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는 지난 25일 구청에서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과 ‘외국인 영유아 자녀 보육료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추진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보육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가정의 영유아에게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올해 동구는 관내 외국인 가정 15가구를 발굴했으며, 이 중 지원 요건을 충족한 11가구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민간 후원금으로 가구당 20만 원의 보육료를 지원받게 된다.구는 이번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동구 거주외국인 지원 조례’를 개정해 외국인 가정에 대한 보육·교육사업 지원 근거를 강화하고, 행정적 기반도 마련
질병관리청은 24일 중앙부처, 시·도, 감염병 전문병원 관계자들과 ‘2025년 2분기 신종감염병 대비 의료대응 관계기관 협의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2023년부터 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해 분기별로 정책과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이번 회의는 3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의 2025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하며, 네트워크 구축과 의료인력 교육·모의훈련 등 의료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2부에선 민간 의료기관의 감염병관리시설 설립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인프라 구축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3부에서는 안정적인 감염병전문병원 운영 모델과 중장기 운영방안을 연구하고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대구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복(福)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여름철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 나눔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iM뱅크가 후원한 기금으로 정성스럽게 준비된 삼계탕이 어르신들에게 제공됐으며, 더위 속에서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행사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지역 노약자들이 함께했으며, iM뱅크 임직원과 대학생 홍보대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달서구협의회 자원봉사자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따뜻한 식사 제공과 함께 말벗이 되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 10주년을 맞아 ‘인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력 활성화 방안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월 23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 법령인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과 ‘인천시 사회보장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보건복지부 협의체 운영지침 등을 토대로 군·구 및 읍면동 협의체의 역할을 재점검한다.또한, 협의체 간 협력의 법적 근거와 인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연구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인천시 156개 읍면동 협의체 위원 4,1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지역 연계 학생 건강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건강교육은 ‘교육청-학교-의료기관’의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마련됐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역 내 의료기관 및 대학과 협력을 통해 보건·의료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국제성모병원은 계산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경과 김혜윤 교수가 강사로 나서 ‘수면 건강’을 주제로 자신의 수면 패턴 알아보기, 건강한 수면 교육, 수면 코칭 지도, 수면다원검사 경험 등 실습 중심의 다양한 체험 학습을 진행했다.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옥천군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임산부들을 위한 교통비 지원에 나선다.옥천군보건소는 분만취약지역으로 지정된 옥천군에 거주하는 임산부의 진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전 진료 및 분만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통비를 실비 정산 방식으로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옥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임산부로, 1회당 5만 원 한도로 태아(출생아)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교통비가 지원된다. 다태아(쌍둥이 이상)의 경우에는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지원 방식은 선지출 후 정산으로 운영된다. 임산부가 산전 진료나 분만을 위해
㈜필립스코리아는 이대서울병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을 대동맥 및 혈관질환 치료 분야의 글로벌 ‘우수 협력 병원(Center of Excellence)’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필립스의 혈관조영장비 ‘아주리온 7B20/15’와 새로 도입한 ‘아주리온 7M20 플렉스암’을 기반으로, 정밀 진단과 빠른 처치를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구축했다. 이는 전 세계 필립스 장비 도입 기관 중 첫 사례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단 및 치료법 공동 연구, 임상·학술 교류, 현장 기술 견학 및 교육, 지역 의료 발전 협력 등에 나선다.협약식에는 예세 댐스트라 필
강릉아산병원(이 대한내분비외과학회와 함께 오는 17일 오후 2시 별관 대강당에서 ‘제15회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강릉아산병원 갑상선센터 교수진으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갑상선 질환의 증상과 치료법 등 올바른 정보를 지역민에게 알기 쉽게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실제 환자들이 진료 현장에서 자주 묻는 질문을 바탕으로 분야별 전문 의료진이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강좌는 갑상선 건강 관리(김원준 내분비내과 교수), 갑상선 기능 이상 치료(김하영 내분비내과 교수), 갑상선 영상 및 조직검사(나동규 갑상선센터장 영상의학과 교수), 갑상선암 병리 및 원인(노병주 병리과 교수), 갑
머크 라이프사이언스가 ‘2025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을 개최하고, 2일부터 8월 14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공모전은 국내 바이오 및 합성 신약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K-바이오랩허브가 공동 후원한다.지원 대상은 신약 개발에 집중하는 국내 스타트업이며, 접수는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 기업들은 기술 혁신성, 개발 단계, 과제 해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머크 전문가의 평가를 받게 된다.최종 선정된 4개 기업에는 총 3억 5천만 원 상당의 머크 제품 및 서비스가 제공되며, K-바이오랩허브 멤버십
한화갤러리아는 쌍둥이를 출산한 직원에게 육아동행지원금 2000만원을 지급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해당 직원은 고객지원팀 소속 김건명 대리로, 지난달 25일 쌍둥이를 출산했다.이번 지원은 한화그룹 내 일부 계열사에서 시행 중인 ‘육아동행지원금 제도’에 따른 것이다. 이 제도는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화 유통 서비스 부문과 기계 부문이 올해 새롭게 도입했다.제도에 따르면 출산 시 횟수에 관계없이 자녀 1명당 10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쌍둥이 등 다태아의 경우 자녀 수에 비례해 금액이 산정된다. 이번 지급 사례는 제도 시행 이후 다태아 출산에 따른 첫 번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한
충북 영동군이 치매환자의 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치매 환자에게 꾸준한 치료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내 사회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에 속한 만 60세 이상 치매환자로, 초로기 치매환자 역시 포함된다. 단,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는 중복지원 제한에 따라 제외된다.지원 내용은 약제비 및 약 처방 당일 발생한 진료비에 대해 월 최대 3만원, 연 최대 36만원까지 실비 지원하는 방식이다.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통장 사본, 처방전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영동군 보건소 3층 치매안심
정채호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지난 13일, 경기도 소재 대한노인회 의정부시 지회에서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건강강좌는 「쉽게 알아보는 만성질환 관리」를 주제로, 당뇨병과 고지혈증, 골다공증 등 노년기에 흔히 발생하는 만성질환의 원인과 예방, 관리 방법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정채호 교수는 “당뇨병, 고지혈증, 골다공증은 대표적인 노인성 만성질환으로, 평소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들 질환은 별다른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쉬우나, 시간이 지나면 심혈관질환이나 골절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특
영월군이 저소득층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2025년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요실금은 60세 이상 여성의 38%, 남성의 11%가 겪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제로는 절반 이상의 노인이 해당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치료를 받는 경우는 전체 환자의 25%에 불과해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영월군은 만 60세 이상이면서 요실금 진단을 받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노인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한다. 일반적인 치료는 연 최대 100만원까지, 인공요도괄약근 수술이나 천수신경조절술과 같이 고액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최대 200만원
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장유병원은 지난달 19일에 열린 제25회 ‘장유의 날 행사’와 이번 달 4일~5일에 진행된 제3회 ‘김해 누리아리 어린이 축제’에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면서 다양한 봄축제에 의료 지원을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장유의 날 기념행사는 사단법인 장유발전협의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장유 무계시장 3.1독립만세 운동을 계승 및 발전시키고 장유 동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919년 4월 12일 장유에서 독립만세 봉화가 치솟았던 날을 기념하고자 매년 4월 개최되는 축제다. 장유스포츠센터 운동장 및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걷기대회, 초등학생 미술대회, 기념식, 3.1운동 OX퀴즈 등 다양
영주시는 미취업·미창업 청년들의 취업 준비 부담을 덜기 위해 어학 및 각종 자격시험 응시료를 연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지원 대상 시험은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공인민간자격 96종, 어학시험 20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년들이 자주 응시하는 시험 대부분이 포함됐다.지원 대상은 시험 응시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또는 미창업 청년으로, 시험일과 신청일 모두 영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응시 결과와 관계없이 2025년 1월 1일 이후 시행된 시험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신청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상반기(1~6
포항시가 20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가전·가구 구입 비용 100만 원을 지원하는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의 저출생 대응 정책인 ‘저출생과의 전쟁 시즌2’의 일환으로, 결혼을 장려하고 젊은 세대의 실질적인 결혼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신규 시책이다. 포항시는 올해 총 190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당 10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완료한 20대 부부로, 혼인신고일을 기준으로 부부 모두가 18세 이상 29세 이하이며, 혼인신고일부터 신청일까지 6개월 이상 계속해서 경상북도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신청은 혼인신고 후 1년 이내에
기장군이 무주택 다자녀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자 모집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해당 사업은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대출 잔액의 1.5% 이내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2025년 4월 7일 이전 금융기관으로부터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무주택 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이며 18세 이하 자녀를 3명 이상 둔 기장군 주민이다.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등 유사한 주거지원사업의 수혜자는 본 사업에서 제외된다.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해당 기간 동안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인천광역시는 타 지역에서 인천으로 전입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사 비용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의 주거 정착을 돕고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시는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125명씩, 총 250명의 청년에게 실비 기준으로 이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인천시로 전입한 만 18세에서 39세(1985~2007년생)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이다. 또한 전월세 임차보증금이 2억 5천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해야 하며,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세전 월 287만 1000원)에 해당해야 한다. 신청인과 세대주, 임차계약서 상 임차인은 모
인천힘찬종합병원과 부평힘찬병원 영상의학팀은 지난 26일 방사선사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노인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방사선사협회 인천광역시회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성언의 집 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릴레이 봉사 활동’의 일환이다.성언의 집은 어려운 노인들에게 무료 급식, 도시락 배달, 재가복지, 노인돌봄서비스, 방문요양 등의 봉사를 하고 있는 노인 복지 시설로, 지역 사회의 사회적 소외 계층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봉사에 참여한 15여 명의 직원들은 인천 관내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급식소 청소, 설거지, 주변 정리 등 일손을 돕고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부산시가 오늘부터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평생교육이용권’은 성인을 대상으로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부터 지원 대상과 유형을 더욱 확대해 총 6,832명을 선발한다. 특히 기존 일반·장애인 이용권 외에 노인과 디지털 교육 수강자를 위한 이용권이 신설됐다.주요 지원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성인으로, 저소득층(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장애인(19세 이상 등록장애인), 노인(65세 이상), 디지털 관련 평생교육 수강 희망자(30세 이상) 등이다.각 유형별로 지원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