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HNC 2025’에서 ‘듀오락 CBT 유산균’이 만성콩팥병(CKD)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장내 환경이 신장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장-신장 축(Gut-Kidney Axis)’ 이론에 과학적 근거를 더한 연구다.이번 임상은 세르비아 즈베즈다라 대학병원에서 진행됐으며, 투석 전 단계 CKD 환자 34명을 대상으로 12주간 CBT 유산균을 섭취하게 한 무작위·이중맹검 방식으로 실시됐다. 시험군은 사구체여과율(GFR) 12.5% 증가, 요독소(Indoxyl Sulfate) 21.5% 감소, 염증 지표(hsCRP)는 39.5% 감소하며 위약군 대비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장내 유익균도 증가했으며, 쎌바이오텍
일반의약품·건강기능식품 CDMO 전문기업 알피바이오(314140)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유산균과 기능성 오일을 결합한 장용성 연질캡슐(제품명: 듀오메가 프로)에 대한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고함량 식용 오일과 열에 약한 유산균을 하나의 캡슐에 담으면서도, 실온(1~35℃)에서 18개월간 유산균 생존을 유지하는 기술에 대한 것이다. 기존 연질캡슐의 유산균 안정성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다.해당 제형은 락토바실러스, 비피도박테리움 등 다양한 열 민감성 유산균을 포함하고 있으며, 알피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저온혼합 공정과 공기차단 기술로 열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장용성 연질캡슐 구조를 통해 위산을 통과해
동구바이오제약은 바이오 벤처 베름(Bereum)과 5세대 유산균 기반 건강기능식품 및 메디컬푸드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국내외 유통 확대를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기술과 사업 역량을 결합해 차세대 유산균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동구바이오제약은 프로바이오틱스 제제 ‘벤투룩스’에 베름의 특허 유산균 사균체(EF-2001)를 접목한 복합 기능성 제품을 연구 중이다. 장 건강, 면역, 항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이번 협력으로 동구바이오제약은 신제품의 국내 홈쇼핑 판권을 확보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판매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베름의 기존 제품 리포뮬레이션과 국내 판매권도 확보해 유통 영역을 확대한
채소유산균 브랜드 ‘폴리페디(Folifedi)’가 위장 내과 전문의들과의 공동 임상 협의에 착수하며, 기능 중심 유산균으로서의 과학적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Next Lab 측은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감성 기반’ 제품은 많지만, 임상 가능성과 실효성을 갖춘 유산균은 아직 드물다”며, “폴리페디는 실제 위장 문제를 겪는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솔루션으로 발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의료 전문가들과의 협력은 폴리페디가 단순한 일반 유산균이 아닌, '위&장 특화 기능성 유산균’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 연구팀이 산모가 김치에서 유래한 유산균을 섭취하면 자녀의 대사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Functional Foods 최신호에 게재됐다.연구팀은 전통 발효식품인 민들레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 Weissella confusa WIKIM51을 고지방 식이를 섭취한 임신 쥐에게 투여하고, 자손의 대사 건강 변화를 관찰했다.그 결과, 어미의 고지방 식단으로 대사질환 위험이 높아진 수컷 자손에게 WIKIM51을 6주간 보충한 결과 체중 및 간 무게 감소, 혈중 콜레스테롤·중성지방 수치 개선, 간 지방 합성 억제 등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김 교수는 “산모
GC녹십자웰빙은 자사 개발 유산균 ‘Lactobacillus plantarum GCWB1001’이 SCI(E)급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s(Nature 출판 그룹)’에 게재됐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충북대병원, 한림대병원 등 국내 주요 의료기관과 협력해 19~70세 건강인 126명을 대상으로 12주간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임상시험으로 진행됐다.Lactobacillus plantarum GCWB1001 투여군은 호흡곤란과 가래 증상이 위약군 대비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6주 시점 호흡곤란은 37%p, 12주 시점 가래는 6%p 개선됐으며, 종합 점수에서도 12주에 14%p 차이를 보였다. 통증 평가 지표(VAS)에서도 뚜렷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COVID-19 이후
한독이 충청북도와 함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첫 기업 전시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의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 건강검진 지원, 충북 노인복지 정책 ‘일하는 밥퍼’ 의료봉사 지원 등 두 가지 사회공헌 활동을 골자로 한다.먼저, 한독은 충청북도 및 충북무형유산보전협회와 협약을 맺고, 충청북도 무형유산 보유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한독이 2009년부터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제공해온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의 지역 확장판으로, 고령의 장인들이 건강을 지키며 문화유산을 전승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이어 한독은 충청북도약사회, 충북
(재)청주복지재단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청주 국가유산 야행’ 행사에 참여해 ‘반짝이는 굿! 도심 성안’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홍보 활동은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에 참여 중인 성안동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되며, 약 1천여 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굿! 도심 프로젝트’를 소개할 예정이다.특히, 커피박을 활용한 십이지신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성안동은 노인, 1인 가구, 저소득층, 노숙인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202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으로
한정규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팀은 관상동맥중재시술(PCI)을 받은 당뇨병 환자 8225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분석 결과, 지속적인 유산소운동을 하는 환자들이 심혈관사건(사망, 심근경색, 재관류술, 심부전) 발생 위험이 22% 감소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운동을 새롭게 시작한 환자나 기존에 운동을 하던 환자들조차 심혈관사건 위험이 약 10%씩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이번 연구는 2009-2012년 사이 관상동맥중재시술을 받은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유산소운동 습관 변화에 따라 네 가지 군(대조군, 시작군, 중단군, 지속군)으로 나눠 4.9년 동안 추적 관찰을 진행했다. 그 결과, 유산소운동을 지속적으로 한 환자들이 운동을 하지 않은
동아제약의 마인드풀 펫 헬스케어 브랜드 '벳플'이 반려동물의 장과 구강 건강을 위한 유산균 제품 ‘벳플 락토덴탈’을 2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벳플 락토덴탈’은 구강 특허 유산균(웨이셀라 사이베리아 CMU)과 장 건강을 위한 다니스코 17종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1포당 총 120억 CFU의 유산균이 포함돼 있다. 또한, 항균·항염 효과가 뛰어난 프로폴리스 추출 분말과 잇몸 탄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STAY-C50 비타민이 포함돼 있다.제품은 분말 형태의 스틱형 포장으로 제공되며, 반려동물 체중에 따라 1일 1포~2포 급여가 가능하다. 급여 방법은 사료에 뿌리거나 물에 녹여 섭취하는 방식이다. 신제품은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 몰 ‘디
아이들의 장 건강을 걱정하는 부모들에게 유산균은 큰 관심사다. 관련 정보와 광고가 넘쳐나면서 여러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유산균을 먹이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우리 아이도 꼭 먹여야 하는지, 언제부터 어떻게 먹이는 게 좋은지 고민하는 부모들도 많다.유산균이라고 하면 프로바이오틱스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되고, 두 용어를 동의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프로바이오틱스라는 단어가 더 옳은 표현이다. 유산균은 유산을 생성하는 세균을 의미하고, 프로바이오틱스는 장에 유익해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균을 의미한다. 모든 유산균이 프로바이오틱스로 작용해 건강에 이로운 것은 아니며, 일부 유산균이 프로바이오틱스에 해당돼
최주희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융복합평가팀 연구원이 ‘식품 유래 유산균 엑소좀 기반 골 질환 제어 기전 규명 및 마이크로니들을 이용한 융복합 치료 효능 평가’를 주제로 2025년도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과제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우수신진연구 사업’은 만 39세 이하 또는 박사 학위 취득 후 7년 이내인 국내 이공분야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신진연구자의 창의적 연구 의욕 고취 및 연구역량 증진을 위해 지원하는 국가기초연구사업이다. 최주희 연구원은 연구과제의 책임자로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5.9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식품에서 직접 분리한 유산균의 엑소좀과 마
면역력을 키우려면 장 건강이 중요하다는 말을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장 건강이 면역력과 직결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산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장은 단순히 소화를 담당하는 기관 정도가 아니다. 체내 면역 세포의 약 70%가 분포하는 중요한 면역기관이다. 따라서 건강한 장내 환경은 소화 기능 개선 및 염증 감소, 면역력 증진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부른다. 이렇게 좋다고 하니 유산균을 찾는 사람들은 늘고 있지만, 시중에 출시된 제품이 워낙 많아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유산균을 처음 먹어보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올바른 유산균 선택 기준과 제품을 고를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GC녹십자웰빙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락틸락토바실러스 커베투스(Latilactobacillus curvatus) LB-P9 (이하, LB-P9)’을 모발 상태(윤기·탄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원료로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LB-P9’은 지난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모발 건강’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범위로 포함시킨 후 유산균으로 모발건강 관리가 가능한 기능성 유산균으로 승인을 받은 개별 인정형 원료이다. 특히, GC녹십자웰빙은 이번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이후 인동덩굴꽃봉오리 추출물, 구절초 추출물에 이어 세 번째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를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모낭의 세포 발달과정에 매우
바이오니아(064550)의 자회사 에이스바이옴(AceBiome)이 다이어트 유산균 비에날씬(BNRThin)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Tmall) 국제관에 입점하며 중화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6일 밝혔다.중국은 세계 최대의 비만 인구를 보유한 국가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급성장 중이다. 한국무역협회(KOTRA)에 따르면 중국의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2022년 약 18조 원에서 2025년 약 25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이스바이옴은 이러한 시장 확대를 겨냥해 프리미엄 소비를 대표하는 티몰 국제관 입점을 추진했다. 티몰은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B2C 플랫폼으로, 해외 브랜드가 중국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신뢰를 구축할
신세계푸드는 건강 식사빵 수요 증가에 맞춰 ‘유산균 쌀 빵’ 라인업을 확대한다. 밥 대신 빵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면서 맛 뿐 아니라 건강과 영양까지 고려한 ‘유산균 쌀 모닝롤’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식사빵이 호응을 얻는 것도 한몫했다.실제 ‘유산균 쌀 모닝롤’은 국산 가루쌀로 만든 식물성 음료 ‘라이스 베이스드’를 사용하여 쌀 본연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특허 받은 글루텐(gluten) 분해 유산균이 반죽에 첨가돼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모닝롤 20개로 구성된 대용량 제품을 3980원으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이에 신세계푸드는 ‘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기 위해 유산소 운동을 한다. 땀을 흘리고 나면 개운함과 동시에 운동을 제대로 한 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한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 공복인 상태로 유산소 운동을 하면 다이어트 효과가 높아 ‘공복 유산소’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실제 공복 유산소는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더 많이 사용한다. 체지방 비율이 높은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다이어트 방법은 아니다. 공복 유산소를 진행하기 전 자신의 운동 목표와 건강 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저혈당 부르는 공복 유산소혈당 조절 약을 먹거나 공복 혈당이 매우 낮은 사람이라면, 공복 유산소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12월 3일 오후(현지 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개최된 제19차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12.2.~12.7.)에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으로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 전통 음식문화로는 2013년 ‘김장문화’에 이어 두 번째 쾌거이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밥·김치와 함께 한국 식단의 핵심인 장을 정성껏 만드는 기술과 지혜는 물론, 장을 만들고 나누는 과정에서 형성된 가족과 사회 공동체의 정신을 전승해 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농식품부는 2015년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기초연구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식품명인을
신세계푸드가 선보인 건강 식사빵 ‘유산균 쌀 모닝롤’이 인기를 끌고 있다.21일 신세계푸드는 이마트 내 E베이커리 매장 70여 곳에서 판매 중인 ‘유산균 쌀 모닝롤’이 두 달 만에 누적판매량 15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판매한 일반 모닝롤 대비 14% 높은 판매량이다.‘유산균 쌀 모닝롤’의 인기는 식사대용으로 빵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고, 건강관리 차원에서 글루텐(gluten)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글루텐은 곡물에 함유된 불용성 단백질로 일부 사람에게 소화장애나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간편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식사빵이
선선한 가을 날씨도 잠시, 뚝 떨어진 기온과 함께 몸이 저절로 움츠러드는 시기가 찾아왔다.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우리 몸이 온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해 신체·정신적 피로도가 높아지고 면역력도 떨어지기 쉬워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건강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이 필수적이다. 그 중에서도 흔히 유산소 운동이라고 불리는 심폐 운동은 심장 및 순환계를 작동시키는 운동으로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이 이에 속한다. 한국허벌라이프가 환절기 유산소 운동이 주는 건강상의 이점을 소개한다.1. 심폐 기능 향상유산소 운동은 심장 기능을 향상시켜 심폐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