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대상 기상관측·환경 이해 중심 체험형 프로그램 마련

[Hinews 하이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 5일과 12일 양일간 ‘스마트팜 코딩교실: 주안 기상관측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트팜 코딩교실‘주안 기상관측소!’프로그램 운영 (인천시교육청 제공)
마트팜 코딩교실‘주안 기상관측소!’프로그램 운영 (인천시교육청 제공)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기술을 기반으로 기상관측과 기후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체험 중심의 코딩 수업으로, 주안도서관 2층 꿈디미디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7월 5일에 진행되는 1차시 수업에서는 ‘마이크로비트의 센서와 기상관측’을 주제로 기상 관련 동화 읽기와 함께 마이크로비트 및 센서를 활용하여 온도, 습도, 기압 등을 직접 측정해보는 활동이 이뤄진다.

이어 7월 12일에 열리는 2차시 수업은 ‘미세먼지와 풍속 측정하기’를 주제로, 일기도 기호와 풍향·풍속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센서를 활용해 미세먼지 농도와 바람의 세기를 측정하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코딩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미래 농업기술과 기후 위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미래 과학 역량을 기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6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주안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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