발한 이...
지니너스(대표이사 박웅양)는 지난 12월 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차세대 염기서열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해 현재 국내외 병원에 서비스중인 캔서스캔 검사프로세스에 대한 현장 실사를 통과해 최종적으로 CAP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CAP는 미국에서 병리학자를 중심으로 1961년에 설립됐으며, 세계적 규모의 임상검사실 인증 기관이다. CAP인증은 임상검사실 정도관리의 국제기준으로 여겨지고 있다.회사에 따르면 CAP 인증을 위한 심사는 지난 2년간의 검사 실적, 관리, 기록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수준, 시설상태, 장비, 안전 및 운영 등 모든 부분에서 적절하게 검사실이 운영되고 있는지 미국에서 심사관이 직접 방문해...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펙수프라잔 주사제’의 QbD(Quality by Design,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 컨설팅 프로젝트 성과를 21일 발표했다.회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대웅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맞춤형 QbD 전문 컨설팅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다. 대웅제약은 박영준 아주대학교 교수와 김주은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의 QbD 컨설팅을 받아 제제설계부터 제조공정 개발, 공정분석기술, 생산규모 확대에까지 이르는 기술지원을 받았다.컨설팅 결과, 대웅제약은 펙수프라잔 주사제의 동결건조공정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생산비용을 35% 절감하...
한국릴리는 지난 19일 자사의 인터루킨-17A(이하 IL-17A) 억제제 ‘탈츠(성분명: 익세키주맙)’와 강직성 척추염 및 건선성 관절염 치료 관련 지견을 공유하는 온라인 심포지엄 ‘탈츠 커넥티드 심포지엄(Taltz Connected Symposium)’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본 심포지엄에서는 중앙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세션을 주도했으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훈 교수와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류마티스내과 신기철 교수가 각각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이상훈 교수는 ‘강직성 척추염 치료의 진화’를 주제로 현행 치료옵션의 미충족 수요와 새로운 치료옵션으로 ...
한국비엔씨는 지난 1월 16일 코로나치료후보물질인 안트로퀴노놀(Antroquinonol)의 미국 FDA에서 승인받아 실시중인 임상2상시험의 피험자중 20명에 대한 미국 FDA의 외부 독립 데이터심사위원회(Data Monitoring Committee)의 심사결과 안트로퀴노놀(Antroquinonol)의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원한 경증 및 중등증의 환자에 대하여 그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되어 용량변경이나 임상시험계획서의 변경없이 피험자 모집과 임상시험을 지속해도 된다는 동의와 승인이 이뤄졌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외부독립심사위원회의 심사결과는 크게 4가지로 구분되는데, 그중 가장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한 상황이다.20년 7월 미국 FDA로부터 임상시험계...
코아스템은 루게릭병 줄기세포치료제 ‘뉴로나타-알주’의 미국 응급임상 첫 환자 투여를 미국 메사추세츠주 소재의 MGH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이하 하버드 의대 부속병원)에서 완료하였다고 전했다.이번 응급임상은 지난해 8월, 하버드 의대 부속병원의 루게릭 전문의 쿠드코비치 박사의 제의로 진행되었으며, 코아스템 측은 해당 병원과 협력하여 같은 해인 11월에 미 FDA로부터 응급임상 승인을 받아 준비해왔다.코아스템 관계자에 따르면 코아스템 측은 응급임상 의약품 공급자 역할로서 국내에서 세포 배양 및 치료제를 생산하여 항공운송을 통해 하버드 의대 부속병원으로 이송되어 현지 담당의가 직접 투여를 하였다고 전했다...
인트론바이오는 반코마이신내성장알균(Vancomycin-resistant Enterococci; VRE)을 포함한 장알균 감염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EFL200 신약에 대해 카테터 투여 제형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EFL200의 카테터 투여 제형은 카테터의 삽입으로 발생한 요로감염(Urinary Tract Infection; UTI) 치료를 주요 대상으로 개발됐다. 인트론바이오는 앞서 경구투여형 제형을 확보한 데 이어 이에 이번에 개발한 카테터 투여 제형으로 요로감염 치료는 물론 다양한 제형 개발의 가능성을 높이게 됐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회사에 따르면, 요로감염은 소변 검체에서 1가지 이상의 균종이 105 cfu/ml 이상 검출되는 경우를 지칭하는데, 1주일 넘게 카테터를 ...
현대약품이 AI 딥러닝 기반 신약개발 기업인 파미노젠과 AI 신약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회사에 따르면 파미노젠은 인공지능과 양자화학 기반의 소프트웨어와 바이오 빅데이터로 구축된 ‘LuciNet’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화합물 신약을 발굴하는 기업이다.이번 협약으로 인해 현대약품은 파미노젠이 보유한 딥러닝 플랫폼을 활용해 신규 타깃에 대한 새로운 구조 발굴 및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파미노젠의 딥러닝 플랫폼은 ‘LuciNet’으로, 전세계 200억건의 화합물 정보와 질환 유전자 및 단백질 등 생물학 정보를 포함하는 ‘LuciNet GaiaDB’와 인공지능 딥러닝 항암제 발굴 플랫폼인 ‘LuciNet Onco’, 신...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KHIDI-AZ 당뇨병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발족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최근 이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1월 25일(월)부터 2월 25일(목)까지 제1회 연구 과제를 공모한다.회사측에 의하면 ‘KHIDI-AZ 당뇨병 연구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2019년 12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는 취지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포함한 총 4개 기관과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른 약속 이행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국내 연구진의 의과학 역량 향상과 연구 활동을 독려하고, 나아가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이에 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1월 18일 도움이 필요한 당뇨병 환우를 위해 ‘당당발걸음 양말’ 1천 7백 켤레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당당발걸음 양말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서울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전국 각지의 당뇨병 환우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회사에 따르면 이번 당당발걸음 양말 기부는 한독 임직원들과 일반인의 참여로 마련됐다. 한독은 지난 11월,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비대면 걸음 기부인 ‘당당발걸음 챌린지’를 한 달간 진행했다. 1억 보의 걸음이 모이면 당당발걸음 양말을 기부하는 당당발걸음 챌린지에 한독 직원을 포함해 총 1만 4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구 8바퀴 반에 해당하는 8억 6천만 걸음 기부가 모였다.걸...
현대약품의 천안공장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돼 인정서를 받았다고 밝혔다.‘위험성평가 우수 사업장 인정 제도’는 노사 협력을 통해 사업장 스스로 작업장내 유해,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위험 관리 활동을 진행하고, 이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인정받는 제도다회사에 따르면 이번 우수 사업장 인정으로, 현대약품은 지난 2012년 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위험성평가 시범 사업 시부터 현재까지 우수 사업장으로서 인정을 유지하게 됐다.현대약품은 최고 경영자의 관심과 생산본부 부사장을 주축으로 전체 임직원이 매년 스스로 지속적인 위험 관리 및 개선 활동...
유한양행이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이하 EGFR) T790M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 (영문제품명: LECLAZA®, 성분명: Lazertinib mesylate monohydrate)가 X월 X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렉라자는 EGFR T790M 저항성 변이에 높은 선택성을 갖는 경구형 3세대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이하 TKI)이다. 특히, 뇌혈관장벽(Blood-Brain-Barrier, BBB)을 통과할 수 있어 뇌전이가 발생한 폐암환자에서도 우수한 효능 및 뛰어난 내약성을 보였으며, 이번 허가로 이전에 EGFR TKI로 치료받은 적이 있는 EGFR T790M 돌연변이 양...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1월 15일, 강원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코로나19 극복 및 취약계층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의약품 및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달식을 가졌다고 전했다.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에 동성제약은 코로나 환자 치료를 위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강원도 의료원 및 공공의료기관을 지원하고, 강원도 지역 내 필수의료서비스가 필요한 노인 및 취약계층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강원도에 1억 5천만원 상당의 의약품과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전달된 의약품은 '크라맥스정’으로, 균에 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