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우리나라 대표 문화재단인 간송미술문화재단과 손잡고 ‘유산 기부 활성화’에 나선다. 금융과 문화재단이 함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5일 서울 성북구 간송미술관에서 간송미술문화재단과 유산 기부 활성화 및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객이 자신의 유산을 사회와 나누며 문화유산 보존에 기여할 수 있는 기부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하나은행은 고객의 생애주기와 금융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유언대용신탁(리빙트러스트) 설계를 통해 정확하고 투명한 사후 기부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일동제약이 약국 전용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하이락토 더블 액션’과 ‘하이락토 트리플 케어’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두 제품에는 한국인 유래 유산균이 사용됐으며, 유산균의 생존력과 장 도달률을 높이기 위해 4중 코팅 공법이 적용됐다.‘하이락토 더블 액션’은 프로바이오틱스 6종(1회 섭취 기준 보장균수 100억 CFU, 투입균수 1000억 CFU)과 함께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인 락추로스를 함유한 제품이다. 스틱형 분말 제형이며, 요구르트 맛으로 구성됐다.‘하이락토 트리플 케어’는 프로바이오틱스 7종(보장균수 100억 CFU, 투입균수 1500억 CFU) 외에 아연과 비타민D를 함께 담은 캡슐 제형이다. 개별 포장(P.T.P 방식)으로 제공된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한 체중 감량이 아닌, 건강을 고려한 성분 중심의 제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슬리맥스 다이어트 유산균은 누적 15만 개 판매를 기록하며 최근 9차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슬리맥스는 체내 대사 균형을 돕고 체지방 관리에 도움을 주도록 개발돼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에서 사용되고 있다. 기존의 단순 체중 감량 제품과 달리 ‘건강한 다이어트 루틴’을 지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업계 조사에 따르면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 중 약 70% 이상이 정체기와 요요 현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슬리맥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인 에이스바이옴(AceBiome, 대표 김명희)은 지난 28일 자사 대표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 ‘비에날씬(BNRThin)’이 중국 소비자들이 직접 뽑은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 중국 다이어트 유산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본 시상식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고, 중국 소비자 대상 온라인 투표를 통해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약 200만명의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여 약 1,935만 건의 투표수를 기반으로 부문별 1등 브랜드가 선정됐다. 비에날씬은 국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가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은 신안군(군수 권한대행 김대인)과 함께 지난 8월 29일, 신안군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돌잔치를 열였다.국가유산진흥원은 2024년부터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통혼례 및 돌잔치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사업 범위를 전국으로 넓혀 ‘찾아가는 돌잔치’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돌잔치 행사는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사회적·지리적 소외계층이 국가유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신안군청과 협업해 진행되었다.신안군가족센터는 신안군 81개 유인도에 거주하는 만 1세 자녀를 둔 대상 가정으로 참여자를 모집했다. 그 결과,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가 있는 임
하나은행이 유산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는다.하나은행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유산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산 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보다 많은 이들이 나눔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유언대용신탁 제도를 활용해 사후 재산 기부를 희망하는 기부자들에게 안정적인 제도적 기반을 안내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부처를 통해 정확하고 신속한 사후 기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양 기관은 유산 기부자 유입 경로를 다각화하고, 사회적 가치
헥토헬스케어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김석진LAB이 어린이 키 성장에 도움을 주는 ‘아임빅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을 핵심 성분으로 포함하고 있다. 인체 적용시험 결과, 6~11세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섭취했을 때, 대조군 대비 평균 0.87cm(28.5%) 더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 속도, 키 표준 편차 점수, 성장결합단백질 등 다양한 성장 지표도 유의미하게 개선됐다.또한 6~9세, 신장 백분위 3~25%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도 성장 관련 주요 지표들이 개선되어 기능성과 안전성이 확인됐다.‘아임빅키’는 유산균발효굴추출물을 포함한 8중 복합 기능
비피도는 롯데중앙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면역 밸런스 조절 유산균 복합물에 대해 지난 1일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특허는 비피도의 인체 유래 균주 B. longum RAPO와 롯데중앙연구소의 김치 유래 균주 L. plantarum LRCC5264를 조합한 복합 조성물로 면역 균형 조절, 항염, 피부염 완화, 피부장벽 강화 등에 효과를 보였다.이 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산학협력 과제로, 서울대 산학협력단도 연구에 참여했다. 동물모델 실험에서는 피부 수분 증가, 염증 완화, 피부장벽 유전자 발현 상승 등의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핵심은 ‘장-피부 축(Gut-Skin Axis)’ 기반 설계로, 장내 미생물 조절이 피부 면역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헥토헬스케어가 여성 질 건강을 위한 유산균 제품 ‘이너바이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제품에는 헥토헬스케어 R&D센터에서 개발한 특허 등록 균주인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BELR47)와 락토바실러스 가세리(BELG74)가 배합됐다. 특히 가세리 균주는 SCI(E)급 논문에 등재돼 과학적 유효성이 검증된 바 있다.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도록 장용성 캡슐이 적용됐으며, 식물성 초소형 캡슐과 차광·방습 기능을 갖춘 용기가 사용됐다.한편, 이번 제품 출시로 헥토헬스케어는 장, 구강 유산균에 이어 질 유래 유산균까지 제품군을 확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쎌바이오텍이 유산균의 생존률을 크게 끌어올린 ‘듀얼코팅(Dual Coating)’ 기술 고도화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한국, 일본, 중국, 미국, 유럽 등 5개국에서 특허 등록을 마쳤다.이번 기술 고도화는 유산균을 단백질과 다당류로 이중 코팅해 위산과 담즙산 같은 인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장에서 코팅이 자연스럽게 풀리도록 설계된 구조를 기반으로 한다. 코팅에 사용하는 단백질을 더 작은 분자로 가수분해하면서 유산균의 생존율을 높였다는 설명이다.실험을 통해 가속안정성 85.2%, 내산성 90.7%, 내담즙성 91.6%의 생존율을 확보했으며, 삼육의료원과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에서는 비코팅 유산균 대비 장내 생존율이 최대
쎌바이오텍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HNC 2025’에서 ‘듀오락 CBT 유산균’이 만성콩팥병(CKD)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장내 환경이 신장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장-신장 축(Gut-Kidney Axis)’ 이론에 과학적 근거를 더한 연구다.이번 임상은 세르비아 즈베즈다라 대학병원에서 진행됐으며, 투석 전 단계 CKD 환자 34명을 대상으로 12주간 CBT 유산균을 섭취하게 한 무작위·이중맹검 방식으로 실시됐다. 시험군은 사구체여과율(GFR) 12.5% 증가, 요독소(Indoxyl Sulfate) 21.5% 감소, 염증 지표(hsCRP)는 39.5% 감소하며 위약군 대비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장내 유익균도 증가했으며, 쎌바이오텍
일반의약품·건강기능식품 CDMO 전문기업 알피바이오(314140)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유산균과 기능성 오일을 결합한 장용성 연질캡슐(제품명: 듀오메가 프로)에 대한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고함량 식용 오일과 열에 약한 유산균을 하나의 캡슐에 담으면서도, 실온(1~35℃)에서 18개월간 유산균 생존을 유지하는 기술에 대한 것이다. 기존 연질캡슐의 유산균 안정성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다.해당 제형은 락토바실러스, 비피도박테리움 등 다양한 열 민감성 유산균을 포함하고 있으며, 알피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저온혼합 공정과 공기차단 기술로 열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장용성 연질캡슐 구조를 통해 위산을 통과해
동구바이오제약은 바이오 벤처 베름(Bereum)과 5세대 유산균 기반 건강기능식품 및 메디컬푸드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국내외 유통 확대를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기술과 사업 역량을 결합해 차세대 유산균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동구바이오제약은 프로바이오틱스 제제 ‘벤투룩스’에 베름의 특허 유산균 사균체(EF-2001)를 접목한 복합 기능성 제품을 연구 중이다. 장 건강, 면역, 항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이번 협력으로 동구바이오제약은 신제품의 국내 홈쇼핑 판권을 확보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판매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베름의 기존 제품 리포뮬레이션과 국내 판매권도 확보해 유통 영역을 확대한
채소유산균 브랜드 ‘폴리페디(Folifedi)’가 위장 내과 전문의들과의 공동 임상 협의에 착수하며, 기능 중심 유산균으로서의 과학적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Next Lab 측은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감성 기반’ 제품은 많지만, 임상 가능성과 실효성을 갖춘 유산균은 아직 드물다”며, “폴리페디는 실제 위장 문제를 겪는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솔루션으로 발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의료 전문가들과의 협력은 폴리페디가 단순한 일반 유산균이 아닌, '위&장 특화 기능성 유산균’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 연구팀이 산모가 김치에서 유래한 유산균을 섭취하면 자녀의 대사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Functional Foods 최신호에 게재됐다.연구팀은 전통 발효식품인 민들레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 Weissella confusa WIKIM51을 고지방 식이를 섭취한 임신 쥐에게 투여하고, 자손의 대사 건강 변화를 관찰했다.그 결과, 어미의 고지방 식단으로 대사질환 위험이 높아진 수컷 자손에게 WIKIM51을 6주간 보충한 결과 체중 및 간 무게 감소, 혈중 콜레스테롤·중성지방 수치 개선, 간 지방 합성 억제 등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김 교수는 “산모
GC녹십자웰빙은 자사 개발 유산균 ‘Lactobacillus plantarum GCWB1001’이 SCI(E)급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s(Nature 출판 그룹)’에 게재됐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충북대병원, 한림대병원 등 국내 주요 의료기관과 협력해 19~70세 건강인 126명을 대상으로 12주간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임상시험으로 진행됐다.Lactobacillus plantarum GCWB1001 투여군은 호흡곤란과 가래 증상이 위약군 대비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6주 시점 호흡곤란은 37%p, 12주 시점 가래는 6%p 개선됐으며, 종합 점수에서도 12주에 14%p 차이를 보였다. 통증 평가 지표(VAS)에서도 뚜렷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COVID-19 이후
한독이 충청북도와 함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첫 기업 전시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의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 건강검진 지원, 충북 노인복지 정책 ‘일하는 밥퍼’ 의료봉사 지원 등 두 가지 사회공헌 활동을 골자로 한다.먼저, 한독은 충청북도 및 충북무형유산보전협회와 협약을 맺고, 충청북도 무형유산 보유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한독이 2009년부터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제공해온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의 지역 확장판으로, 고령의 장인들이 건강을 지키며 문화유산을 전승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이어 한독은 충청북도약사회, 충북
(재)청주복지재단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청주 국가유산 야행’ 행사에 참여해 ‘반짝이는 굿! 도심 성안’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홍보 활동은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에 참여 중인 성안동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되며, 약 1천여 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굿! 도심 프로젝트’를 소개할 예정이다.특히, 커피박을 활용한 십이지신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성안동은 노인, 1인 가구, 저소득층, 노숙인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202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으로
한정규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팀은 관상동맥중재시술(PCI)을 받은 당뇨병 환자 8225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분석 결과, 지속적인 유산소운동을 하는 환자들이 심혈관사건(사망, 심근경색, 재관류술, 심부전) 발생 위험이 22% 감소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운동을 새롭게 시작한 환자나 기존에 운동을 하던 환자들조차 심혈관사건 위험이 약 10%씩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이번 연구는 2009-2012년 사이 관상동맥중재시술을 받은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유산소운동 습관 변화에 따라 네 가지 군(대조군, 시작군, 중단군, 지속군)으로 나눠 4.9년 동안 추적 관찰을 진행했다. 그 결과, 유산소운동을 지속적으로 한 환자들이 운동을 하지 않은
동아제약의 마인드풀 펫 헬스케어 브랜드 '벳플'이 반려동물의 장과 구강 건강을 위한 유산균 제품 ‘벳플 락토덴탈’을 2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벳플 락토덴탈’은 구강 특허 유산균(웨이셀라 사이베리아 CMU)과 장 건강을 위한 다니스코 17종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1포당 총 120억 CFU의 유산균이 포함돼 있다. 또한, 항균·항염 효과가 뛰어난 프로폴리스 추출 분말과 잇몸 탄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STAY-C50 비타민이 포함돼 있다.제품은 분말 형태의 스틱형 포장으로 제공되며, 반려동물 체중에 따라 1일 1포~2포 급여가 가능하다. 급여 방법은 사료에 뿌리거나 물에 녹여 섭취하는 방식이다. 신제품은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 몰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