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인하대병원은 이광희 ㈜케이텍 대표가 개원 30주년을 앞두고 병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케이텍은 인천 남동구에 본사를 둔 전기로 전문 제조업체로, 세라믹 히터 저항 분석 기술과 전기부하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설계한 균일 온도 전기로를 개발해왔다.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2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기술력 향상으로 업계를 이끌고 있다.

해외 수출에서도 성과를 거둬, 2019년에는 ‘100만불 수출탑’, 2022년에는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인천광역시장 표창도 받았다.

이광희 케이텍 대표(오른쪽)가 인하대병원 개원 30주년을 앞두고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한 뒤 이택 인하대병원 병원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인하대병원)
이광희 케이텍 대표(오른쪽)가 인하대병원 개원 30주년을 앞두고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한 뒤 이택 인하대병원 병원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인하대병원)
이광희 대표는 인하대학교 금속공학과(91학번) 출신으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인하대병원 건강문화 CEO 13기로 활동하며 모교와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 대표는 “인하대병원의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혁신과 발전을 이끄는 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택 인하대병원장은 “소중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지역 의료의 가치를 높이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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