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국가 전략 의료 AI 사업 ‘닥터앤서 3.0’의 운영 주관 기관으로 참여하며, 환자 중심의 예후관리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지난 1일 열린 출범식에서 김대진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AI 기반 예후관리 서비스를 통해 환자가 퇴원 후에도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 진단을 넘어 치료 이후까지 연결되는 연속형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이 핵심이다.서울성모병원이 우선 맡은 제1세부과제는 유방암, 신장암, 심장질환, 피부질환 등 4개 분야의 예후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유방암 환자에게는 림프부종 및 폐경 가능성을 예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