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에 참가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세션을 운영하며 관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지역 대표 국제회의로, 성빈센트병원을 비롯해 경기도, 성균관대 창업지원단 등 12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됐다.

성빈센트병원은 ㈜아이쿱과 함께 행사 마지막 날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 서밋’을 공동 주최하며, 스마트의료기기 기반 진료 서비스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세션은 디지털 헬스케어와 공공의료 혁신 생태계, 병원 기반 디지털 케어 실증, 지역 기반 의료연계 및 AI 적용 등 3개 주제로 구성됐다.

양자 바이오 서밋 단체 사진 (사진 설명=성빈센트병원)
양자 바이오 서밋 단체 사진 (사진 설명=성빈센트병원)
특히 ‘병원 기반 디지털 케어 실증’ 세션에서는 이강문 기획조정실장이 좌장을 맡고, 고승현 교수(PI실장)가 병원 내 디지털 헬스케어 적용 경험을, 김현호 교수는 다학제 시스템 ‘NAVIFY’를 통한 의료진 협업 방식을 소개했다. 전예원 교수는 환자 중심 애프터케어 모델을, 엄유현 교수는 디지털 치료기기의 임상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정진영 의무원장은 개회사에서 “성빈센트병원은 진료 현장에 AI와 디지털 헬스케어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며 “이번 서밋이 병원과 기업, 정부가 협력 기반을 다지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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