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명 본선 진출자 참여... 다양성과 사회공헌 의미 더해

[Hinews 하이뉴스]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제28회 우리은행 미술대회 ‘우리 아트콘(Woori Art Contest)’ 본선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제28회 ‘우리 아트콘’ 본선대회 성황리 개최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 제28회 ‘우리 아트콘’ 본선대회 성황리 개최 (우리은행 제공)

이번 본선에는 총 500명의 본선 진출자와 가족들이 함께했으며,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상상 한 켠을 가득 채워요”라는 슬로건 아래 저마다의 꿈과 상상을 화폭에 담았다.

행사장에서는 위비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쿠의 키링 공방, 봄봄의 스크래치 아트, 두지의 캐리커쳐, 푸딩의 형광밤하늘, 달보의 수제쿠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올해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본선 참여 기회를 확대해 ‘우리’라는 이름에 걸맞은 포용적 의미를 더했다. 우리은행은 이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메시지를 강조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아이들의 붓질 하나, 색감 하나에 담긴 상상력은 세상을 밝히는 힘이 된다”며 “아이들의 상상력이 모여 세상에 감동을 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선 참가자 전원은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은행장상 등을 포함한 상과 상금을 받게 된다. 수상 결과는 10월 중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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