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지난 25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제14기 건강문화CEO과정 원우들과 주치의 결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이택 병원장, 현동근 대외협력실장 등 병원 관계자와 7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개회선포, 병원장 개회사, 총원우회장 축사에 이어 김지윤 USTORY연구소장의 인문강좌로 꾸며졌다. 이후 원우들은 교수진 및 간호사들과 주치 결연을 맺고 건강 관리와 소통을 다짐했다.건강문화CEO과정은 평생 주치의 제도를 활성화해 건강 관리와 인적 네트워크 확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원우들은 10월까지 건강, 인문·사회·문화 강좌와 해외 워크숍 등 20여 개 과정을 수강할 예정이다.이택 병원장은 “주치의와의 결연은
인하대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와 글로벌 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가 공동 발표한 ‘2025 아시아태평양 최고 전문병원’ 평가에서 5개 진료과가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이번 순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병원의 의료 전문성과 신뢰도를 종합 평가한 결과로, 인하대병원은 호흡기내과(亞 8위, 국내 5위), 소아과(亞 37위), 내분비내과(亞 44위), 신경외과(亞 73위), 신경과(亞 92위) 등 총 5개 과가 순위에 포함됐다. 이는 인천·경기 서북부권 내 유일한 기록이다.특히 호흡기내과는 폐암센터 운영 등 중증 호흡기질환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8위에 오르며 진료 역량을 입증했다.이택 병원장은 “글로벌 기준
인하대병원은 개방형 실험실 운영 사업에 참여 중인 ㈜메디히포가 지역 의료봉사에 사용할 건강기능식품을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노종학 ㈜메디히포 대표, 인하대병원 김명옥 사회공헌지원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증품은 근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머슬업’ 3,000포로, 오는 26~27일 대청도 의료봉사 현장에서 고령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노종학 대표는 “개방형 실험실을 통해 연구개발에 큰 도움을 받고 있으며, 그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명옥 단장은 “연구와 나눔이 연결된 뜻깊은 사례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인하대병원이 전국 14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운영평가 체계 개선을 위한 국가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가 발주한 용역사업으로, 인하대병원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12월까지 약 7개월간 수행된다.연구는 현행 운영평가지표 전면 재정비, 신경외과·흉부외과 등 외과계 치료역량을 반영한 새로운 평가 지표 개발이라는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결과는 보건복지부의 향후 평가 체계 개선에 반영될 예정이다.책임연구자인 김연주 인하대병원 교수는 “법 개정으로 외과계 지표 도입 필요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실효성 있는 지표 체계를 마련해 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지난 4~5일 백령도를 방문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과 응급이송 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에서 심뇌혈관질환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중부소방서 백령119안전센터, 백령보건지소, 백령병원,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등 지역기관이 협력해 교육과 논의를 병행했다.4일에는 백령보건지소에 설치된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부스를 점검하고, 백령119안전센터와 간담회를 통해 헬기 이송 시스템과 응급환자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백령병원 의료진과는 ‘032핫라인’의 적극적인 활
류동진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2025년도 대한슬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KSRR 2025)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수상 논문은 슬관절 분야 학술지 ‘Knee Surgery & Related Research’에 게재된 ‘It is challenging to reproduce both anatomical and functional aspects of anterolateral reconstruction: Postoperative 3D-CT analysis of the femoral tunnel position’이다.국문으로는 ‘전외측 재건술의 해부학적·기능적 측면 재현의 한계: 대퇴 터널 위치에 대한 수술 후 3차원 CT 분석’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류 교수는 해당 논문을 왕준호 삼성서울병원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로 완성했으며, 수술 정확
인하대병원은 이택 병원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 중이다.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저출산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다.이택 인하대병원 병원장은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이번 캠페인은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캠페인 표어가 담긴 인증사진을 통해 의지를 표현한다. 지목받은 참가자는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
인하대병원은 지난 22일 오전 병원 강당에서 폐암 환자와 보호자, 평소 폐 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강좌는 폐암의 진단과 치료(임준혁 호흡기내과 교수), 폐암의 방사선 치료(최윤선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금연 교육(유리 인천금연지원센터 간호사),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강연자들은 전문가로서 폐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강연을 했고, 참석자들은 강연에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강좌는 환자와 보호자가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폐암 치료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현실적인 고민과 대처 방법에 대해
인하대병원이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찾아 공공의료 실천에 나섰다.인하대병원은 이택 병원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실무진 20여 명이 지난 15~16일 1박 2일 일정으로 백령병원을 방문해 의료진 교육과 진료협력 방안 논의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병원과의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현지 의료진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인하대병원은 백령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원격화상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해당 시
인하대병원은 지난 7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제14기 건강문화CEO과정 입학식을 개최해 32명의 신규 원우들을 맞이했다고 9일 밝혔다.인하대병원의 건강문화CEO과정은 평생 주치의 제도 활성화를 통한 건강관리와 인적 네크워크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14기 원우들의 수강 기간은 오는 10월 1일까지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인하대병원에서 건강강좌를 수강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강사진은 인하대병원 교수진으로 꾸려지며 100세 시대 CEO 건강관리법, 웰빙 운동법, CPR 실습 등 일상 속 건강관리법부터 심뇌혈관질환, 비뇨기질환, 로봇수술의 이해 등 심도 있는 건강·의학 정보들까지
김동현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최근 2025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질병관리청은 지난 23~24일 서울시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세계예방접종주간을 기념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김 교수는 소아 감염 전문의로서 예방접종 지침 개발에 참여해 국내 예방접종 체계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또 의료진을 대상으로 백신학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며 백신에 대한 이해도와 접종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힘썼다.이와 함께 백신의 효능과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수행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하대병원 암통합지원센터가 오는 24일 오후 2시 병원 지하 2층 강당에서 방광암 예방 및 치료에 관련한 건강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광암 환자와 보호자, 해당 질환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이번 공개강좌는 방광암의 수술적 치료(정두용 비뇨의학과 교수), 방광 내 약물 주입 치료(강동혁 비뇨의학과 교수), 금연 교육(유리 인천금연지원센터 간호사),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금연 교육은 흡연이 방광암의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구성됐다. 흡연한 담배의 개수와 흡연 기간 모두 방광암의 위험성과 비례관계가 있고, 흡연을 시작한 연령이 어릴수록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
인하대병원은 박종훈 SSG랜더스 선수와 올해도 ‘행복 드림 캠페인’을 이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병원과 구단 양측은 2015년부터 행복 드림 캠페인, 희망 드림 캠페인이라는 이름을 붙여 공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박정권, 박종훈, 문승원, 이재원 등 전현직 구단 소속 선수들이 차례대로 참여해 지금까지 약 8천400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하고, 환아 70명의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 치료비로 지원했다.박종훈 선수는 2018시즌부터 캠페인에 참여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캠페인을 진행하지 못한 2021시즌을 제외하고 일곱번째 동행이다. 예년과 동일하게 정규시
인하대병원이 지난 10~11일 옹진군 대청면 대청1리 경로당(대청도)에서 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의료 봉사활동은 인하대병원이 인천시 및 옹진군과 함께 하는 민·관 협력 모델인 ‘1섬 1주치(主治) 병원’ 무료진료 사업의 일환이다.이를 위해 인하대병원은 사회공헌지원단을 중심으로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전문의 2명과 간호사 7명, 행정인력 3명 등 12명이 대청도를 방문했다.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섬마을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고령자들의 신경통과 관절통증에 대한 전문 진료와 영양수액 치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멀리 나가지 않고도 치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지난 10일 옹진군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옹진군 도서지역 신규 공중보건의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응급환자 진료 협진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심혈관질환 응급환자 대처법(최성환 심장내과 교수),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현동근 신경외과 교수) 등의 강의 중심으로 구성됐다.질환에 대한 강의뿐만 아니라 섬에서 발생한 응급상황에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천권역 내 의료기관과 보건지소 간 구축된 ‘032 핫라인’에 대한 소개와 활용 방법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032 핫라인은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자체 개발한 메신저 프로그램
이세진 인하대병원 사회공헌지원단 주임이 지난 7일 제53회 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세계 보건의 날(매년 4월 7일)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창립기념일(1948년 4월 7일)을 기념해 제정된 날이다.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이를 ‘보건의 날’로 지정했으며 올해로 53주년이 됐다.이에 따라 인천시는 지난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시민 건강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장관 표창 4명, 시장 표창 1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세진 주임은 지역사회 건강 향상과 보건의료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그는 옹진군 대
인하대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2025년 1기 연구중심병원’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연구중심병원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사례다. 인증 기간은 2025년 4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3년이다.연구중심병원은 의료 연구와 진료를 융합해 신약 개발, 의료기기 연구, 첨단재생의학 등 다양한 첨단 의료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병원이다. 연구 성과를 실제 의료 현장에 적용하고, 의료산업과 연계해 기술을 상용화하는 데 주력하게 된다.이번 인증제 연구중심병원 선정은 전국 30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연구 역량과 질적 수준에 대한 평가를 받은 결과, 최종 21개 병원이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글로벌 수준의 연구
인하대병원은 로봇수술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진욱 외과 교수가 로봇수술기 제조사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로부터 다빈치 SP(Single Port, 단일공) 시스템을 활용한 갑상선 절제술 분야 ‘에피센터(Epicenter)’로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이 교수가 전 세계 의료진을 대상으로 다빈치 로봇수술 교육 및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핵심 멘토 역할을 수행하게 됨을 의미한다.에피센터는 인튜이티브 서지컬이 지정하는 세계적인 로봇수술 교육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병원이나 기관 또는 우수한 로봇수술 역량과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개별 의료진이 지정된다.병원에 따르면 이 교수는 약 1,00례의 로봇수술을 집도했고,
인하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협업 기반 조성형)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은 보건의료분야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사업이다. 보건복지부가 연구역량과 기반시설이 우수한 병원을 선정하고, 인프라 개방을 통해 창업기업의 기술과 제품 고도화 및 병원과 기업 간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이 사업은 협업 기반 조성형과 협업 성과 창출형으로 나뉘는데, 인하대병원은 협업 기반 조성형 개방형실험실 운영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선적으로 2026년 12월까지 약 2년간 사업을 수행한다. 병원은 연간 4억5000만 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 받고
인천 옹진군이 지역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옹진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번 협약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옹진군의 인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협약에 따라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전문 의료진과 교육 자원을 지원하고, 옹진군은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