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코리아는 지난 19일 열린 ‘글로벌 백신 포럼’에서 감염병 및 잠복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mRNA 기술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모더나 감염병 치료 총괄 로버트 패리스 부사장은 ‘감염질환을 넘어선 mRNA 기술의 확장 가능성’을 주제로 희귀질환, 암, 특히 잠복 바이러스 대응 연구 현황을 소개했다.패리스 부사장은 선천성 거대세포바이러스(CMV)와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BV)를 포함한 잠복 바이러스 백신 후보물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잠복 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간과된 분야로, 예방 백신이 없는 의료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mRNA 플랫폼의 확장성을 살려 백신을 넘어 다양한 치료 분야로 임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