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병원 주요 보직자들과 기아 AutoLand 광명,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소하지회,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의료체험학습은 2023년부터 광명시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돼,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기아 AutoLand 광명과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소하지회가 사회공헌기금을 후원하며, 초록우산과 협력해 규모와 내용을 강화했다. 올해는 100여 명의 아동이 참여해 의료 현장을 체험하며 생명과 건강의 가치를 배웠다. 특히 40여 명의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전달식에서는 체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상영됐고, 심장뇌혈관병원 유승모 파트장은 “AI, 로봇, 초음파 등 미래 의료기술과 심폐소생술, 맞춤형 안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성을 자극했다”고 말했다.
학부모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덕분에 교육적 가치가 높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정용훈 병원장은 “지역 아동을 돕는 데 기아 AutoLand 광명과 초록우산의 협력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건강한 미래를 위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기아 AutoLand 광명 강동원 공장장은 “아이들이 병원을 친근한 공간으로 느끼고 꿈을 키울 기회를 제공해 기쁘다”며 지속 후원을 약속했다.

중앙대광명병원은 앞으로도 기업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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