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지난 26일 제물포여자중학교 강당에서 청소년의 문해력 향상과 진로 탐색을 위한 ‘찾아가는 진로특강’을 운영했다.이번 특강은 독서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자기이해와 진로설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미디어 읽고 쓰기』, 『읽어도 읽은 게 아니야!』, 『도파민 인류를 위한 대화의 감각』 등을 집필한 이승화 작가가 강연자로 나섰다.강연은 제물포여중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요즘 학생들을 위한 미디어 활용 문해력 수업’을 주제로 문해력 증진을 통한 진로 탐색의 실질적 방법이 제시됐다. 이승화 작가는 미디어 콘텐츠를 분석하는 능력과 이를 바탕으로 한 질문하기, 상호작용, 경
청주탑병원 관절치료센터는 더욱 전문화된 진료와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인철 정형외과 전문의를 새롭게 영입하고,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인철 원장은 관절 질환을 비롯해 골절·외상, 스포츠 손상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춘 의료진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병원에 따르면 국인철 원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정형외과 전공의 수료 후 동 대학원에서 정형외과 외상학 분야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외상분야 임상조교수로 재직하며 중증 외상 및 관절 치료에 집중해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 5일과 12일 양일간 ‘스마트팜 코딩교실: 주안 기상관측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기술을 기반으로 기상관측과 기후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체험 중심의 코딩 수업으로, 주안도서관 2층 꿈디미디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7월 5일에 진행되는 1차시 수업에서는 ‘마이크로비트의 센서와 기상관측’을 주제로 기상 관련 동화 읽기와 함께 마이크로비트 및 센서를 활용하여 온도, 습도, 기압 등을 직접 측정해보는 활동이 이뤄진다.이어 7월 12일에 열리는 2차시 수업은 ‘미세먼지와 풍속 측정하기’를 주제로, 일
충청권 분양시장의 열기가 뜨겁다. 최근 충청권의 신흥 산업벨트로 꼽히는 청주 ∙ 천안 ∙ 아산 등에서 분양한 단지들이 잇달아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그간 서울 수도권 중심의 양극화가 뚜렷했던 분양 시장에 충청권이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로 최근 충청권 주요 도시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대부분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주에서는 지난 4월 분양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 가 평균 10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2주 만에 완판됐다. 천안에서는 3월 청약을 받은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이 1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산 역시 지난해 12월 공급된 ‘아산탕정
(재)청주복지재단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청주 국가유산 야행’ 행사에 참여해 ‘반짝이는 굿! 도심 성안’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홍보 활동은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에 참여 중인 성안동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되며, 약 1천여 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굿! 도심 프로젝트’를 소개할 예정이다.특히, 커피박을 활용한 십이지신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성안동은 노인, 1인 가구, 저소득층, 노숙인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202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으로
지방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충북 청주만큼은 예외였다.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R-ONE)에 따르면, 2023년 청주 아파트 거래량은 1만 1,837가구로,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도시 중 1위를 차지했다. 청주는 창원(1만437가구), 전주(1만392가구), 천안(1만348가구) 등을 제치고 독보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거래가 많으면 가격도 오른다. 청주 부동산 시장은 활발한 실거래에 힘입어 시세 또한 강세다. 대표적 사례는 청주 대장 단지로 꼽히는 ‘신영지웰시티 1차’. 지난해 말 152㎡(전용 기준)가 15억원에 실거래되며, 충북 최고가를 경신했다. 단순한 일시적 반등이 아닌 수요 기반의 실거래 상승이라는 점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29일에 청주시 시설관리공단 푸르미수영장에서 건강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수영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혈압측정 및 뇌파·맥파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검사로 진행됐다. 평상시에는 접하기 어려운 스트레스검사를 통해 본인의 정신건강지수도 체크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차재구 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부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월 다양한 캠페인 및 보건교육, 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22일, 국내 증권사 소속 제약·바이오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충북 오창 소재 청주공장 PFS(Pre-Filled Syringe, 사전 충전형 주사기) 생산시설 투어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수준의 생산 역량과 설비를 직접 소개하고, 실제 제품 트레이닝 키트 시연을 통해 전문가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공장은 유럽, 미국, 일본 등 주요국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받은 시설로, 연간 최대 1600만 시린지를 생산할 수 있다.공장은 약 700평(2,315㎡) 규모의 생산라인에서 원료의약품(DS) 조제부터 충전, 이물 검사, 조립, 라벨링 및 포장까지 전 공정을 일괄 처리하고 있으며, 향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지난 15일 충청권 질병대응센터, 국립평택검역소 청주공항지소, 국립군산검역소와 함께 청주국제공항에서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합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뎅기열과 말라리아 등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감염병의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하고, 출국 여행객들에게 감염 예방 수칙을 적극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보건당국은 해외여행객에게 뎅기열 관련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고, 특히 동남아 지역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이나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청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뎅기열은 백신이나
민간이 주도하는 도시개발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창의성과 기획력을 앞세운 미래형 도시 조성이 본격화되면서 도시개발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과거 도시개발은 대부분 공공의 주도로 추진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민간이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기획을 통해 더욱 유연하고 차별화된 도시를 만들어가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민간 도시개발이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도시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실제로 청주 지웰시티, 창원 유니시티, 전주 에코시티, 군산 디오션시티 등은 민간 도시개발을 통해 도시 자체를 랜드마크화한 사례로
청주시는 오는 5월 1일 근로자의날과 5월 6일 대체공휴일에도 휴일 시간제보육 어린이집 3곳을 운영해 긴급 보육 수요에 대응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해당 제도는 올해부터 시행된 ‘휴일 시간제보육’ 서비스로, 주말 근무나 예상치 못한 돌봄 공백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보육이 필요한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휴일 시간제보육을 운영하는 어린이집 명단은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이용 관련 세부 사항은 해당 어린이집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휴일에도 안정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
질병관리청은 지난 26일 청주국제공항에 '청주공항검역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청주공항은 중부권의 주요 국제공항으로, 최근 항공 물량 증가가 두드러졌지만 그간 사무소 형태로 운영됐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효율적인 검역 업무와 여행자 건강 관리 강화를 위해 새로운 청주공항지소를 개소하고, 지소장(5급)과 전담직원 8명을 배치했다.이번 개소는 지난달 25일 시행된 질병관리청 직제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것으로, 청주공항의 검역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 또한, 질병관리청은 검역정보 사전 입력 시스템(Q-CODE)을 도입해 페이퍼리스 검역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며, 청주공항은 김해공항, 대구공항에 이어 세 번째로
이범석 청주시장이 세쌍둥이가 태어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청주시는 이 가정에 1억원이 넘는 출산·양육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이 시장은 지난 5일 오후 흥덕구 오송읍에 거주하는 김지혜, 백승열 부부의 자택을 찾았다. 이 부부는 지난달 세쌍둥이를 출산해 기존 두 자녀를 포함해 총 다섯 자녀를 두게 됐다."세쌍둥이 출산은 큰 축복이자 선물입니다. 저출산 시대에 아주 큰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섯 자녀와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이 시장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방문 자리에서 이 시장은 LH농협 청주시지부가 지원한 출산축하금과 이마트가 후원한 20만원 상당의 기저귀를 전달했다
국내 대표 두유 제조업체인 ㈜정식품의 청주공장이 최신 식품안전관리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기업의 품질관리 시스템 고도화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 노력을 반영한 결과로 평가된다.정식품은 청주공장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스마트 해썹(HACCP)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지난해 12월 청주공장에서 생산되는 가공두유를 포함한 14개 전체 유형에 대해 이루어졌다.1984년 준공된 정식품 청주공장은 국내 최초의 두유 브랜드인 '베지밀'과 다양한 음료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이 공장은 하루 약 300만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두유 제조 설비를 갖추고 있다.스마트 해썹은 기
자생한방병원이 지난 19일 청주시에 소재한 청주고등학교 대강당에서 ‘한의사가 들려주는 건강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황주필 청주자생한방병원 한의사는 청주고 2학년 학생 360여명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거북목증후군 등 학생들이 주의해야 할 주요 척추·관절 질환과 예방법, 그리고 한의치료법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병원 측은 하루 평균 10시간을 앉아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경우, 척추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척추측만증’은 잘못된 자세와 생활 습관에서 비롯되는 척추 질환으로, 청소년기 발생 위험이 높으며, 성인기 이후에도 심각한 통증과 신체 불균형을
LG생활건강 노사가 함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정철용 LG생활건강 생산총괄 전무와 임재성 노동조합위원장 등 임직원 50여 명은 7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일대에서 연탄 3000장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이날 오후 LG생활건강 노사는 3개조로 나눠서 열 다섯 가구를 직접 찾아다니며 이웃들에게 연탄을 직접 배송했다. 한 집당 연탄 200장과 생활용품 1세트씩 지원했다. 연탄 배달 봉사에 참가한 한 LG생활건강 노사 관계자는 “연탄을 전해 받은 어르신들의 ‘고맙다’는 따뜻한 말 한 마디에 피로감이 절로 덜어지는 하루”였다며 “회사와 노조가 힘을 합쳐서 좋은 일을 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1일 청주시 상당구청과 ‘지역 내 취약계층 의료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은 청주시 상당구청 상황실에서 진행됐으며, 최우성 청주자생한방병원장과 신학휴 상당구청장을 비롯한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을 다짐했다. 양 기관은 관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지원과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는 등 다방면의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상당구민 의료 복지 증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날 청주자생한방병원은 저소득층 및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한방파스 400팩을 상당구청에 기부하기도 했다. 최우성 청주자생한방병원장은 “추워지는 시기,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
충북 청주에서 소아당뇨를 앓는 8세 환자가 치료 가능한 병원을 찾지 못해 110㎞ 떨어진 인천까지 이송되는 일이 발생했다. 응급실 부족 문제로 이송이 늦어지는 '응급실 뺑뺑이'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28일 충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4분께 청주시 서원구에서 "아들의 당수치가 높다"며 A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한 후 8세 아동 B군이 고혈당 증세를 보였고, 인슐린 투여가 시급하다는 것을 확인했다.하지만 청주뿐 아니라 충남, 세종, 대전 지역 병원 9곳에서 병상 부족이나 소아 전문의 부재를 이유로 환자 이송을 모두 거부했다. 결국 2시간 30분이 지나 청주에서 110㎞ 떨어진 인천
청주자생한방병원(병원장 최우성)은 지난 9일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척추 질환에 대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청주자생한방병원 최우성 병원장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소재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척추질환에 대한 건강강좌를 펼쳤다. 3대 퇴행성 척추질환으로 불리는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을 중심으로 질환의 개요와 주요 증상, 치료 사례, 한방치료법 등을 설명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간단한 스트레칭, 생활 습관과 같은 예방법을 소개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요즘과 같은 장마철엔 고령 어르신들의 건강...
(재)베스티안재단은 지난 12월 7일(목) 타지키스탄 국립의료고등교육원와 청주대학교와 양국간 의료진 양성 및 의학분야 고도화를 위한 협약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11월말 타지키스탄을 방문한 ODA 사전조사단(단장 충북국제협력단 장재윤 센터장)을 통해서 협약이 사전 준비되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간 의료진의 양성을 위한 학술 및 행정지원, 교환학생, 기관간 방문협조 등을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이번 협약은 양국간 의료진 양성 및 교류를 위하여 ODA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 된다.타지키스탄 국립의료고등교육원(Institute of Postgraduate Education in Heath Sephere in Tagik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