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1 11:21
정읍시가 신규 공중보건의 8명을 임용하고, 의료 인력 부족으로 인한 지역 내 진료 공백 해소에 적극 나섰다.정읍시보건소는 지난 10일 신규 임용된 공중보건의사 8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복무 관련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배치된 인원은 의과 2명, 치과 3명, 한의과 3명으로, 오는 14일부터 각 보건지소에서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이로써 정읍시에서 활동 중인 공중보건의는 총 20명으로 늘어났지만, 전년 대비 3명이 줄었고, 2022년부터 누적 감소 인원은 11명에 달한다. 지역 의료 인력 확보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정읍시는 인력 감축에 대응하기 위해 순회진료와 대체 인력 배치 등을 통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2025.02.25 18:02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5일 보건소 및 읍면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 10명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중 보건 업무 역량 강화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현재 북구보건소에는 공중보건의사 10명(일반의 4명, 치과의 2명, 한방의 4명)이 3년간 군복무를 대신해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근무하고 있다.이날 연찬회는 그동안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으로 가중화됐던 보건 의료 사업을 재정비하고, 보건소 2개 과, 12개 팀에서 수행하는 주요 사업 설명과 사업수행 시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의료사업 수행은 의료취약지에서 복무 중인 공중2023.10.05 12:54
10년 전에 비해 의사면허 합격자는 증가해도, 공중보건의로 입대하는 의사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도 의사면허 합격자는 3,180명으로 2013년(3,031명)에 비해 149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군 복무시 공중보건의사(또는 의무장교) 대상인 남성합격자는 2023년 2,007명으로 2013년(1,808명)에 비해 199명 증가했을 뿐 아니라 남성비율도 2013년 59.7%에서 2023년 63.1%로 3.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의료인의 군입대는 감소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현재 군에 근무하게 되는 의무장...2023.09.15 11:28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14일 교수연구동 1층 강당에서 의료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과 보건소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열린 ‘응급환자 대응 역량강화 집합교육’이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교육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진의 강의로 구성됐으며, ▲심폐소생술(CPR)환자 대상 심정지, 쇼크, 중증환자 약물, 기관삽관(김동훈 교수) ▲외상환자의 뇌·흉부·복부 CT 판독(정진희 교수) ▲중독환자의 초기처치, 초기평가, 전원 병원 선정(이상봉 교수) ▲내과 응급환자의 흉통, 호흡곤란, 뇌졸중, 의식저하, 경련(성애진 교수) 등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집합교육은 공중보건의사가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다양한 사례...2023.08.29 12:12
최근 공중보건의사(공보의)가 급감해 사회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공보의를 지방 도서·벽지 등 의료취약지에 우선 배치하고 정부가 실태 파악에 나서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공중보건의란 의사·치과의사·한의사 자격을 갖춘 사람이 군복무를 대신해 36개월간 농어촌의 보건소나 공공병원 등에서 근무하도록 하는 제도다. 의사들이 근무를 기피하는 농어촌이나 섬지역 등은 보건소와 보건지소 의료인력의 상당 부분을 공보의에 의존하고 있다.그러나 최근 공중보건의 수가 급감하면서 지방의 보...2023.04.10 16:43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0일 스위스 그랜드 컨벤션센터에서 2023년도 신규 공중보건의사 중앙직무교육을 실시했다.올해 교육 대상인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의과, 치과, 한의과를 모두 포함해 총 1,106명이다.지난 2020년 감염병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조기 배치됐던 의과 공중보건의사 인력의 조기 전역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올해 중앙직무교육은 1일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이번 교육의 수료자는 오는 4월 14일(금)부터 전국 시·도별 지역보건의료기관에 신속하게 배치될 예정이다.이번 중앙직무교육은 신규 공중보건의사의 환자 진료 및 감염병 대응 직무 역량 제고를 위한 내용으로 마련됐다.보건소 등 지역...2022.04.11 11:06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전국 시·도별 지역보건의료기관에 배치될 공중보건의사 1,050명을 대상으로 중앙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공중보건의사란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의 보건소 및 보건지소 등에 배치돼 지역의료기관 환자 치료 및 코로나19 방역 업무 등을 담당하는 의사를 말한다.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신규 공중보건의사에 대한 중앙직무교육 및 지역의료기관 배치 등 지역보건 인적자원 관리 및 교육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신규 공중보건의사 중앙직무교육은 대상자를 나눠 두 차례에 걸쳐 스위스 그랜드 컨벤션센터(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진행됐다.먼저, 조기배치 대상자인 의과 공중보건의사 512명을 대상으로 한 1차 교육은 지난 3월 1...2020.12.10 09:37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나정호, 신경과 교수)는 도서지역 공중보건의들과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간담회를 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진행된 간담회에는 인하대병원 우성일 심혈관센터장(심장내과 교수), 현동근 뇌혈관센터장(신경외과 교수), 백진휘 권역응급의료센터 부센터장(응급의학과 과장), 이동열 진료협력팀장과 덕적도, 백령도, 연평도, 영흥도, 자월도 보건소에서 근무 중인 6명의 공중보건의가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코로나19 상황 속 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의료 현황을 공유하며 애로사항 및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현재 인하대병원에서 운영 중인 권역 모바일 네트워크 ‘인하...2020.07.06 17:20
임신과 관련된 어드바이스는 이미 그 자체로 거대한 하나의 산업이 될 만큼 널리 퍼져 있다. 이 때 특히 강조되는 것이 개인의 노력인데, 예를 들면 임산부는 클래식과 같은 음악을 연주하거나 책을 읽어주는 것 등이다. 또 태아가 똑똑하고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식단도 있는데, 이 모든 것들이 실제로 얼마나 효과적인지 확실하게 아는 이들은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여성들이 임신 중 피해야 할 것, 해야 할 것에 대한 수많은 충고를 끊임없이 듣고 실천하고 있는데, 이는 오히려 정신적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의 보도에 따르면 실제로 아이를 안전하게 낳기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