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에는 60여 명의 부모가 참석해 아이들의 바른 성장과 보행에 관한 궁금증을 나눴다. 박 과장은 안짱다리와 평발의 원인과 증상,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조기 관찰법부터 전문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까지 쉽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성장 시기에 맞춘 적절한 대처가 아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며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했다.
교육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부모들의 개별 질문에 박 과장이 직접 답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 중 한 부모는 “걱정되던 아이 걷는 모습에 대해 전문가 설명을 듣고 의문이 많이 풀렸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부산성모병원은 다양한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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