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해 처음 시행한 ‘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CT, MRI, PET 검사 등을 시행한 전국 169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과 검사 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조영제 사용 전 환자 평가율, MRI 사전 평가율, PET 촬영 장비 관리율 등 총 5개 항목과 9개 모니터링 지표로 구성됐다.부산성모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병원 평균(86.8점)은 물론 전체 평균(67.6점)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구수권 병원장은 “100점 만점이라는 결과는 의료진과 직원 모두가 환자 안전을
부산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의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역 필수의료 거점으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이 사업은 전국 175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지역 내 의료 전달체계를 정상화하고 종합병원의 진료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향후 3년간 총 2조1000억 원(연 7000억 원)을 투입해 중환자실 수가 인상, 응급수술 가산율 확대, 응급실 당직비 지원, 기능 혁신 성과에 따른 보상 등을 추진한다.부산성모병원은 급성기병원 인증,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350개 이상의 수술·시술 가능 등 모든 선정 기준을 충족했다. 2024년 4주기 의료기관인증평
부산성모병원 황윤하 소아전문진료센터 센터장이 지난 15일 부산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최 ‘우리동네 주치의’ 부모 교육에서 알레르기 질환 예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강의는 ‘알레르기는 예방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알레르기에 관심 있는 50여 명의 부모들이 참석했다. 황 센터장은 알레르기 행진, 신생아 장내세균총, 위생가설 등 알레르기 발생 원리와 최신 예방법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강의 후에는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황윤하 센터장은 소아 중증 호흡기 질환, 천식, 음식 및 약물 알레르기,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분야 전문 진료를 맡고 있다. 부산성모병원 소아
부산성모병원은 지난 12일 4층 베네딕도홀에서 ‘변화하는 소아 질환’을 주제로 제7회 소아청소년과 심포지엄을 열었고 밝혔다다. 이번 행사는 지역 개원의와 의료진이 모여 소아 치료 경험과 최신 지식을 나누고,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긴 자리였다.심포지엄에는 김성원 부산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명예원장을 비롯해 여러 지역 의료 전문가가 참석했다. 구수권 병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 소아 질환 이해와 치료법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이 이어졌다.주요 강연으로는 청소년 불안·우울(전재효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소아 근시 예방 및 치료(박재홍 기장제일안과 원장), 소아 비만(정재은 소아청소년과 과장),
부산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주관하는 ‘2025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운영지원사업’의 권역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권역거점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부산성모병원과 경북대학교병원 단 두 곳뿐이라는 병원측의 설명이다.부산성모병원은 그간 지역 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활성화와 제도 확산에 꾸준히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앞으로 부산성모병원은 권역거점기관으로서 지역 내 등록기관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체계 마련에 앞장서며 연명의료결정제도를 체계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민 대상 홍보 행사 등 다양한 연계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
부산성모병원이 환자 안전과 편의 강화를 위해 중앙공급실 핵심 장비와 셔틀버스를 새로 도입하고, 이를 기념하는 축복식을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는 구수권 병원장, 박재범 행정부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원석 원목실장 신부의 집전으로 진행됐으며, 복음 낭독과 성수 예식 등으로 구성됐다.이번에 교체된 세척기와 소독기는 멸균 효율을 높여 감염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새 셔틀버스는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 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를 높일 전망이다.병원 측은 앞으로도 시설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통해 환자 중심 의료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부산성모병원 간호부는 지난 20일, 국제간호사의 날을 기념해 '나이팅게일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매년 간호사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며, 그들의 전문성을 인정하는 중요한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는 두 개의 주요 부분으로 나눠 진행되었다. 첫 번째 부분은 기념미사로, 미사와 함께 손 축복, 촛불 점화, 그리고 나이팅게일 선서로 마무리됐다. 이 기념미사는 간호사들이 환자들을 위해 헌신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 간호수기 낭독, 우수 간호사 시상, 그리고 올해의 나이팅게일 시상식이 이어졌다.김윤태 의료원장은 "간호사라는 직무가 거룩한 것이며
가톨릭의료기관의 이념을 실천하는 부산성모병원이 지난 17일 토요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의료 시스템을 갖춘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병원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병원 내 직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참가 학생들은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수술실 등 병원 내 여러 주요 부서들을 직접 방문하며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키 크는 운동법 따라하기, 척추측만증 검사를 통한 신체 이해, 직접 혈액형을 확인하는 진단검사 체험, 그
부산성모병원은 2024년도 신규간호사들의 1주년 돌잔치를 14일 오후 3시 30분에 4층 베네딕도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47명의 신규간호사 중 43명이 참석하여 지난 1년간의 노고를 축하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박재범 행정부원장의 격려사로 시작됐으며, 신규간호사들은 지난 1년간의 간호생활을 회고하며 부산성모병원에서의 적응기와 그 과정에서 느낀 소감들을 진솔하게 낭독했다. 이어서 진행된 선물 증정식에서는 각 간호사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기념하는 소중한 선물이 전달됐다.간호부장은 격려사에서 “지금부터 시작이기에 바윗돌처럼 변치 않고 전문적인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
부산성모병원에서는 성탄 시즌을 맞이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음을 취지로 지난 9일, 제13회 '행복나눔트리'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트리 점등식 행사를 통해 성탄의 기쁨이 가득하기를 기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병원장을 비롯한 보직자 및 직원들이 참석하여 카운트다운을 함께 외쳤다.김기영(안드레아) 행정부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눈앞의 현실이 어두운 어려운 상황이지만 밤하늘이 캄캄할수록 별빛이 더 밝은 것처럼 늘 희망을 품고 이번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자.”고 전했다.4m에 달하는 ‘행복나눔트리’는 약 한달 간 병원 로비에 설치되어 있을 예정이며 환자 및 보호자, 직원, 내원객들 누구나 참여하여 카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