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독감 유행에 선제 대응하고,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이 많은 병원 특성상, 의료진과 직원의 건강 관리는 감염병 예방의 중요한 출발점이다.
병원 보건관리자는 “직원의 건강은 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 서비스의 질과 직결된다”며 “이번 접종을 통해 직원 보호는 물론, 병원을 찾는 이들이 감염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부산성모병원은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국가 무료 독감 예방접종 사업에도 참여한다. 지정 의료기관으로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접종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부산성모병원은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이어가며, 지역사회 보건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방침이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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