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부산성모병원은 10월 10일 제13회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 주제로 주간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말기 환자와 가족의 존엄한 삶을 지지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호스피스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연명의료결정법에 근거해 삶과 죽음의 가치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완화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OX 퀴즈와 홍보물·기념품 배포가 진행돼 환자와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하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나눴다.

완화 의료 센터 주간 행사 (사진 제공=부산성모병원)
완화 의료 센터 주간 행사 (사진 제공=부산성모병원)
부산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자원봉사자 등 다학제 전문팀이 환자와 가족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영적 고통을 완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편안함과 존엄을 지키는 전인적 돌봄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 H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